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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14:47
정말 2년의 격차가 있는가느 논외로 치고
일단 2년의 시간차가 있다고 해도 2년만에 따라잡는 사람이 있고 평생 못따라잡는 사람이 있는거겠지요.
11/04/15 14:54
스타1의 경우 2007년 이후에는 내적발달이 약간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인데요.
빌드는 물론 계속 다듬어지고 있습니다만 선수들의 기본기 수준이 발전해나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2007년도에 택뱅리쌍이 나왔는데 이들을 기본기 측면에서 따라 잡는 선수들이 나오질 않았죠. (김명운, 이재호, 허영무 선수 정도가 비슷하게나마 갔다고 생각됩니다)거기에 택뱅리쌍도 2008년 이후 기본기가 발전했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는 이영호 선수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마와 프로간 격차가 2년정도라는 이론은 현재 적용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2년전 경기인 러시아워 리쌍록이나 3년된 블루스톰 택동록이나 4년 되가는 곰시즌 2 택뱅록을 재현할 수 있는 아마고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11/04/15 14:55
전투력이 2년 간격이 아니라, 클래스의 갭이 2년 간격이란 의미일 겁니다.
그러므로 2년전 택뱅리쌍의 실력이 지금 아마 고수 수준이라는 것은 잘못된 결론인 것 같네요. 일단 아마추어 상위 고수들만 해도 빌드, 운영, 생산력 거의 모든 면에서 프로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9발업을 하고 , 이제동 선수가 9발업을 했을 때 설령 같은 빌드, 같은 저글링 수 일지라 하더라도 분명 좁혀지지 않는 갭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클래스의 갭이 2년이라는 것은 아마추어 연습생이 프로팀에 들어가서 프로로 데뷔하기까지 무난하게 잡는 기간이 2년이기 때문일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전략이나 빌드, 운영이 나오기 때문에 후대의 선수들이 더 잘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수준' 이라는 것은 2009년 당시의 이영호가 최고 레벨의 클래스였기 때문에 현재 테테전 고수들이 최고 레벨의 클래스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수준' 혹은 경기력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11/04/15 15:16
요즘 고수초대해서 하는거 보면 프로게이머들과 접전을 펼치고 이기고 지고 하는걸 보면 2년정도의 수준차가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결국은 더 난다는 뜻이군요.
11/04/15 15:22
얼마전 택뱅리쌍 스페셜?에서 몽환에서 이영호 선수랑 이제동 선수 경기하는걸봤는데
(몽환이니 07년이겠죠 아마?) 지금 성적못내는 선수들의 테저전보다 훨씬 수준높아보여요 -.- 아 물론 이영호 선수는 멀티태스킹에 엄청난 발전이 있긴했더군요. 07이영호랑 10갓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11/04/15 15:28
사람의 능력이 한계라는게 있는데 아무리 게이머들의 발전속도가 빠르다해도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치게 되겠죠
2008년정도부터 플겜어들의 기본기 상승하는 속도가 점점 줄고있다는 느낌을 받고있는데 아마 어느정도 한계에 온게 아닌가 싶네요 예전이면 몰라도 이제는 2년이론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11/04/15 17:54
S급 프로게이머와 A급 프로게이머도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하물며 프로-아마는 시간으로도 따질 수 없는 갭이 존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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