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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21:36
[경기중의 코멘트들은 사전에 녹음된것들이 사용됐다]
이러면 아예 사전부터 시나리오 짜고 조작한다는건가요? 자기 프로그램은 챙겨보고 피드백 해야 될 것 같은데 본방을 안본다라... 그냥 난 책임없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네요
21/12/24 21:38
관련글에서 이해가 안간다고 했었는데,
골때녀방송을 한번도 안봤다고 하니 그러면 뭐 이해는 가는군요.. 딱히 욕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골때녀 관련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한테 미안하네요
21/12/24 22:56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배성재님도 프리선언하고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겁나 바쁠 거라 모니터링 할 시간 부족할 겁니다.
그리고 아래 글에도 있지만 편집조작을 했다고 사과를 했는데, 출연진들 중에 편집에 관여할 권한이 있는 사람은 업계에 0명이죠. 심지어 요즘 예능은 엄청 길게, 많이 찍고 편집하는거라 모니터해도 상세 내용을 세세히 기억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입니다. 하는 거 보면 경기 찍고 한참있다 나오는데 그 사이 일정소화까지 포함하면 이 역시도 세세히 다 기억하는 것 불가능이구요. 아래 댓글 보면 코멘트 읽으라는 거 읽는데, 그 또한 주작 참여가 아니라 시키니 읽는거지 경기 내용을 어떻게 다 기억하나 싶구요.
21/12/24 22:01
본인이 주요 출연자도 아니고 현장에서 해설하면서 본 경기 굳이 본방으로 다 찾아볼 이유가 없긴 하죠. 어차피 커뮤니티 반응도 대부분은 골때녀 선수들 얘기일테니까요.
21/12/24 21:45
지금 주작논란있는 상황이 그냥 스코어만 읽는게 아니라 주어랑 상황까지 다 그 상황에 맞게 말한건데
이런 상황 하나하나를 미리 다 준비시킬려면 팀 + 스코어 + 득점자 등 조합이 꽤 많은데 배성재 말대로면 좀 많이 녹음시켜야 가능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까지 미리 한다고? 보다는 걍 경기후 추가녹음이라는 쪽이지만 이 정도까지 쎄게 방송국한테 얘기하는 정도면 방송국에서 반박 안 나오면 믿어봐야죠 뭐.. 추가 : 방송을 못 보고 남이 쓴 해명요약만 읽으니 몰랐는데 그냥 방송에서 처음부터 사후녹음인데 몰랐다는 쪽이라고 얘기했네요. 여튼 상황이 너무 구체적이라서 사전녹음은 말이 안된다는건데 사전녹음은 아니라고 하고, 사후녹음인데 중계한 니가 그걸 왜 몰라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밑의 전문을 보면 될거 같습니다.
21/12/24 21:48
이게 어제있던 원더 구척전에서 그 멘트를 녹음한게 아니라 그다음 녹화에서 방송에 나갈 멘트를 따야되니 녹음한다 이말이네요 그러니까 배성재도 그냥 예고용 뭐 이런데 쓰이는줄 알고(실제로 예고 낚시정도는 흔하니) 그냥 주는대로 읊었고 지난 경기다보니 세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했고.. 제작진의 해명과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보여서 저는 일단 믿어보렵니다
21/12/24 21:49
배성재 말대로라면 특정 스코어 언급 하고 상황까지 설정하면서 읽어야 할 조합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사전에 다 했다고요???
스코어 조작 하면서 예고편을 누가 내보냅니까...아직도 어영부영 덮을려고 하네요..골 때녀에서 스코어 나온 예고편 있습니까? 본방에 나온거만 해도 [(3:1 송소희 만회골 직후) 배성재 : 자 송소희 선수의 골로 3대1로 따라붙는 FC 원더우먼 아 경기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3:2 송소희 추가골 직후) 이수근 : 스포츠는 분위기거든요 이러면 해볼만하거든요 배성제 : 아 이건 몰라요 이러면 모릅니다 아 정말 엄청난 대결 펠레 스코어가 만들어졌구요 3대2 4:2 김진경 프리킥 골 직후) 이수근 : 자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 4대2가 됐습니다 배성재 : 자 맹추격하던 원더우먼 아쉽게도 추가실점을 하면서 자 결국은 4대2가 됐습니다 배성재 : 자 지금부터 이제 한 골 한 골 따라가야 됩니다 지금 2 골 차가 됐기 때문에 자 이거를 한꺼번에 뒤집을수가 없거든요 4:3 송소희 해트트릭 골 직후) 배성재 : 송소희 해트트릭 해트트릭입니다 배성재 : 원더우먼이 FC 구척장신을 4대3으로 맹추격합니다] 이런데 이런 상황 몇개를 사전 녹음 했다는게 믿어 지십니까?
21/12/24 21:57
사전에 한 게 아니라 한달 전 경기 촬영분에 대한 후시 녹음을 다른 팀 경기 중계하는 중간 쉬는 시간에 쪽지로 전달 받아서 그걸 그냥 기계적으로 했다 이 말 이겠죠
21/12/24 21:57
방송에선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미리 필요한 소스 다 따놓는거고 출연진이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데 거부하기도 어렵죠. 주변에 연출 작가 있음 물어보심 알거에요.
