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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20:42
이건 어떠한 행위로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느낌을 주어야 하는거죠 의자가 된다기보다 믿음직하고 안심이 되는 그러한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일단 개인능력부터 여친분보다 어느정도 뛰어나야 하구요 -_-;;; 공부라던가 상식이라던가...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데 오빠라는 느낌을 주는 건 정말 힘들어요;;;
11/04/24 20:43
동갑내기시죠?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정신연령이 어리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하하하
저희도 동갑내기 커플이었는데 제가 아무리 어른스러운척하려 해도 안되더군요. 물론 나이들면서 더 남자다워지고, 어른스러워지는 것은 있지만 20대 초중반에는 글쎄요^^; 무리하지 마시고, 내가 의지가 되는 사람이다라는 것만 보여주면 됩니다. 항상 너의 편이고, 니 의견을 존중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11/04/24 21:43
제가 여동생이 있거든요.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일단 평소에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 2. 연락할 일 있으면 용건만 간단히. ex) 동생: 집? 저: 어 (대화 끝...) 3. 생일땐 선물은 그냥 현금으로 준다. 뭐해준다고 해봤자 센스 구리다고 욕만 먹음. 4. 설겆이나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은 가능한한 서로에게 미룬다. 가끔 돈이나 먹을 것으로 딜을 하기도 한다. 5. 서로의 방은 들어가지 않고, 참견하지도 않는다. 쉽죠....? 쓰고보니 참 나쁜 오빠네요 -_-;;;
11/04/25 09:14
이미 바꾸기힘든 기로신것같네요
투닥거리는재미로만나는거아닌가요?? 사실이경우는 충고보단 자신을좀더 이해해주고철없어보이는행동을안하면됩니다만 나이차가많이안나는경우는정말힘들텐데요 좀 마음을 넓게 쓰자를 모토로하면되겠습니다만 그러다 열반의경지에오르시는건 아닐까싶네요 허허 [m]
11/04/25 09:50
막내 막내 조합으로 사귀면 좀 어려운데, 남자가 바다처럼 마음이 넓은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아니면 정말 매력적이던지요. 정말 충고하고 잔소리하는 거 싫어합니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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