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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3 23:43
여기까지 와서 어도어의 매니지먼트를 받으면서 활동할 수도 없고,
법원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활동 강행도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서 활동 중단을 선택한 듯 하네요. 이 결정을 할 거면 왜 이렇게 작년 하반기부터 무리수로 일관한 건지...
25/03/23 23:49
내가 잘못했소... 하고 언제쯤 태세전환할지 궁금하긴하네요.
지금쯤은 현실 파악이 되었을련지.. 뭐 전 지금이라도 대가리박고 오면 하이브에서 받아줄것 같긴한데..
25/03/23 23:51
이와중에 그나마 최선의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이제 뒤에서 합의봐야죠. 민희진씨도 진짜 그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숙이고 들어가라라고 뉴진스에게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5/03/24 07:54
그걸 부추긴 사람이 99% 민씨라서 그럴 일은 없을 껍니다
애초에 민씨는 카톡 발언만 봐도 뉴진스를 사랑하기는 커녕 성공의 트로피로만 샹각했던게 뻔히 보이죠
25/03/23 23:51
법원의 결정이 하이브와 어도어 쪽에 손을 들어준 이상, 여론도 급격하게 기울어질텐데
감정적인 행동인지 어떤 명확한 근거와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는 건지 많이 걱정되네요. 지금 당장은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 프로듀서의 가치가 높지만, K팝은 계속 새로운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이들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갈 겁니다.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25/03/24 00:49
(수정됨) 제가 느끼기에 저런류 아이돌 (작곡 프로듀싱 등 자체 제작 능력없이 단지 회사에서 제작된 '퍼포머로서 대중 관계형' 아이돌) 은 아주 금방 대체 되었습니다. 세상엔 저런류 아이돌이 정말 많고, 독보적인 스킬이나 매력이나 서사가 없다면 대부분은 회사에서 더 신선한 대체품을 출시하니까요. 단지 팬들마다 서사와 추억이 다를 뿐이죠
아이러니한 건 제가 그들의 뮤비 omg 디토를 본 후 나름 입덕 비슷한 것 까지 했는데 (제가 아이돌 채널을 구독한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그 뮤비들을 좋아했던 이유가 아이돌과 팬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고찰했기때문이었죠. 그리고 정말 그 뮤비들 메타포처럼 그들이 의미없어지는 건 마치 리모컨으로 채널 돌리듯, 그냥 폰에서 어플하나 삭제하듯 순식간이었습니다. 나름 정말 애정을 갖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더욱 아이러니한 건 그들이 그 뮤비에서 말했던 것도 결국 우리를 그렇게 소비해줘라,였죠. 다만 서로간 적당한 환상과 추억으로써 <OMG : 어차피 너와 나의 관계는 서로간 아이폰 어플들처럼 기능적인 도구 관계일 뿐이다.> 다만 <디토 : 의 아련한 에코처럼 마음 한 구석에 서로간 추억이 되어주길 바람>...그리고 이 사건을 지켜보며 제게 추억은 그들이 아니라 결국 그 환상뿐인거였고, 그 환상이 사라진 순간 모든 애착이 사라지는 것에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25/03/24 07:57
(수정됨) 예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K팝 아이돌은 자수성가가 아니라 소속사와 수많은 사람들이 협업해서 만든 예술작품에 가깝죠
전 그 행위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는데 (오페라나 뮤지컬 주연 느낌이니까요) 아이돌이 자수성가 했다고 착각하면 이 사단이 나는 거러고 봅니다
25/03/24 00:04
데뷔 직후 명품 브랜드 엠배세더 하면서 럭셔리 포지션 잡는 한편, 대중픽도 같이 뜨길래 이게 이렇게 되네했는데 찬란한만큼 져버리는것도 한 순간이네요.
우리네 인생사를 보는거 같아 해당 뉴진스 사태를 보면 적잖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25/03/24 00:09
커리어 방면으로 다윈상이란게 있다면 거의 고트급 아닌가요
반푼이들이야 후루꾸로 터진 느낌이라 정신 못 차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뉴진스는 그야말로 로얄로드 쭉 걷는 느낌이었는데.
25/03/24 00:13
보통 2~3년 활동해야 처음 받아본다는 '정산' 이라는 걸 데뷔하고 반년도 안 되어서 받았다는데....
너무 찬란하게 빛났던 그룹이라 지금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25/03/24 00:36
(수정됨) 칼은 칼집 속에 있을 때 가장 무서운 법.
