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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20:03
성대 결절은 아니라고 보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목에 잔뜩 힘을 주고 부르는 습관이 있었는데(예전에 아마추어 락 밴드에서 잠시 객원보컬을 했습니다.), 5~6년 전쯤 고음이 잘 안 올라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계속 무리하게 부르다가 목이 약간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2년 전에는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노래는커녕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목 컨디션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압구정에 있는 예X 이비인후과를 다녔는데,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희귀병으로 오진하여 괜히 고생했습니다. 목에 보톡스도 맞고, 이상한 약도 먹고.. 오히려 악화되어서 한약과 식이요법으로 병세를 다스렸습니다. 오랜 관리 끝에 지금은 다행히 괜찮아졌는데..(물론 예전처럼 노래 부를 정도는 아닙니다. 노래는 일부러 안 부르고 있죠) 지금도 컨디션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유사한 경험을 한 입장에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노래는 잠시 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는 꼭 가보세요. 동네 이비인후과 말고.. 전문적인 이비인후과 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진단(예를 들어, 연축성 발성장애 같은..)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진단을 받으신다면 여러 곳의 이비인후과를 가셔서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성대라는 부분이 매우 예민하고, 한 번 망가지면 잘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갖지 마시고,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추가적인 정보 필요하시면 덧글로 물어봐 주세요.
11/04/15 20:17
목의 문제는 아닌거 같고
호흡과 발성이 잘못된거같네요 제대로된 호흡.발성을 하고있엇다는 가정하에는 위에 문제이고 목에 힘을주고 억지로 불렀던거라면 목이 나간거죠.. 호흡 발성 연습을 하세요.. 연습없이 잘하는사람은 타고난거죠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어느날은 발성 공명이 얻어걸려서 잘부르다 다음에 안되면 컨디션 탓을하는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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