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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03:31
방한 했을 때의 태도나 이번 관중석 사건을 보면 도덕성은 글쎄요... -_-a 싸네티 정도는 돼야 멘탈甲소리 듣죠..
11/04/24 03:32
축구선수중에 멘탈에 태클(?)안걸릴 선수 아마 없을겁니다.. 몇일전 유게에도 선수들의 각종추태가 올라왔는데 스크롤압박수준이었죠 ㅡㅡ;; [m]
11/04/24 03:39
신의손 사건에서도 경기 후 인터뷰 때 욕먹긴 했엇죠. 이번 볼을 댑다 후린 것도 그렇고... 여튼 사네티급 아닌 이상 필드에서 멘탈로 욕 안 먹을 선수는 없을 듯... 하죠-_-; 메시도 멘탈이나 인성도 그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라이벌이나 최근 축구계를 주름 잡은 선수들의 외적 멘탈이 좋다보니;(카카라든가, 호날두도 유게에 올라온 것처럼 말이죠.)
11/04/24 03:59
저도 멘탈과 도덕성은 관계없다고 보구요.
멘탈을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메시는 최강의 멘탈을 보유한 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11/04/24 04:53
저도 멘탈에 도덕성이 들어가는 건 개인적으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아니라고 보고요.
정신적으로 글러먹었다는 소리와 정신력이 나쁘다는 것은 다른 말이니까요. 그래서 당연히 멘탈은 훌륭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1/04/24 07:48
호나우딩요 같은 선수가 멘탈이 문제라고 하죠. 툭하면 연습 불참하고, 그 전날 파티 때문에 경기에서 별볼일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메시는 멘탈면에서 역대최고급이라 봅니다. 18살에 엘클라시코에서 3골 넣은 선수인데, 이게 보통 마인트컨트롤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m]
11/04/24 10:41
일반적인 인성을 멘탈에 포함시키진 않습니다만
경기력에 영향을 줄만한 행동을 했다면 멘탈에 포함된다고 보는데요. 관중석에 볼을 차는 건 관중이 부상당하거나 해서 FA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멘탈면에서는 감점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메시 정도면 멘탈이 좋은 축에 들겠죠.
11/04/24 11:36
일반 선수에게 카메라가 1대가 있다면, 메시에겐 100대가 있지요. 따라서 같은 잘못을 해도 메시가 크게 까이는 경향이 있지요.
전 레알 팬이고, 이번 메시의 행동에 유감이지만, 이러한 메시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인성 별로네...'라고 말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경기 내외적으로 크게 문제될 행동은 많이 해오지 않았으니까요. 성실성, 프로적인 자세, 경기 압박 대처 능력 등을 봤을때 최정상급의 멘탈없이 현 위치까지 절대 올 수 없었다고 보기에 저는 최강 멘탈이라 생각합니다.
11/04/24 11:58
한주일에 한두번씩 텔레비에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젤 작은 잘못도 카메라의 눈을 벗어나지못하죠. 이번 사건은 욕 좀 먹어야 됩니다만 그거 하나로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건 오버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누구나 돌이켜보면 한순간을 억제하지 못하고 하지 말았어야할 행동을 한적이 있을거구요.
11/04/24 12:20
일단 관중석 슛 자체는 메시가 잘못한거고
그거 하나가지고 메시 멘탈이 쓰레기니 뭐니 할 건 아니죠. 물론 계속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되는거고요.
11/04/24 13:05
프로 스포츠 선수의 멘탈은 여러가지를 함께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 경기 전 훈련 등등에서의 성실성, 경기 중의 성실성, 팀의 승리를 위한 이타적 플레이, 위기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상대방의 도발에 냉정해 질 수 있는 침착함, 상대선수에게 의도적인 해코지를 하지 않는 동업자 정신, 경기장 밖에 있는 팬들을 배려하는 마음가짐 등등 전체적으로 보고 멘탈이 강한 편인지 아닌지를 평가해야지 지엽적인 부분으로 멘탈을 판단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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