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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10:38
예전에 이런말이 있었던 최상급 선수로 한팀을 뽑으면 일본과 한국은 별 기량차이가 없다.
그러나 일본은 그 수준의 팀을 10개는 더 꾸릴수 있다.라고요.
11/04/24 10:38
베스트 VS 베스트라면 접전입니다.
그러나 평균 VS 평균이면 늪브>>>>>>>>>>>크보가 맞죠. 제가 볼 땐 수비에서 특히 평균 차이가 심하다고 보고, 다음으로 제구력, 컨택 순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저변차이가 넘사벽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오히려 베스트를 붙였을 때 접전이 될 정도로 크보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온 것이 신기할 정도에요. 굳이 비슷하거나 조금이라도 앞서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타자들의 펀치력 정도?
11/04/24 10:55
수비차이가 너무너무 심하죠.. 국제대회에서는 무슨이유에서인지 우리나라선수들이 수비실책을 안해서 비등한 경기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해외리그 보다가 크보리그경기보면 정말 솔직히 이런말 하면 뭣하지만 우리나라선수들 수비보는거보면 정말 한심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11/04/24 11:19
평균vs평균은 한 두수,
베스트vs베스트로 붙어도 반수이상은 밀린다고 봐야죠. 그동안 국제대회는 병역혜택 버프가 좀 있었죠. 동기부여면에서 차원이 다르니 뭐..;;
11/04/24 11:26
우리나라 선수가 갔다가 돌아와서 부활한건 꼭 실력문제다 라고 보긴힘들지않을까요?
외국 선수로서 말도 통하기 힘들고 문화차이도 있을겁니다. 실력차이를 조금이나마 객관적으로 보려면 아마 북미나 중남미 선수들중 두 나라 리그를 모두 경험해본 선수들만 모아서 통계를 내는편이 더 나을 것같은데요. 저변 및 인프라의 차이야 뭐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승자는 확실하죠.
11/04/24 11:30
실력차이는 접어두고라도 적응의 문제가 남아있죠.
실력차이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구요 실패했다고 꼭 실력이 낮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11/04/24 11:36
분명 실력, 인프라 모든면에서 일본이 두수이상 위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이범호 선수 성적과는 또 다른문제죠. 팀에서 적응, 롤, 개인생활환경등 모든것이 영향을 주기때문에 단순히 리그수준차이때문에 실패했다고 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것과 말이 안통하고 지인들도 없는 외국에서 일하는건 천지차이니까요
11/04/24 11:52
베스트 vs 베스트로 붙어도 일본이 한 수 위입니다.
우리나라 에이스라고 불리는 선수들과 일본에서 에이스라고 불리는 선수들 공만 봐도 구위나 구속, 무브먼트 모든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막말로 국가대표급 선수만 죄다 뽑아서 일본리그에 가져다 놓아도 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조차 진출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적응문제를 얘기 하셨는데, 일본가서 망한 한국 선수들은 쎄고 쎘지만 적어도 크보에서 일본 출신 선수들이 대망한 사례는 없습니다. 이리키나 시오타니(부상으로 중도 퇴출됐지만), 카도쿠라 모두 한국에서 중간 이상의 성적을 냈죠.....일본에서 안 통하던 선수들이 적응 문제는 한국선수한테만 적용할 문젠 아니죠. 일본 선수들은 한국 와서 안 힘들었을까요?
11/04/24 11:55
박사장경기만 봐도 수비수준이 아주 넘사벽이던데요. 한국에서는 베스트 수비로 뽑힐만한 타구를 일본은 꼴지팀 오릭스가 아주 여유있게 처리하는게 다반사더라구요. 리그 평균수준차이가 엄청 커 보입니다.
11/04/24 13:27
평균내면 말 할 것도 없고요. 최상위로 따져도 한국프로야구 수준이 몇 수 아래입니다.
최상위로 한 팀 꾸리면 별 차이가 없으리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야구는 강팀의 권위가 비교적 약한 스포츠고, 때문에 단기전에서는 변수가 워낙 많아서 웬만큼 전력차이가 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제경기에서 몇 번 이긴 것 가지고 최상위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죠.
11/04/24 13:40
야구수준은 그냥 하드웨어 수준 비교와 실력 비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야구장 수준과 야구장 갯수와 중고교팀숫자와 사회인야구팀숫자 등... 하드웨어 차이만큼 프로야구 수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연봉 차이만큼의 수준 차이겠죠. 연봉만큼 선수들의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는것도 없으니 말이죠.
11/04/24 13:57
차이가 나죠. 리그 넘어갔을 때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불펜인 임창용 선수 빼고 일본 가서 성공했다라고 볼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wbc같은 경우에는 일단 우리나라 해외파들이 큰 활약을 해준 것도 있고 NPB자체가 용병에 한방을 의존하는 감이 있어서 그런지 토종 거포가 적어서 해결해주는 선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죠. 실제로도 안타수는 많았지만 점수는 못내는 그런 일이 많았죠. 이는 단기전인 WBC 특성상 좋은 투수들을 한 경기에 몰아서 쓸수 있다는 점도 꽤 컷다고 봅니다. 같이 두팀 짜서 리그 돌려보면 KBO 올스타가 더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은 희박하겠죠; 그리고 NPB VS KBO면 용병도 NPB가 더 질이 높고 해서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11/04/24 14:36
올스타 꾸리면 비슷하다는건 WBC와 올림픽 단기전의 결과로 나온 착각일
뿐이죠 만일 두 리그 올스타로 다전제를 하면 매우 힘들 겁니다. 많이 하면 할수록 일본측 승률이 높아질거구요. 솔직히 우리나라랑 일본리그는 실력 뿐 아니라 기본 인프라 학생팀 그냥 모든면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게 사실 입니다. 갠적으로 불펜투수는 리그간의 수준차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 하는 입장이라 우리나라에서 일본가서 풀타임 선발이나 야수 제대로 해낸 선수 있나요? 이것만 생각해도 답 나오죠
11/04/24 15:37
일본이 AAA 와 MLB 사이라면
우리나라는 AA거나 AA~AAA 사이.. 정민철 구대성이 일본가서 좀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임창용도 잘하고.. 나머지는 거의 망했죠.
11/04/24 17:25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최상위층도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있지않나 싶네요.. 임창용선수는 본인이 워낙 출중한거고.. 적응문제로 보기엔 이범호선수같은 KBO베스트 -> 일본리그 좇망 -> KBO베스트 케이스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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