21/12/24 21:57
모른다고 해명한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아요
현장중계 다하고 현장중계 내용이랑 다른 내용을 사전에 녹음했는데 자긴 몰랐다니
21/12/24 21:59
왜 제작진이 일을 이렇게 피곤하게 하건지 모르겠지만 경기전에 실제로 저 노가다 하면서 스코어에 따른 멘트들을 따놨으면 해명이 이해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멘트가 지나치게 구체적인걸로 봐서는 경기 끝나고 편집점 잡으면서 따로 녹음했다라는 쪽이 더 설득력 있지 않나 싶은데 그 편이 덜 번거롭기도 하고요.
21/12/24 22:00
너무 구체적이라서 사전녹음으로 미리 상황별 다 따놨다고 하는건 엄청난 녹음량 or 제작진이 예언가 인거 아니면 안될거같고
사후녹음인데 경기직후 녹음한게 아니라 텀을 두고 한거고, 우리야 경기와 같이 보니까 안 헷갈리지만 본인은 경기후 텀을 좀 가지고 추가녹음하는거고 이게 어느회차에 쓰일건지도 모르고 그냥 해달라고 해서 잘 몰랐다 이런 느낌인거네요.
21/12/24 22:00
가능하긴 합니다 미리 예고편에 쓰일 말좀 해주세요 하고 녹음하고 대신 예고편에 나온말은 본방에서 하나도 안나오고 그 비슷한 말은 나오긴 하지만.
21/12/24 22:08
(3:1 송소희 만회골 직후)
배성재 : 자 [송소희] 선수의 골로 [3대1로] 따라붙는 [FC 원더우먼] 아 경기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3:2 송소희 추가골 직후) 이수근 : 스포츠는 분위기거든요 이러면 해볼만하거든요 배성제 : 아 이건 몰라요 이러면 모릅니다 아 정말 엄청난 대결 펠레 스코어가 만들어졌구요 3대2 4:2 김진경 프리킥 골 직후) 이수근 : 자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 [4대2]가 됐습니다 배성재 : 자 맹추격하던 [원더우먼] 아쉽게도 추가실점을 하면서 자 결국은 [4대2]가 됐습니다 배성재 : 자 지금부터 이제 한 골 한 골 따라가야 됩니다 지금 2 골 차가 됐기 때문에 자 이거를 한꺼번에 뒤집을수가 없거든요 4:3 송소희 해트트릭 골 직후) 배성재 : [송소희] [해트트릭] [해트트릭]입니다 배성재 : [원더우먼]이 [FC 구척장신]을 [4대3]으로 [맹추격]합니다
21/12/24 22:19
그럴거면 스코어가 없어야죠. 전반에 5:0 으로 끝난 경기를 3대1로 포장하는 순간 같은 배 탄거죠. 제작진에게 의문을 가졌어야 했어요. 그러지 않은건 1년내내 이렇게 후시 녹음 한거라는거죠.
21/12/25 00:45
후시녹음이 아니고 쉬는시간이나 이럴때 막내pd나 작가들이 쪽지 건내주면서 읽어달라고 게임 대사 녹음하듯이 1년동안 여러가지 상황을 전재로 따놓는게 있다고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번에 쓰였고 이게 들킨거구요
21/12/24 21:50
방송을 보진 못해서..
그러니까 현장에서 부족했던 중계를 편집하면서 보충하기 위해 사전에 녹음해둔 중계음성이 있다는건가보네요. 그걸 주작하는데 사용한거고
21/12/24 22:00
타진요식 정신병이 시작되는군요.
확정해서 두들겨 패다가 제작진 연관 없다고 해도 안믿어 연관없을리가 없어! 배성재가 직접 몰랐고 조작가담한거 아니라 해도 안믿어 자기 방송도 안봐? 사전에 경우의 수를 다했다고 안믿어! 이제 볼차는 예능에서 엄정한 사회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무편집 풀버전 내놓으라고 떙깡 부릴거고 내놔서 문제없으면 편집한거 아니냐고 땡깡 부릴거고
21/12/24 22:04
좀 열받기는 하는게 02년 월컵 이탈리아전이 알고보니 한국이 두골 먼저 넣고 이탈리아가 한골 따라온 것이었다, 라고 하면 대체 내 감동은 뭔가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21/12/24 22:05
음... 배텐도 오래 봤고(들은 거 아님), 나미춘이 이 프로그램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더 오래갔으면 합니다.
일단 배텐러로서 지켜본 바로는 배형이 알면서 이런 주작질에 참여했을 것 같진 않아요. 평소 일종의 장인정신 비슷한 꿋꿋한 자세를 지켜나가던 모습을 봐선, 거기다 축구... 스포츠인데... 더방놈들 어쩌고 욕도 했는데.. 이런데도 받아들이고 후시녹음했다면 지금까지 가장 큰 지지기반이 다 무너질 겁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제작진이 후시녹음분에 섞어서 만들어냈다. 제작진만 나쁘고 출연진 모두는 죄 없다. 정도가 깔끔하긴 한데 모르겠네요...
