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적한 동네에서 모텔을 하고 있습니다. 친척분들도 모텔을 하고 있는 분들이 몇분들이 있어서 요금 경기동향을 보고 있습니다.
방사능 이후로 경기가 진짜 심각하게 안좋습니다.  천호동쪽 모텔도 숙박4개밖에 없다고 그런다고 그러군요. 목이 진짜 좋은곳은 예외로하고 동네 모텔은 너무 상황이 안좋습니다
사람들이 외출을 꺼려서 그런지 아니면 구제역파동이나 물가인상으로 인해 허리띠 조이느냐고 그런건지 아님 중간고사 기간이라 안 좋은건지 요즘 밤에 방이 기본으로 꽉 차야 되는데 숙박이 4개 많아야 8개 수준이니 죽을것 같습니다. 중소규모 모텔이라 한달 월세가 부가세 포함 880입니다. 간신히 적자는 안 면하는데 은행이자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한시적인 경기 불황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pc방이나 만화방 던킨노너츠 창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쪽 경기동향도 보고 싶습니다.
아님 동네에 저렴한 돈까스집을 차리는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님 그냥 목 좋은곳에서 소세지 구워팔거나 분식집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4-15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