자신이 가진 패를 민희진을 위해 성급하게 소모하고 남은 건 치명적으로 훼손된 업계 평판, 앞으로 불확실한 아이돌 수명, 몇천억대 위약벌 리스크. 너무나도 많은 이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었고, 모든 것은 인과응보로 돌아올 것입니다. 당신들이 가장 힘들 때 옆에 민희진이 있을까요? 자기가 한 행동은 꼭 자기들이 책임지시길.
25/03/24 01:04
아무리 회사가 수납을 해도 투어나 행사만 도는 거랑 가처분 걸리고 몇년 동안 법적 분쟁에 빠지는 건 수준이 다른데 말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수납은 확정이라면서 응원한다는 그 판단이 의아하더라고요. 정작 누구보다 뉴진스의 수납을 원한 건 팬들이지 않았나 싶은.
25/03/24 00:53
이들 패거리가 다른 이들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일말의 동정심도 들지 않네요
향후 무슨 짓을 하든 행동 하나하나 철저히 계산서로 돌려받길 바랍니다.
25/03/24 01:00
엔제이가 이름은 더 이쁜데 아무튼 건승하세요 수납엔딩은 무섭습니다
그리고 아일릿 정말 어린 아이들이던데 잊지 말고 꼭 사과하시길 팜하니님
25/03/24 01:01
르세라핌,BTS,아일릿 전문 유명 안티 유튜버 직접 초대해서 사진 찍고 선물 주고 했다는 거 보고 그나마 음악으로 듣던거 리스트 싹 삭제 했네요
25/03/24 01:16
어도어의 행보를 보면 호구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지금 뉴진스 멤버들에게 너그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의 소송 전략 진행 중이라고 봅니다.
뉴진스는 잔여 계약 기간 동안 태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행보를 계약 기간 종료시점까지 유지한다면 제가 아는 김장이라면 뉴진스 전속계약 종료시점에서 우리나라 엔터 비즈니스 사상 전무후무한 손해배상 소송을 벌일 거라 예측합니다.
25/03/24 09:07
아무리 봐도 결국 제일 큰 피해는 어도어가 보는 것 같아요. 멤버들이야 자업자득이라 보고... Ai가 나중에 시키는 것 안 하고 저떤 짓하면 진짜 감당 가능할까요?
25/03/24 10:42
이미 하이브는 이겨도 이긴게 아닌 상황이고, 하이브 제국을 위해서라도 멋대로 행동한 민 & 뉴를 철저하게 단죄할 껍니다
대중의 관심이 식고 법의 심판이 오는순간 민씨와 뉴는 쓴 맛 정도가 아니라 불지옥을 맛볼 껍니다
25/03/24 10:40
(수정됨) 글로벌 대기업이 본인들이 이길 수 있는 판인데 계속 숙이고 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다 알죠 제대로 칼을 갈고 있는데 아직도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덤비면 진짜 호되게 얻어맞는 겁니다 이제와서 하이브가 얘내를 가만히 둘 리도 없지만요
25/03/24 01:29
헤드라이너인데 뉴진스 시절 노래 하나도 못 부르고 신곡 하나(에+@였는지는 가물가물) 부르더니 나머지는 감성에 젖어 울다가 활동중지 선언이라니.
오늘 현장에서 굿즈 산 사람들은 다시없을 초희귀급 굿즈 산거긴하네요
25/03/24 07:31
아이돌은 우상이고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렇게 높고 좋았던 이미지를 스스로 현실로, 바닥으로, 추잡하게 내팽겨쳐서 극성팬들 아니면 힘들다고 봅니다
25/03/24 02:58
지금 당장 멤버전원이 어도어로 복귀해서 남은 계약기간동안 뉴진스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위약금 얼마 안됩니다. 정산도 꾸준히 받을거라 민희진 빼고 모두가 윈윈이죠.
근데 전혀 그럴 거 같진 않아 보이고 '우리는 njz다' 라며 뻐긴다면 그 기간동안 위약금은 계속 불어나는거죠. 뉴진스팬들은 복귀 후 수납 걱정 할 때가 아니고 어도어로 복귀를 장려해야 함이 맞을지언데 오히려 독자적인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니 그들이 파멸의 길로 계속 이끄는 겁니다.
25/03/24 09:15
(수정됨) 민희진 이미 풋옵션행사해서 수백억 벌지 않았나요?
풋옵션 260억인가 행사한다 하고 이사 사임 뉴진스 계약해지 요구 순차적으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요.
25/03/24 09:23
260억 짜리 풋옵션 소송중입니다.