21/12/24 22:05
저도 이쪽일을 모르는 건 아닌데 녹화 후나 쉬는 시간등에 추가 멘트 따는 거는 몇가지 경우가 있어요
1) 대본상 꼭 필요한 멘트인데 빠뜨렸다는 걸 녹화중 인지 - 녹화 후 바로 멘트 따기 2) 편집하다 보니 편집에 이용할 멘트가 추가로 필요할때 - 따로 시간을 내거나 방송 방영 전 다른 녹화 때 따기 당연히 1은 아닐테고, 제작진은 주작편집을 했으니 2번 경우겠지요. 배 아나운서가 읽으면서 조작 정황을 눈치채느냐 못채느냐는 자기만 알 수 있는 거긴 하겠습니다. 정신없이 준 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었을 수도 있고... 주작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니 아 이번엔 이렇게 편집하려고 하는 구나 오케이~ 하고 어느정도 인지 했을 경우도 있겠내요.
21/12/24 22:14
분위기가 짜게 식지도 않았고 배성재는 앞으로 계속 축구 중계도 해야되고 라디오 생방녹화도 있으니 무조건 하긴 해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21/12/24 22:10
어쨌든 방송국이 갑인 업계인데 몰랐다는 말이 거짓이고 실제론 동참한 사항이면 다신 일 못하죠.
조금 어색해도 그냥 넘기면서 지내다가 이번 일로 알게 되었다 정도라 생각합니다. 프리랜서 업무에 정의감이 넘쳐서 먼저 나설 필요는 없었던 방관자 정도.
21/12/24 22:12
이러나 저러나해도 시청률 잘나오는프로라 커뮤정도에서만 시끄럽고 넘어갈듯 뭉찬도 약쟁이나와도 시청률 잘나오니 그냥지나가고 음주에 예민한 사람들 많구나 하지만 허재도 방송 잘만하는걸요머
21/12/24 22:13
본문에는 빠졌지만 '이렇게 사용될지 몰랐다, 나 또한 편집 순서 주작에 대해서 녹음한 게 되게 때문에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본인도 잘못은 인지하고 있고 사과도 했으니 이정도면 저는 해명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21/12/24 22:24
1년동안 골때녀를 촬영하며 이수근과 쭉 추가녹음을 해왔다.
추가녹음은 녹음실에서 각잡고 하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막내급 피디가 쪽지 같은 걸 가져오는걸 보고 적혀진대로 읽게 된다. 그 음성이 예고에 쓰이는지, 본방에 쓰이는지, 언제적 경기인지 모를 정도로 수시로 녹화 쉬는시간 중간중간에 했었고 조작에 사용될거라 생각도 못했다. 녹화장에는 감독님들을 비롯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순서를 바꾼다거나 편집 조작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물론 문제된 멘트들을 녹음한 것도 맞지만 그게 편집 조작에 쓰인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상태로 기계적으로 중간중간에 가져다 주는 걸 읽었다. 그걸 뇌를 거치지 않고 읽은 건 저의 뼈아픈 실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혀진 멘트들을 비판적으로 보면서 이게 왜 이런 흐름이었지 라고 생각하기에는 한달이 넘게 지난 상황이고 그 경기 이후에 여섯 경기가 더 있었고 비슷하게 많은 골들이 나온 경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의심을 할 수 없었다. 집중을 더 했어야 하는데 저의 실수다. 수근이형도 마찬가지로 가져가주는 멘트가 있으면 너 하나 나 하나 읽자 멘트를 쳐왔고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할 겨를은 없었다. 리액션을 여기저기 가져다 쓰는 건 예능적 허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편집의 순서가 조작됐을 땐 당연히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제 입으로 뱉은 멘트는 책임을 지고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쳤어야 한다. 그건 제 책임이고 피할 생각도 없고.. 저도 이런 일이 제 인생에서 일어날지 몰랐기 때문에 굉장히 충격적이다.
21/12/24 22:30
저도 본문이랑 요약본만 봤을때는 해명이 부실하지 않나 싶었는데 풀버전 보니까 어느정도 이해가더군요. 마지막에 사과와 책임 얘기도 했고요. 예전보다 몰입은 깨지겠지만 재발 방지 대책 확실히 세워서 잘 수습하길 바랍니다.
21/12/24 22:31
지금 이 판국에서 거짓말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제작진도 배성재, 이수근은 모른다고 했고, 얽힌 사람도 많고, 막내 PD가 가져와서 읽었다는데 역으로 폭로 터지면 수습 안 됩니다. 거짓말인 정황이 딱히 없다면 넘겨짚어서 욕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보름은 욕 먹을 일이지만, 다른 일이죠.
