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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1 23:08
나쁜건 엘지죠
현재는 프로요업글+커펌으로 사용하기 더 편해졌구요 원래 실용적인부분이 많은 기기다보니 퍼포먼스를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평이안좋겠죠 개인적으로 불편한부분은 카톡메시지 잘안뜨는것빼곤 만족합니다
11/03/21 23:30
괜찮은 스펙의 기기를 늦은 업그래이드와 갖은 봉인으로 막아 버려서 소비자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켰죠. 게다가 자판 때문에 두껍고 무게가 늘어서 가볍게 다니고 싶은 분들에게 좋지 않고요. 전 화면터치는 영 서툴러서 자판있는 옵큐를 잘쓰고 있습니다.
11/03/21 23:32
옵큐마이저를 받아서 패치합니다.
각종 봉인해제 패치를 구해서 패치합니다. 배터리를 많이 들고 다닙니다. .....이러면 별 단점이 없습니다. 엘지 욕하긴 해도 요금 싸기도 하고. 물론 진저브레드는 포기하셔야됩니다.
11/03/22 00:26
지금 이댓글을 옵큐로 피쟐을 하면서 쓰고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본래기능만을 놓고본다면 옵큐가 부족한것은 없습니다 진리의 쿼티에 기본사양도 동시대에 나온 폰에 비해 꿀리지않구요 다만 동시대에 2 3개월 차이로 나온 갤스 베가 등은 태생자체가 스마트폰 대세론을 따라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되어 나온것에 비해 옵큐는 그전세대인 pda의 느낌이 오히려강하게 나왔죠.. 초기 1.6 버전을 훑어보면 엘쥐 수뇌부에서 참 구세대적인 철학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아마도 옵큐가 나올때 엘지의 마음은 "어차피 쿠키같은 피처폰 잘팔리니까 스마트폰은 그냥 우리 하드웨어 스펙과시용으로 한개만 있음 돼 크크"였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초기버전보면 소프트웨어나 펌웨어는 안드로이드 순정에 거의 손도 안댔죠..(갤스나 베가에서 펌웨어로 기능 추가하고 안드로이드도 자체적으로 튜닝한데 반해...), 결국 옵큐의 실패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부재와 사후관리 소홀이 원인입니다.. 쿼드코어에 최신형 컴퓨터면 머합니까? 윈95에 장치드라이버도 제대로 구비안되어있는데요...ㅡㅡ [m]
11/03/22 00:45
옵큐는 스마트폰이라는 능력을 가장 잘 활용하는 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성능요구하는 3d게임을 제외하면 이만한 폰이 거의 없죠 스펙만 봐도 최상위는 아니더라도 일단 중상위는 하는 스펙이죠 문제는 lg의 마인드부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다들 이클레어 달고 나올때 도넛으로 출시된것이라던지 프로요 업글도 늦기도 하였구요 최적화라는 부분에서 큰 문제가 나옵니다. 프레임제한, 정말 문제가 많은 터치에 제한된 센서응답속도등등이요 그렇지만 루팅과 커펌으로 봉인들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고 실제로 순정과 너무 다른 폰이 되어버려요 좋은 스펙을 정말 제대로 활용 못하는 lg가 문젭니다.
11/03/22 09:29
저도 지금 옵큐로 작성중입니다. 처음엔 옵부심에 가득찼으나 지금은 약간 옵까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이제 스마트폰 추천해달라는 사람 있음 옵큐는 말리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정말 남부러울 것 없습니다. Dhd 베가스 옵두배 나오기 전까지는 분명 갤스 바로 다음 스펙을 자랑하고 있었구요. 거기에 동영상보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갤스로, 쿼티좋아하시는 분들은 옵큐로 넘어오면 될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박명수급의 쩜오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lge의 병맛같은 사후지원이 문제가 되고있지요. 현재 진저브레드도 안넘어갈 가능성이 99프로에 각종제한으로 이게 스마트폰인지 피쳐폰인지 구분이 안갈 요상한 소프트웨어 정책까지.... lgt가 35요금제로 떠먹여주는데도 lge가 걷어차고있죠. 결국 옵큐가 장단점이 확연히 갈리는 폰이라 그만큼 빠와 까도 갈리는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옵큐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까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흥!)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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