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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12:48
전체적으로 스 1 프로게이머들이 잘 나가고 있습니다만 주축은 대게 게임단에서 연습생이나 2군으로 활동했던 선수들인 거 같네요. 스1의 네임밸류가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외국선수들의 기량은 온라인 대회를 보면 꽤 위협적이다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GSL에 나오는 선수들은 적기도 하고 한국 선수들이 외국 오프라인 대회 나가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한국선수들이 우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11/04/22 13:21
스1프로게이머들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진 않지만 주로 연습생 생활을 해봤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시즌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다보니 아직까진 잘 모르겠네요
외국게이머들의 실력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GSL뿐이지만 외국의 경우 중소규모대회가 진짜 엄청 많더군요.. 예전이라면 그래도 한국의 많은 우위를 점쳐주고 싶습니다만 최근은 이제 바로 턱밑까지 쫓아왔다라는 생각을합니다. 최근 열린 국제대회중에서 온라인 대회를 보면 한국 선수와 외국선수간의 승패는 엇비슷하고(물론 렉이라는 요소가 있긴했지만) 오프라인 대회를 보더라도 한국이약간 앞서는 정도라고 봅니다. 아마 올해 wcg가 시작되기전에는 비슷한 동급 실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04/22 14:11
실력은 크게 차이 안나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창의적인 플레이에 놀랄 때가 종종 있어요.
최근 굵직한 외국리그가 여럿 생겼는데, 대회 경험등을 통해금방 따라잡거나 기욤선수 때처럼 외국에서 최강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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