원래 느낌은 5:5 였는데, 뉴진스랑 같이 사고친 것과 성희롱 건 때문에 위험해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잘한 줄소송이 이미 스타트.
25/03/24 09:29
대표건으로 가처분 걸었다가 시작도 못하고,
사직한 뒤 소송 걸었습니다. 뒤에 쩐주 없으면 진짜 위험할 겁니다. 알려진 소송만 5개가 넘어서…
25/03/24 02:06
민희진은 가처분 인용 이후로 자기 허물 벗고 나가버렸는데 뉴진스는 자기 살 길 못 찾고 헛발질만 하다가 자체 수납 엔딩으로 가네요.
25/03/24 07:13
제가 듣기론 민씨는 이제 시작이고 뉴가 패배하면서 이 사람도 난리 났다더군요
설치기 그리 좋아하던 사람이 침묵으로 일관한건 이유가 있죠
25/03/24 03:08
맞다이로 들어오라는 민희진은 도의적 금전적으로 일부라도 책임져야 하는게 아닌가
다른사람들은 입이 없어서 혹은 부조리를 안겪어서 입꾹닫하고 사는줄 아시나 뉴진스든 민희진이든 자존감이 하늘 똥구멍 찌를정도로 솟아있어서 절대로 허리는 못숙이겠죠 안타깝게도 인기는 해뜨면 사라지는 아침안개와 같고 매년 매월 새로운 얼굴들은 나타나니 시간속에 잊혀지는 수밖에.. 진실을 알리겠다는 부모계정이나 찾아봐야겠네요 뭐라 말할까
25/03/24 05:57
지금처럼 유행의 전파와 소비가 빠른 시대에는
아무리 뛰어난 예술적 천재도 대중과 본인의 취향이 일치하는 시기가 평균적으로 대략 5년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이 뛰어난 프로듀서라고 하더라도 뉴진스라는 한 가수로 보여주는 모습이 이제는 정점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듯 보이고 그래서 외부의 다양한 의견과 도움으로 끌어올린 폼을 유지하는게 더 중요해 보이는 시기에 오히려 민희진 개인에게 의존하고 그 마저도 시간을 허송세월 하는 일이 과연 좋을까 싶네요
25/03/24 06:38
얼추 정리가 되어가는 분위기네요.
민과 그 일당은 이제 알아서하면되고 진짜 신경써야하는 건 국회쪽입니다. 원래 청문회가 스타가 되려고 발악하는 자리였지만 이번엔 진짜 정도를 벗어났어요. 다른 괸련자들은 다 침묵해도 국회 사람들은 나와서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25/03/24 07:24
일정 잡힌 국정감사를 자기 마음대로 비집고 들어갈수 있는 수많은 팬을 거느린 연봉 50억 셀럽
VS 월 X00 만원 받는 기업 직원 이거만 봐도 답 나오는걸 팬심이라는 미망으로 같이 집단린치한 사람이 수두룩하죠
25/03/24 19:01
이사태에서 제일 화나고 심각한 부분이 이거라 보는데요.
무시해 하나로 국감 나간거. 나라 망신이 이런게 나라망신이죠. 근데 사과할일은 없겠죠.
25/03/24 07:22
(수정됨) 얘내들만큼 특혜 많이 본 아이돌고 없고
얘내들만큼 선배들의 후광 + 팬층을 흡수해서 쉽게 뜬 케이스도 없었고 (유일무이 BTS 뮤비 출연 및 BTS 팬들의 후배사랑) 얘내들만큼 무지성 쉴드쳐주는 극성팬이 많은 그룹도 몇 없었고 위에서 싸울때도 너희는 참전만 하지마라, 그러면 누가 이겨도 너네는 아무 문제 없다라고 사방에서 다 알려줬는데 (가만히만 있어도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었음) 그 모든 로얄 로드를 제 손으로 벗어던지고 최악으로 간 것도 능력입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아무런 고생 없이 너무 쉽게 로얄로드만 걸으며 성공하면서 자기들 멋대로 해도 성공할꺼라고 착각해서 그런 걸까요? 처음에는 좀 안타까웠는데 이젠 자업자득, 그동안 뱉은 말과 행동이 돌아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이 사태를 보면서 타짜의 명대사가 또다시 떠오릅니다 [이바닥 겸손해야 된데이]
25/03/24 10:14
저건 멍청한 정도가 아니죠 삼프티와 안성일과는 달리 이전에 딱 선례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도 그짓을 그대로 했으니 동정의 가치가 전혀 없음은 물론이고 멍청해서 저렇게 되었다는 소리조차 안어울리죠
25/03/24 10:29
민씨는 구 핍티 사건 터졌을 때 온갖 생각이 들었을 껍니다
그 사건만 없었어도 반 하이브 정서로 자기가 이길 수 있었을 꺼라고 생각했을텐데 대중들이 그 사건으로 진실여부의 중요성을 학습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수준까지 왔기에 언제 실행할지 눈치만 보다가 하이브에게 먼저 당한거죠 (사실 구 핍티 사건이 있었는데도 자기가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객관적으로 일부러 안보는 사람이 수두룩 했죠) 임기응변으로 시간은 벌었지만 결국 사필귀정이 되는 모양새네요
25/03/24 07:36
과연 이런걸로 허송세월 보내는동안
쟤들은 자기들을 대체하는 더 어린 걸그룹이 나온다는건 생각 자체를 안하는건가??
