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인 28 남아입니다..
직장에는 나름 만족하고 있지만 한가지 단점은 지방 근무라는 것 뿐인데요
이번에 여자친구분의 적극적인 협박(?)으로 SSAT를 보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합격이 되었네요..(삼성엔지니어링요..)
문제는 면접일이 다음주 화요일인데다가 제가 담당하는 일이 있어서 쉽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두 기업 모두 대기업이고 라이벌 회사입니다.. 연봉이나 기타 복지는 비슷한 수준인거 같지만 가장 큰점은 근무지 차이일 거 같네요.
물론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파견도 가고 해외로도 가게 되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서울이라는 점이 가장 좋고
지금 직장은 적응도 어느정도 하였고 제가 맡고 있는 일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더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로 보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