21/12/24 22:36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웹캠 설치를 어떻게든 해서 얼굴을 뵙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지금 제 능력으로 안 돼서 너무 죄송하지만 이렇게 두 군데로 인스타그램도 켜놓고 인스타그램도 지금 새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SNS를 다 없앴거든요. 그리고 트위치로는 이렇게 목소리만 들려드려서 일단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오늘 새벽 3시에서 3시 반쯤에 제가 커뮤니티에서 그 뭐 ‘조작이 아니냐’ 이런 글을 봤어요. 근데 저는 본방을 아직 못 본 상태였었고 수요일에 배텐도 있었고 그리고 이제 원래 본방을 사실 죄송하지만 잘 안 봅니다. 저는 맨 눈으로 리얼 타임 경기를 다 보기 때문에 그거를 보기보다는 오히려 ‘커뮤니티나 뭐 이런 사이트를 다니면서 어떤 별명이 붙었나’ 혹은 ‘뭐 어떤 재밌는 농담들이 있나’ 그걸 보는 게 더 즐거웠었고 사실 제대로 된 본방을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못 본 상태였는데 당연히 이제 방송 당일 이후에 뭐 재밌게 봤다는 얘기들도 많이 들었고 저도 뿌듯했고 그랬는데, 이제 커뮤니티에서 새벽 3시에 그런 글을 보고 주작 어쩌고저쩌고 있어서 그전에도 근데 있었거든요. 헤딩 골은 조작한 게 아니냐, 뭐 멋있는 골은 사실 여러 번 시도한 게 아니냐. 근데 저는 리얼 타임으로 맨 눈으로 봤기 때문에 그걸 뭐 당연히 우선 넘겼고, ‘이게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이런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고요. 근데 이제 새벽에 본 조작 글은 ‘이제 당연히 그것도 웃어넘길 어떤 것 중에 하나겠지’ 하고 봤는데 저는 정말 아연실색을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스코어랑 너무 달랐고, 더군다나 거기 제 목소리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대체 이게 뭘 잘못 본 건가 싶어서 그래서야 본방을 새벽에 보고 정말 일이 크게 잘못됐다는 걸 알고 제작진에게도 빨리 일어나라 연락을 하고 회사에도 이제 연락을 하고 그리고 이제 저는 지금이랑 그 새벽 시간이랑 말씀드릴 게 똑같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밖에 얘기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이거는 제작진이 이미 오전에 인정을 했듯이 그 골 순서를 편집한 것은 이미 여러분이 밝혀내기도 했고, 여러분이 알지만 커뮤니티에서 밝혀내기도 했지만 그냥 주지의 사실이고요. 그거는 뭐 해명할 것도 아니고 인정할 것도 아니고, 그냥 그거는 당연히 제작진이 사과해야 될 부분이고 그 이유는 저의 소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랑 수근이 형의 목소리가 그 스코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 그렇게 얘기했고 저는 제 목소리가 들어갔고 그게 제가 녹음한 게 맞습니다. 근데 그게 사후 녹음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추가 녹음은 저랑 수근이 형이 1년 동안 골때녀를 만들면서 온갖 것들을 합니다. 게임을 녹음하듯이 스코어 얘기도 하고 뭐 기억도 안 나지만 뭐 어떤 선수의 골을 샤우팅하기도 하고, ‘전반전 시작합니다’ 얘기도 하고 ‘킥오프 한다’를 얘기도 하고 ‘인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게임 녹음하듯이 따놓습니다. 근데 매번 그것은 이제 무슨 녹음실에 가서 각 잡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중계하는 중에 예를 들어서 잠깐 타임아웃이 됐을 때, 저희가 중계진들이 화장실 가기도 하고 잠깐 뭐 주전부리를 먹기도 할 때, 그때 이제 갑자기 작가 혹은 이제 모르는 막내급 PD가 쪽지 같은 걸 들고 와서 ‘이거를 좀 크게 좀 읽어주세요. 지금 오디오 열렸으니까’ 저장한 다음에 그러면 이제 저희는 이게 예고에 쓰이는지, 본방에 쓰이는지, 그리고 언제 적 경기인지를 모르고 그냥 사실 보이는 그대로 기계적으로 읽게 되거든요. 사실 1년 동안 그래왔고. 근데 그 부분이 이 무슨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는 상상 자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왜냐하면 거기 선수 레전드 감독 그리고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곳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순서를 바꾼다거나 하는 것을 생각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알겠지만 스코어는 이렇습니다. 제작진도 말을 했겠지만 저는 그 커뮤니티 글을 보는 순간 정말 놀랐던 게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게 그 경기의 초반 스코어가 4 대 0이었거든요. 심지어 4대 0 이것은 제가 예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르 뮌헨이 바르셀로나 전성기에 그걸 깨고 또 클롭 감독의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 때 깨고 그런 4득점을 하면서 정말 충격적으로 승리했던 것이 떠올라서 심지어 구척장신의 헤비메탈 축구 이런 얘기까지도 그때 했는지 잘 했는지 사실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 이후에 구척장신은 몇 번 했습니다. 그래서 4 대 0이라는 스코어는 제 머릿속에 정확히 남아 있었고 그다음에 4 대 3이 되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버젓이 제가 멘트 한 4 대 3이 있고, 실제로 4대 3 스코어처럼 편집이 돼 있고. 근데 5대 3이 맞고 제가 이제 당연히 하루 종일 기억을 떠올렸죠. 5 대 3이 맞고 그다음에 6 대 3이 돼서 경기가 끝난 건 그대로 사실입니다. 