25/03/24 08:05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비판들은 그냥 당시의 비판 그 자체로만 받아들여야지 또 몇년 뒤에 이 댓글들 소환돼서 살인스텝이니 뭐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 미리 와드 하나 박아둡니다
25/03/24 08:06
지금 기사 뜨는거 보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5233) 판결후 지원 갔던 어도어 직원은 저치들 만나지도 못했고 전부 어도어와 합의 업는 독단 이라고 나오네요. 진짜 어쩌려고 저러는건지...
25/03/24 08:14
;;; 이젠 돌아와도 뉴진스의 자리는 없을꺼같습니다. ;;; 잘되야 여자친구급. 현시대 스테이시나 키스오브 라이프 급 정도 될거같습니다.
25/03/24 08:34
(수정됨) 서로 감정이 상하기 전 쯤인가요. 하이브의 이미지가 많이 떨어져 있을 때 최선의 협상 카드를 내밀 수 있던 시기가 있었죠. 결국 하이브-민희진 분쟁이고 뉴진스를 이어나갈 이유는 당연했으니.
뉴진스가 계속 남았다면 하이브는 민희진보다 못하다는 여론을 만들지 않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쪽이 실리와 명분 모두 맞으니까요. 수납하면 미래 이윤은 떨어지고 계약해지의 위험성은 커지는 데 돈 앞에서 누가 그러나요. 그 하이브 문건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던 게 뉴진스입니다. 이미지 반등의 기회로 삼았겠죠.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는 정국의 한 마디는 뉴진스를 위한 마지막 동아줄과 같았죠. BTS가 뉴진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사건 이전인 24년 1월에도 방시혁이 뉴진스를 영미권 S급 프로듀서와 연결시켜볼까라는 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하고요. 대대적인 북미 프로모션을 고민하고 있었던 겁니다. 아티스트는 안전하다는 미명 아래 민희진을 지우려는 모습을 보여줬겠죠. 민희진이 레드벨벳 비주얼 디렉터를 내려놓았을 때 대중들이 눈치라도 챘나요? 그 뒤로 싸이코, 필마리듬 승승장구 했습니다. 돌고래유괴단은 니네 그 정도 아니라고 친히 법원피셜을 내려줬고요. 해외 프로덕션이랑도 일하는 하이브가 우스꽝스러운 광고나 찍는 곳이 뭐가 아쉽다고 그럴지. 회사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곳이니 이런 유인책을 가지고 협상에 임했다면? 능력있는 중재자가 뉴진스를 구해냈을지도요. 말도 안되는 요건으로 니네 나올 수 있다고 꼬드기는 게 엄마가 아니라요.
25/03/24 09:19
이제와서 이런얘기를 하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29년까지가 계약기간이던데 그냥 계약기간 채우고 계약연장 없이 나왔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25/03/24 09:26
그냥 사고 안 치고 잘 있었으면,
자칭 엄마도 올 해1000억 넘게 받고 새출발 했습니다. 자의식과잉, 인지부조화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25/03/24 09:45
원래 이 이슈가 전 커뮤니티를 뒤집고, 김수현도 묻은거는
대중들 입장에서 자극적이기 때문이죠. 뉴진스와 민희진 지지하던 여초 투표도 인상적입니다. 뉴진스가 끝까지 소송에서 싸웠으면 좋겠다가 다수 그리고 뉴진스가 소송에서 질거 같다가 다수 너무들 하신듯
25/03/24 09:39
<어도어 입장문 전문>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법원이 인정했는데도 우리말 안들음? 맛 한번 볼래?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법원에서 전속계약 유효하다고 인정한거 봤지? 우리말 잘 들어라.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좋게 말할때 빨리 이야기하고 마무리짓자.
