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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1 20:30
디베이트를 가르친다거나 하는 수업이 아닌 이상에야 그리 많이 받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시간당 4-5만원 선으로 한 번 말씀해 보세요.
11/03/11 20:32
대치동도...사는 아파트 보면 차이꽤나 심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이 학생일때도 과외는 생각도 안했거든요 다 대치동이지만...
그리고 수십만원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대치동 아니어도 40씩 받는 친구는 주변에 있었습니다. 뭐 대학간판이 워낙 좋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그리고 저도 들은 얘기지만, 선배중에서 대치동 한명 과외해줬는데 100 살짝 안받았다는 말은 있었지만...뭐 잘은 모르겠습니다.
11/03/11 20:33
보통 강북에선 평균적으로 8회에 중학생 30, 고등학생 40 이렇게 받았는데 또 누구말을 들으니 "왜 이리 싸게해주냐" 라고도 하더라구요.
중학생이니 시간당 5만원이 최고일까요?
11/03/11 20:36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 능력이 중요하다니까요... 서울대 다니고 말빨 좋고 외모 훤칠하고 이런 애들은 100만원 이상 받습니다... 강남아니어도요. 강남이 고액과외 비율이 높은거지 강남학생 과외한다고 돈을 무조건 많이 주는게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과외 뛰는 학생들 연 수천까지도 법니다... 물론 능력이 뒷바침 되야겠죠.
11/03/11 20:37
이게 아파트에 따른게 아니라
교육 시키겠다고 전세로 온 사람들도 수두룩하기 때문에 강남 산다고 다 잘 사는것이 아니죠 강남하고 비슷한 저희 분당은 대학생과외 기준 중딩 30~40 고딩 40~50 입니다 대학은 SKY 구요 그 이상은 전문 학원,과외 선생님이 아니면 받기 힘듭니다
11/03/11 21:05
고3 / 대치동 / 수학 / 주2회 / 120분 해서 6개월간 100씩 받고 했었습니다.
04년 05년도 수능 수리영역 만점 성적표 + 경시대회 상장 같은거 확인시켜드렸구요.
11/03/11 21:07
사실 이래서 나중에 대학생 과외는 절대 안시켜야지 생각이 들더군요. -_-;;
글쓰신분 뭐라 하는게 아니라 뭐 저도 과외를 해 본 아니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이죠 저는 누구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게는 하고 있지만 그것도 제 시간,능력 안에서 최대한 하는 거지 그 애한테 정말 잘 해주고 있다고는 양심상 못말하겠거든요 -_-;; 뭐 저는 sky가 아니라 겨우 20에서 출발했는데 성적 많이 오르니 페이를 올려주시더군요 고맙다고 부모님은 저에게 고마워 하시지만 저는 그 아이한테 고맙습니다 ㅠ_ㅠ 열심히 해줘서 확실히 강남+학벌이 좋긴 하군요. 60 심지어 100까지 받는다니.....전 차타는게 싫어서 집,학교에서 가까운데서 하는지라....
11/03/11 21:34
선생님의 실력이 먼저지요. 그건 물론 가르치는 실력 외적인 것도 포함. 학벌이나 소문 기타 등등.
그냥 sky학벌에 중딩 과외면 주2회 1시간 30분 4~50 정도가 최대치라고 보는데...... 학부모들한테 소문이 좋게 났거나 뭔가 특별한 경력이 있는 경우는 100만원도 어렵지 않지요.
11/03/11 21:51
은마아파트에서 고등학생 수학과외를 40만원(8회)에 하고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잘 가르친다는 걸 그쪽에서 알지 않는 이상(소문이 났다거나 하는..) 40만원 정도가 한계일겁니다. 서울대생 모여있는 스누라이프에 40만원짜리 강남 과외글 하나 올리면 하루이틀 만에 수십명의 쪽지가 들어옵니다. 실제로 몇개월전에 제가 과외 하는 학생의 영어 과외를 구하는 글을 올렸는데(저와 같은 조건으로), 몇시간만에 20개가 넘는 쪽지가 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하나같이 스펙이 후덜덜하더군요. 그래도 학생 어머님의 기준은 8회당 40만원이었습니다. 실적이 없으니까요... 실적이 생기면 자연스레 +@는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다른 과외를 주선해주시거나, 슬며시 선자리를 말씀하시더군요(나이가 있다보니..;). 그리고 강남 어머니들 많이 열성적이셔서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성적향상이 안된다거나 학생이 선생님의 방식을 마음에 안들어하면 바로 터치 들어오십니다. 저야 다행히 학생이 절 잘 따르고, 저도 성실한 녀석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만, 제 전에는 수학 과외 선생님이 꽤나 많았던 모양이더군요. 그나저나 생각의 변화가 생기셨다니 다행입니다. 하하 가만보면 무책임한데다 불성실한데도 과외비만 꼬박꼬박 받아가는 과외선생님들 무지 많거든요. 저도 몇년전에는 그런 과외선생님이었고요..; 그런 제 자신이 싫어서 과외를 그만 두었다가, 사는게 힘들어서 생각을 고쳐먹고 열심히 과외중입니다. 뭔가 생각이 같은 동지를 만난 기분입니다.^^
11/03/11 22:20
100만원 이상씩 받는 경우는... 학벌은 기본이고(서울대) 수학/과학 등 경시대회 입상경력(전국대회 금상급)이 있다던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능력이 된다던지(영어말고요; 보통 수학)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희소성의 원칙이라고 할까요. 실제로 저런 스펙의 아이들 몇명이 오피스텔 빌려서 그룹 과외로 떼 돈 버는 경우도 봤습니다. 월에 천~2천 씩 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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