근데 그 멘트를 녹음한 것도 맞습니다. 근데 그걸 그게 거기에 쓰인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상태로 제작 환경에서 굉장히 기계적으로 그 중계석에서 갖다 주는 것들을 읽게 되는데, 그걸 제가 뇌를 거치지 않고 읽은 건 정말 저의 뼈아픈 실수고 근데 그걸 비판적으로 보면서 ‘이게 왜 이런 흐름이었지’라고 생각하기에는 한 달이 넘게 지난 상황이고 그 이후에 그 경기 이후에 여섯 경기가 넘게 다른 경기들도 있었고, 비슷하게 많은 골들이 나온 경기들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 집중을 더 했어야 되죠. 그거는 사실 안 좋게 생각하시거나 믿지 못하셔도 그럼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거는 말씀드릴 방법이 없고, 이게 그냥 사실이거든요. 수근이 형도 똑같고 똑같이 그냥 갖다 주는 멘트들이 있으면 너 하나 나 하나 있자 이런 식으로 해서 소리 지르고 그 내용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 자체가 없죠. 그런데 그것이 그러니까 어느 정도 예능적 허용, 저도 사실 본방을 완전히 다 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멘트를 어디다 갖다 써요. 왜냐면 땜질용으로 인서트를 많이 따 놓기 때문에. 그 인서트 멘트들을 중간 중간 어디에 쓰고 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을, 사실 여기서 얘기하지 않았는데 여기다 갖다 쓰고, 심지어 제가 이번에 본방 새벽에 실수한 것도 제가 의자에서 넘어진 건 단 한 번밖에 없는데, 떨어진 건 단 한 번밖에 없습니다. 그거는 이혜정 선수의 헤딩 골 장면 때였는데 그게 여기 또 쓰였더라고요. 근데 그거는 리액션 커트를 여기서 쓰고 저기서 쓰고 이 멘트를 저기다 쓰고 제 목소리가 어차피 비슷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정도로 쓰는 것까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예고편도 만들어야 되고, 유튜브용도 편집을 해야 되고 뭐 넣을 것들은 굉장히 많거든요. 근데 거기까지는 제작진의 자유죠. 근데 이렇게 편집의 순서가 조작이 됐을 때 그것을 거기에 이제 녹음을 한 게 되기 때문에 저는 그거는 당연히 제가 책임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왜 그랬을까는 이제 하루 종일 당연히 제작진을 부르고 또 이제 저희 SBS, 저희 SBS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도 전 직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사실 저는 새벽에 바로 이걸 하고 싶었는데, 새벽에 다 자고 있는데 제가 이걸 해서 먼저 그쪽에 인정하기 전에 제가 먼저 이것부터 설명하는 것은 어쨌든 공격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고, 결국은 그쪽에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소명이 된다면 저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최대한 딜레이를 원하더라고요. 근데 어쨌든 딜레이 하다가 저도 기술적 그런 것 때문에 생각보다 더 늦어졌습니다. 어쨌든 이거는 저는 제작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제 저의 소관이 아니고, 이제 이거는 대중의 소관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회사의 소관이고, 저는 제작진을 1년 동안 쭉 봐왔을 때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선택을 그전에 할 만한 경기는 사실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렇게 대형 스코어가 난 것은 시즌 1에는 거의 없었고 시즌 2에는 좀 있지만, 그럼 그 시즌 1 때에 미세하게 뭐가 달라진 게 있을지는 저도 본방들을 다 보면서 기억을 떠올려야 되는데 그거 검증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공식 경기가 아니라 기록도 없고 제가 기록지를 적는 건 또 아니고, 그리고 최종 스코어를 바꾼 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최종 스코어의 어떤 결과를 뒤집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재밌게 끌고 가려고 했겠죠. 하지만 축구 팬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게 오히려 기대를 하는 팀과 그렇지 않았던 팀이 붙었을 때 이쪽이 대형 스코어를 내는 게 훨씬 더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거고 그게 예능을 넘는 재미인데, 그거를 굳이 이렇게 끼워 맞추면서 순서를 바꿔가면서 좀 이렇게 텐션을 끌고 간다고 생각한 건 전 굉장히 큰 착각이자 축알못이고 일단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어쨌든 그렇게 됐는데 제가 너무 늦게 확인하고 대응도 늦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근데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 다 아시겠지만 어차피 대형 스코어가 난 다음에 따라가는 것도 너무나 흔한 일이고, 5대 0이 돼서 그냥 끝나도 그게 축구고. 근데 저는 이제 뭐 그거를 얘기하기가 정말 어쨌든 녹음을 계속 추가로 원하는 멘트들이 있으면 따고 따고 하는 것들은 너무나 흔했기 때문에 거기까지 말씀드리고, 그다음에는 그전에 뭐가 있었느냐를 보기에 제 맨눈으로는 절대 무슨 승부를 조작한다거나 이 어떤 흐름을 바꾸려고 제작진이 개입한다거나 하면 제가 보고 있는 한에서는 절대 없었습니다. 