25/03/24 09:48
솔직히 민희진 기자회견때 까불딱댈 그 순간이 여론전 피크였다고 봅니다.
어차피 법리적으론 절대 못이기고 여론전이라도 이기려면 엄청 극단적인 이슈 말곤 없을거 같네요.
25/03/24 10:28
'저게 거짓이라면 뒷감당하기 힘들텐데, 설마 거짓이겠어?' 이라는 대중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기자회견이었죠.
나중에 법적인 소송은 안물안궁, 일단 현재 거짓말 총동원해서 상대 악마화 프레임 씌워서 분위기부터 돌리려 했던 회견이고 지금 그 성적표를 차곡차곡 받고 있는 중이죠.
25/03/24 10:26
활동하면서 외부에선 민희진이 나팔불고 해서 잘되서 나가서 만날 생각을 해야지 (금방 만날 수 있게 노력하는건 민희진 몫)
민희진이 근데 뉴진스 같은 애들이 인생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이나 할까요? 저라면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
25/03/24 10:29
민희진은 애들이 나이 많아져서 스타성 떨어지면 관심 안가질거라 봅니다.
애초에 가처분 승리후 회견할때 연막을 깔아뒀죠. 5년뒤면 각장 자신의 길을 가라고 독립시킬거라구
25/03/24 10:32
뉴 들에게 민씨는 엄마같은 존재지만
민씨에게 뉴는 성공의 트로피 중 하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작년에 난리났을 때 카톡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반 하이브 정서로 흐린눈 한 사람이 수두룩 했죠
25/03/24 10:33
민희진이랑 엄청 친분 있다고 알려져있던 SM 소속 연예인 무속인하고 엄청 까고 역겹다고 한거 보면...
생각해보니 뉴진스 멤버들도 깠었죠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티스트인척 하는 초딩들, 돼지라고 해도 6번째 멤버라고 해주니 참..
25/03/24 12:49
근데 애들 하는 행동보면, 그때 민희진이 왜 저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어제도 나름 중요한 공연으로 기획했을텐데 살안빼고 나온거 보면, 이건
25/03/24 10:48
사실 MC몽처럼 대중 이미지 파탄 난 사람도 알아서 아이돌 런칭하고 있으니, 어떻게 투자만 받으면 민희진은 커리어 이어나갈 거 같긴합니다.
민희진은 뉴 버리고 새 판 짜면 될 입니다. 예전부터 남돌 준비하고 있었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이번에는 자기 재판에 유리하니까 애들을 꼬드긴 거고요. 진짜로 망한 건 뉴진스죠.
25/03/24 10:29
전한길도 친구들이 쓰레기라 욕하고 아내가 이혼 요구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뉴진스 주위엔 제대로 된 조언 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지... 진짜 멤버나 가족들은 세뇌시키고 주변엔 다 민희진쪽 사람들만 있는건가.. 이해가 안되네요
25/03/24 10:32
없을리가 없어요
100% 있었는데 눈 감고 귀 막고 자기 유리한대로만 행동한거죠 그럴 기회는 수도 없이 많았고 중간에 1명만 키나 했어도 대중들이 쉴드 쳐줬을텐데 이젠 너무 머나먼 길로 가버렸네요
25/03/24 11:25
겨우 2시간 남짓한 인터뷰로 수많은 옹호자들과 팬들을 만든게 민희진이었는데, 그녀와 많은 시간을 보냈을 뉴진스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귀에 들어왔을거 같진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엄청 불쌍하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만.
25/03/24 14:33
그냥 사건 초기에 도게자 박고 민희진 손절하고 뉴진스로 활동 계속 했으면 어땠을지...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군요
위에 댓글들 보니까 어린 애들이 뭐 모르고 민희진 꾐에 넘어간 것도 있지만 본인들도 나름의 역할을 했네요...안 좋은 방향으로 이해 안되는건 초기에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 뚱뚱하다 초딩이다 뭐 까던 카톡까지 나왔는데도 왜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그 방향으로 가는지 원...
25/03/24 14:49
팀내 연장자 멤버 2명이 상당히 기존쎄로 보이던데
이 둘이 이번 사태를 주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5명 전체가 똘똘 뭉친건지 모르겠네요. 이정도 여론이 안 좋으면 '키나'하는 멤버 한 명 쯤은 나올만 한데 참 신기한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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