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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1 16:13
천주교 말고 불교 어떠신지요.....(농담입니다;;)
어떤 종교단체든 종교단체는 새로 온 사람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그냥 가보셔도 될거 같아요. 물론 누군가를 따라가면 편하고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셔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1/03/21 16:15
그냥 가시면 됩니다. 세례를 안받으셨으니 중간에 성체(라고 해서 빵/과자) 같은거 받으러 나갈때만 조용히 빠져주시면 되고(어머님께 물어보시면 다 가르쳐주시겠죠...)
성당에 따라 입구에 서계신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분들께 오늘 처음이라고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시면 친절히 가르쳐주실거고 절차가 나와있는 종이도 주실거구요. 그 종이 보시고 한~두주만 멀찍이 앉아서 미사 참여하시면 어떤 형식인지 아실거에요. 뭐 입교라고 거창한 행사같은건 없을테니까요. 확고한 믿음이 생기시면 그때 세례란걸 받으시면 됩니다.
11/03/21 16:15
성당 가셔서 사무실 같은 장소에서 문의해보시는게 제일 빠를것 같습니다
정기적으로 입교과정을 진행하긴 하는데..성당마다 다르다던지 정확히는 저도 모르겠네요.
11/03/21 16:26
일단 전화하셔서 미사시간 알아보시고요.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일요일 9:00 11:00 19:00 or 19:30 미사가 있는 것 같던데, 다른 지역도 비슷하지 않나요?? 가셔서 분위기 맞춰서 적응(?)하시면 될 것 같고요. 영성체는 하시면 안됩니다. 분위기나 기타 등등이 마음에 드신다면 세례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예비자 교리라고 해서 일정 교육을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세례 받으셔야 성체를 모실 수 있으니 성당에 가면 사무실에 있는데 그곳에 문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혹시 청년이시면 청년 미사 나가셔서 단체 가입하시거나 해서 또래 들과 어울리시면 더 쉽게 적응 가능 하실 꺼구요. 어른도 단체가 많이 있으니 도움을 받으시면 될 것 같네요~
11/03/21 16:44
일단은 가장 좋은게 친구들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만약 20대시라면 청년미사에 나가셔서 또래분들과 또 신부님과 어울리시며 일단 친목을 도모하시면 빠를 듯합니다. 청년 미사는 성당마다 달라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휜님처럼 천주교에 들어오시려는 예비신자들을 위한 교리반이 있습니다. 예비신자교리를 배우면서 천주교에 대해 알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03/21 18:43
윗분들 말씀대로 보통 일요일 저녁(6시 혹은 7시)가 청년미사이고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10시, 10시반, 11시)가 교중미사(어른들이 주로 보는 미사로, 다른 미사지향이 들어가서는 안되는 미사)구요, 일요일 아침엔 보통 중고등부 미사가 많이 있구요,
미사 매주 안빠지고 꾸준히 가시구요, 영성체는 하시면 안되구요, 군대나 결혼을 앞두고 배우자는 신자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얄짤없이 6개월 예비자교리 다니셔야 됩니다. 시험도 쳐야 하구요, 그래야 세레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당은 일반 주소지처럼 교적이 있는 만큼, 집가까운 성당(물론 집가까운 성당보다 조금 먼 성당이 교적지인 경우도 있습니다만)에 일요일날 찾아가셔서 사무실같은 곳에 세례받고 싶어 왔다고 하면 보좌신부님이나 수녀님을 소개해주실 겁니다. 그럼 알아서 하시면 되구요, 아니면 주변에 친구분이나 직장 동료 중에 성당다니는 분이 있으면 그분따라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찌됐든 예비자 교리를 다니셔야 하구요, 명동성당처럼 매달 예비자교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순시기가 시작됐으니 부활절에 세례받는 건 물건너간것 같고, 아마 8월 성모승천대축일이나 아니면 가을쯤, 늦으면 성탄절에 세레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이건 성당 사정마다 다 다릅니다)
11/03/21 21:08
전 불교지만
성당에 친구따라 방문했을때 참 따뜻하게 맞아 주시던게 기억에 남네요 믿는 종교가 무엇이든 간에 결국 나아가는 길은 같다고 하시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이후로 천주교에 참 좋은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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