그거의 진정성은 저는 제가 이 프로에서 아웃이 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고, 이 프로그램이 그렇게 평가받을 수, 왜냐하면 선수와 감독들은 완전히 진심이었고 거기 100명 이상의 스텝들이 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근데 이제 그거를 어느 편집으로 완제품을 만들 때 미묘하게 건드린 것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그전에까지를 반출하면 저도 스코어를 정확하게 순서대로 모든 경기를 기억하는 게 아니고, 심지어 이번 시즌 2도 한 달 이상의 간격이 있었고 그 사이에 3라운드를 치르면서 여러 골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제 입으로 뱉은 멘트는 책임을 지고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쳤어야죠. 그거는 제 책임입니다. 피할 생각도 없고. 근데 어쨌든 그런 제작 환경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아무튼 그거 말고는 사실이 없고 믿어 주시든 아니면 믿을 수 없고, 이 증거가 없고 이렇게 하시는 건 방법이 없습니다. 그거는 그냥 저는 제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고, 누구를 비난하고 뭐 이런 생각 자체도 하지 않고 그냥 아무 말씀도 못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고 아무튼 너무 두서없이 말씀드려서 죄송하고 중간에 잠깐 끊어서 죄송한데 승부 조작은 아닙니다. 결과를 바꾼 적은 한 번도 없고 선수와 감독들도 그대로 집중해서 했었고요. 시간이나 이런 것들이 이제 아무래도 시스템이 완전히 프로 경기처럼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반적으로 긴데 이런 느낌을 받았지만, 그게 결정적 어떤 영향을 미친다거나 이런 걸 느낀 후 제 눈으로 그건 보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가 흔들리는 건 저는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제가 아웃되더라도요. 근데 어쨌든 이 최근 회차에 대해서는 너무나 명확하게 그런 걸 했기 때문에 그런 거는 저는 너무 크게 실망했고 그건 뭐 저도 마찬가지고 그중에 하나라고 봐야 되고 그 위에는 이제 제작진이 얘기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전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제가 보기에는 결과적으로 뭐가 달라진 건 없거든요. 거기다 개입한 것도 없고 근데 이제 뭐 방송국 재미를 뭘 봤는지는 저도 모르죠. 저도 근데 어쨌든 말이 너무 길어졌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얘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죄송하고요 건강하십시오.
21/12/24 22:55
여러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그렇게 디테일한 녹음(스코어에 따라서 펠레스코어니, 따라갑니다 등등)을 따놓고 후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음??? 이런식의 반응이 많던데
[시간적으로는 뒤에 녹음한게 맞지만 이게 편집된 영상을 보면서 딴 멘트가 아니라] 그냥 한달 뒤 다른녹화 중간에 와서 이거 한번 읽어주세요 하면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는거죠. 제작진은 의도적으로 멘트를 딴게 맞습니다. 게임 흐름을 편집해놓고 거기 필요한 멘트를 따달라고 한거죠. 배성재는 그 써준 멘트들이 조작에 쓰일 줄 몰랐다는거구요. 이런식으로 추가녹음 한 일이 자주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경기중이나 쉬는중에 와서 잠깐 따달라고 하는거 그냥 생각없이 읽었다는거죠. 왜 그 멘트의 내용들이 니가 직접 본 경기랑 다른데 못 알아챘냐?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도 한달이 넘게 지났고, 그 이후에도 여러 경기가 있었어서 그걸 바로 다르다고 알아채지 못했고, 굳이 따져보지도 않았었다고요. 필요한 멘트를 따거나, 기타 문제때문에 멘트 한두개 재녹음 하는건 자주있는일이니까.. 이거는 자기 스스로도 그냥 기계적으로 읽었던건 내 잘못도 있다. 라고 밝힌거구요. 저는 배성재라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 눈물까지 보이면서 하는거 보면 억울한거 맞는거같아요. 저는 솔직히 이번건도 그냥 뭉게고 갔으면 완전한 불호로 돌아설뻔 했는데 방송 본 입장에선 진짜 이 건은 억울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배성재 해명 자체는 아다리도 맞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믿을려구요
21/12/24 22:41
작가가 그때 그때 쪽지 가져와서 녹음해 간다면 후시 녹음 따로 불러서 안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바로 필요한거 땃겠죠. 의아는 했겠지만 자주 그렇게 해왔다보니 아무 생각없어 기계적으로 했을테고 우선 그렇게 이야기 했으면 믿고 기다려야겠죠. 누군가 또 나와서 다른 이야기를 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21/12/24 22:45
경기하고 방송까지 상당히 오래 걸리는거 같아보이던데
그 사이든 경기 직후든 따로 녹음할 시간은 충분히 있죠. 제작진이 필요하다고 녹음을 따는데 그걸 '혹시 저 모르게 방송 조작에 쓰일 수도 있으니 거부하겠습니다'라고 하면 오히려 정신 나간 사람이죠. 해명에 거짓말이 없다면 배성재나 이수근은 1도 잘못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21/12/24 22:48
요약해보면
원래 후시녹음 이라고 온갖 멘트를 비체계적으로 녹음한 다음 예고편 , 오프닝, 골 리액션 등등에 삽입해서 쓴다. 1년내내 그런 후시 녹음이 있었고 그 날 녹음한 것을 그 날 경기에 딱딱 맞춰서 대본을 입히는게 아니라, 즉석에서 쪽지 형태로 한 줄씩 요구하기에 이런 식으로 이용될 거라 상상도 못했다. 조작을 하기에는 축구감독들이나 주변인 등 목격자기 너무 많기에 상상도 못했다.. 요구하는 녹음 멘트를 뇌에서 좀 검토를 했으면 이상한 걸 알아차렸을지도 모르는데 아무 생각 없이 녹음한 내 책임도 있다. 이 정도인가요..전 욕하고 싶지 않은데..
