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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1 22:57
아쉬운 분이 먼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동창분께서 먼저 인사하고 잘해주면 그에 맞춰 잘해주시면 되죠.
사실 정말 영 아닌 사람만 아니라면 도움을 주면 언젠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1/03/11 23:31
비슷한 경우를 겪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되게 반가웠는데 그친구도 그랬다네요
말한마디 안해보고 얼굴만 아는사이인데 동창이란 이유로 이렇게 금방 친해질수 있는가 해서 되게 신기했습니다.
11/03/12 00:22
당연히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7년만에 복학했는데 아는 사람 한명 없는 상태에서 복학당시 과회장을 하고 있던 중학교 동창녀석이 말이나마 살갑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도와주시면 친구분도 정말 처절한 고마움을 느끼실겁니다. 남 도와주시면 언젠간 자기한테 돌아옵니다. 그 사람들이 다 비야레알님 재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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