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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22:44
야구에서 이적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트레이드 선수 대 선수간, 혹은 선수 대 돈(혹은 지명권) 을 맞바꾸는 경우입니다. 2. FA(자유계약선수) 대졸자는 8년, 고졸자는 9년동안 한 팀에서 뛰면(타자는 매 시즌 경기수의 2/3, 투수는 매 시즌 규정이닝의 2/3를 충족해야됩니다) FA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구단에 예속되지 않고 다른 팀으로 자유로이 이적할 수 있게 하는 권리인데요. FA가 된 선수는 먼저 원 소속구단과 14일간 재계약 협상을 하고, 그 다음은 다른 팀과 교섭할 수 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를 데려오는 구단은 해당 선수 연봉의 300%를 전 소속팀에 이적료로 지급하며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1명을 내주어야 합니다. 이를 보상선수라 하고, 선수를 내주는 구단은 보상선수대신 보상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11/04/23 22:45
구단에서 선수끼리 카드맞추거나 현금끼워서 트레이드 하는것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가능하구요, FA라는 제도가 따로 있는데, 타자의 경우 시즌 경기수의 2/3만큼 출장한 시즌이 9시즌 이상,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의 2/3만큼 출장한 시즌이 9시즌 이상일 경우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경우 선수는 14일동안 원래 구단과 우선협상을 갖구요, 그것이 결렬되면 자기 맘내키는 구단과 협상해서 이적할 수 있습니다. FA선수를 데려오는 구단은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 와, 20명의 보호선수가 아닌 선수중 상대구단에서 지명하는 선수 한 명을 원래 소속팀에 지불해야 하고, 원 소속팀이 원한다면 보상선수 대신에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1/04/23 22:47
원래 이적에 선수가 마음대로 협상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99년에 FA제도가 생기게됩니다. 트레이드는 구단끼리의 결정이며 선수에게 거부권이 전혀 없는 제도였죠
9년동안 2/3이상 출전하면 FA자격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FA를 획득하면 선수가 직접 다른팀과 협상을 할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 협상에서 다른팀으로 이적할시에 그 팀은 원 소속팀에 선수의 전 연봉의 450%, 혹은 300%+보상선수1명 을 주게 되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제도죠.....에이스급 선수가 아니면 FA로 이적이 힘들뿐더러(보상선수가 있으니까요.) 나이있는 선수들은 FA신청조차 껄끄럽죠, 팀에서 싫어하니까요(이번년도에 은퇴한 이도형, 최영필선수가 대표적입니다.)
11/04/23 22:47
아니 그렇다면 FA라는게.. 상호해지를통해 얻는 선수의 권리가 아니라..팀과의 계약이 끝나야 얻을수있단 말인가요? 아니면 무조건 계약이 9,8년 단윈가요? 축구팬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가막힘의 연속..
11/04/23 22:51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돈으로 전력의 불균형이 오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기니까요. 메이저리그에서 그걸 방지하기 위한 제도였었죠. 물론 현금 트레이드의 경우가 있긴 하지만...
11/04/24 03:44
원 소속팀에 대한 보상은 전년도 연봉의 300% /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 + 보호선수20인을 제외한 선수 1명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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