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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20:51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두 가지가 떠오르네요.
첫째는, 회장은 자기 일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인상깊게 느껴질 새로운 이야기가 없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해 볼 수 있구요, 두번째도 비슷한 이야기인데 뛰어난 아랫사람을 거느려 선별된 좋은 정보만을 들을 수 있게 되어야한다고도 해석되네요. 아니면 중앙일보의 '회장님 힘내세요'성 기사로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11/04/22 22:05
'오늘 중앙일보를 보는데' <- 이야기 끗.
리더로서는 뛰어난 편입니다. 전형적인 게으른 리더 격이지요. 경영을 한다기 보다는 통치를 하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해서 성공한 리더들 역사에 무수합니다. 대표적으로 유방이라던가.
11/04/22 22:07
저는 기사 읽었을때
"회사에 중요한 일이라면 이미 다 알고있어야 한다" 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어느정도 공감은 가더라고요. 시경님이 언급하셨듯이 그 정도 중책이면 길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인데 주요정보를 듣고 ' 아~ 그런게 있구나.' 하는 것보단 이미 어느정도 정보를 감지하고 바로 길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11/04/23 00:13
세상에, 저는 이 말을 보고 감명을 받았는데 관점의 차이는 역시 있는거군요.
상사의 역할, 리더로서의 역할을 항상 생각합니다. 상사로서의 일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의 정도를 알고, 혹시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생겼을 때, 경험자로서의 방법 제안과 효율적인 지시를 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이에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재 상황의 공유를 얘기하는 거죠. 앞에 글이 좀 짤렸는데, 이를 귀찮아하는 상사라면, 올바르고 재빠른 판단을 내리지 못할 겁니다. +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뒤늦게 문제 수습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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