21/12/24 22:49
저가 글에서 언급한 다른 멘트에서 짜집기해서 해설을 만들 수 있다고 봤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 거 같네요. 물론 모든게 다 거짓말이고 후시녹음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네요.. 그러면 너무 거짓말하는 사람이 많아져요
21/12/24 22:51
하루에 3경기를 녹화하고 중간중간에
필요한 멘트 딴다면서 써준거 읽는 녹음시간이 있는거네요 그리고 이걸로 유튜브나 예고 편집각을 잡는거고 그럼 5:0 나오고 있을때 제작진이 주작 협의를 했겠네요 이 경기뿐만 아니라 극적이었던 앞선 많은 경기들이 다 의심갑니다 올해 가장 재밌는 예능이라며 즐겨보고 아꼈던 것들이 다 짜증납니다 아닐거라고 믿었지만 그 캡쳐가 너무 이상해 중립기어박고 기다렸는데 주작을 생활화하는 제작진일줄 몰랐습니다 순수하게 프로그램을 아끼고 사랑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뭔 죕니까 진짜 패떳같은 프로그램보다 훨씬 주작하면 안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기 나오는 출연자들 공 1g이라도 더 잘차려고 스케줄 반납하고 몸 다쳐가며 열심히 노력하는데 제작진은 밀어줄 팀이나 정하고 주작해가며 순수성을 다 해쳐버리네요
21/12/24 22:56
아마 그 당시에는 주작할 생각은 없었을 것이구요.
녹화하고 방송까지는 시간 텀이 있기 때문에 방송 전 몇 주후에 편집하면서 주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죠. 그래서 방송 전(실제로 녹화 당일에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음 녹화나 다다음 녹화 쯔음 쪽지들고 이것 좀 읽어달라고 했을 겁니다. (예) 작가: 배성재님 이거 담주 방송분에 쓰일 건데 오디오 켜져있으니 좀 읽어주세요) 배성재 입장에서도 하루 6경기 이상 중계했고 게다가 약 1달 전 경기 기록이라 기억도 애매하고. (본인 말대로 상 의심할 생각이 없었음) 주작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주는대로 걍 읽은 것이구요.
21/12/24 22:54
구체적인 조작정황을 제작진이 직접 밝히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해야하는데 두루뭉술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려고 하니 배성재 개인이 이렇게 해명을 하게 되는군요.
프로그램 폐지까진 가진 않더라도 PD는 하차하고 sbs내부 징계는 받아야하지 않나 싶은데..안일했다는 식의 말 몇마디로 넘어갈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조작해서 방송했던 편들 다시보기 다 내리고 다시 제대로 편집해서 공개하든 무편집본을 공개하든 해야할 것 같은데..sbs에서 아마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겠죠. 여론추이 계속 살피면서 사과문만 내놓다가 여론반전되면 그냥 그대로 갈 것 같네요.
21/12/24 23:01
방송국과 제작진이 좀 많이 비겁하네요. 구체적인 거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싶으면 최소한 조작 정황 조사후 발표하겠다를 두 번째 사과문에만 썼어도 좀 그 땔 기다리기라도 하는데 배성재 이수근을 소환하면서 턴을 종료하더라고요.
21/12/24 22:58
편집할 생각으로..경기 중간 중간에 피디랑 작가가 편집에 집어넣을 멘트와 리액션을 쪽지로 만들어서 하프타임 같은 시간에 딴 모양이군요..제 생각엔 이수근과 배성재도 당한거 같네요..이 멘트 때문에 조작이 맞다! 라고 하는 부분을 다 따놓고 편집에 사용한 것 같습니다. 출연진 입장에서 제작진이 해달라는 멘트와 리액션을 '이걸 어따 쓸려고?' 하면서 거부하긴 어렵죠..
