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런 투표제에서는 노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간미나 스토리텔링도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만 가지고 올라가는 게 말이되냐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원래 연예인이라는 게 대중의 사랑을 먹다보니 가수건 연기자건 스토리나 인간미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런 투표제가 아니라, 정말 음원을 돈 주고 사야한다면 조금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오늘 무대가 정말 음원으로 나오고,
예전 라디오헤드처럼 여러분들이 그 음원의 가치를 자유롭게 측정해서 주고 싶은 금액만큼 주고 살 수 있다면,
가장 비싼 가격을 주고 살 음원은 무엇이었나요?
또 얼마를 주고 사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