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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17:39
저는 이번달에 다녀왔는데 야상은 가지고 갔습니다. 안 가지고 온 분들도 계셨고, 제가 갔던 동원부대에서는 야상 착용기간이 아니지만 해당부대에 특히 4월 15일까지 착용연장 지시가 내려와서 특별히 이번 회차까지만 허용한다고 해주더군요.. 다른부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소지품은 정말 조촐히 갖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그저 중간중간 남는 시간 심심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것들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훈련강도는 부대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네요.. 전 해군예비역이라 해군부대에서 동원 2번 받았는데 제가 받은 곳은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했습니다.
11/04/23 18:14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춥다면 야상을 가져가시고, 아니면 안가져가시면 됩니다.
깔깔이는 잠옷으로 쓰시구요. 세면도구는 많이 챙기실 필요 없습니다. 애초에 세면을 하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듭니다. 파주에 있는 예비군 훈련소에 가봐서 아는데, 세면장 샤워장의 수가 부족해 사람이 넘치는 데다, 하루하루 갈수록 그나마의 샤워기와 세면기가 고장나기 시작해 씼기가 많이 힘듭니다. 칫솔 치약에 비누. 정도면 되겠지요. 가서 놀거리를 가져가세요. 책같은 거요. 핸드폰 게임을 하실거면 충전지를 빵빵하게 가져가시고... 건전지로 충전하는 것을 가져가면 좋구요. 마찬가지로 내무실당 콘센트가 적어서 충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훈련강도는, 훈련장과 훈련장을 이동하는 것이 가장 힘들 겁니다. 그리고 파주라면 아마 진지점령을 하러 갈텐데, 산타는게 좀 힘들구요. 별로 힘들지는 않아요. 대부분이 쉬는 시간입니다. 가장 힘든건 못씻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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