21/12/24 23:11
납득할만한 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식으로 멘트 따는게 저 바닥에서는 엄청나게 흔하죠. 제작진은 책임을 제대로 지고 해결방안을 제대로 제시했으면 합니다. 선수들은 진짜 진심으로 축구에 시간을 쏟고있는데 이게 뭔가 싶네요.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대해 풀영상을 공개한다던가, 경기시간을 보이게 한다던가. 제대로된 대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21/12/24 23:17
후시녹음보단 멘트 따는게 서로 편해서 배성재 말이 설득력은 있네요
멘트보고 심증이 있어도 방송 잘나가는데 편집에 관여하기보다 시키는데로하다 잘못되면 지금처럼 발빼면 되니까요
21/12/24 23:26
딴 얘기인데 혹시 알려주실 분..
김보름 사건 결론이 대충 일방적인게 아니라 둘이 싸운거고 팀추월 그 장면은 일반적인 장면인데 중계진이 오버해서 논란을 만들었다 이게 맞나요? 그리고 배성재씨는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아예 없나요?
21/12/25 00:43
빙상연맹에서 그 경기 자체를 메달가망이 없어서 신경을 안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습부족+기량부족이죠.
팀추월에서는 일반적인 장면이라고 합니다. SBS중계진이 안타까운 마음에 오버한 것도 사실이죠. 배성재 아나운서는 후에 따로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21/12/24 23:37
방송 보면서도 심한반칙을 편집하거나 추가시간을 더 준다거나 잘하는 사람은 더 잘해보이고
못하는 사람은 더 못해보이게 편집하는 이런식의 조작은 있을거 같다는 의심은 했지만 득점순서를 만질줄은 진짜 생각도 못해봤네요
21/12/24 23:49
제작진이 도게자박고 신뢰포인트 뭉찬처럼 리얼타임 스코어 계속 보여준다든지 팩트기반 신뢰를 보여주면 어떻게든 지나갈 불이었던거같은데.. 이게 계속 커지네..
21/12/24 23:58
감정이입한것들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건 이해가 되나
조작이나 공범이라는 단어까지 나오고 이래서 드라마 보고 진짜 역사라고 믿는 분들이 많군요.
21/12/25 00:33
뭐 피해자라면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공범이라면 공범이기도 하죠. 본인이 이런 누군가가 억울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해왔는지는 다들 아시니 공범소리 들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해명도 좋게 들으면 나도 피해자다지만 나쁘게 해석하면 심신미약 주장이랑 뭐가 다를까요...
21/12/25 01:03
공범이라면 공범인데, 이해가 가는 사과와 상황이네요. 실제로 한달도 넘었고 이후 6경기나 있던 상황에서 쪽대본으로 하나씩 읽어달라그러면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조작에 함께한 건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제작진에게 속아서 공범이 되었다 라고 한거고, 실수인만큼 이정도 진정성있는 사과면 배아나건은 마무리되는거 같아요.
21/12/25 01:09
설명이 납득 불가한 수준은 아니라 저는 믿으렵니다
첫타자가 집중포화맞을게 뻔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용기를 낸 것도 그렇고 배성재의 축구에 대한 마음은 진짜라고 생각하기에 그렇다고 배성재가 피해자다 불쌍하다까지는 생각하기 싫습니다. 본인도 말했듯 멘트를 하면서 내용을 체크하지 못한 과실은 분명히 있죠
21/12/25 01:11
제작진도 말을 했겠지만 저는 그 커뮤니티 글을 보는 순간 정말 놀랐던 게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게 그 경기의 초반 스코어가 4 대 0이었거든요. 심지어 4대 0 이것은 제가 예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르 뮌헨이 바르셀로나 전성기에 그걸 깨고 또 클롭 감독의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 때 깨고 그런 4득점을 하면서 정말 충격적으로 승리했던 것이 떠올라서 심지어 구척장신의 헤비메탈 축구 이런 얘기까지도 그때 했는지 잘 했는지 사실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 이후에 구척장신은 몇 번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대형 스코어가 난 것은 시즌 1에는 거의 없었고 시즌 2에는 좀 있지만, 이렇게 얘기하고 후시 녹음 할 때는 뇌필터링이 안되서 경기 기억못하고 펠레스코어 같은 대사 읽었다는게 납득이 안가네요 시즌3에 대형스코어 난 경기가 저거 하나인걸 명확히 알고 있는 발언인데 뭐 이렇게 해봤자 타진요 소리만 듣겠죠
21/12/25 01:35
배성재씨 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예고편 낚시일수도 있고, 유튜브용 낚시일 수도 있고.. 후시 녹음은 어디다 어떻게 쓸지 모르고 녹음하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21/12/25 01:50
녹음이야 가능하겠죠
근데 본 게임 내용이랑 전혀다른 내용으로 녹음하는건 얘기가 다른거니까요 배성재는 낚시 언급은 안했는데 왜 낚시용으로 녹음했다가 변명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골때녀가 경기내용과 다른 내용으로 낚시 예고편을 내보냈었나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배성재 개인에 대한 호불호가 배성재를 믿고 안믿고를 결정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나미춘과 배성재 조합을 좋아해서 호쪽에 가까웠는데(2,30대 축구 좋아하는 남자들은 호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난 몰랐어라는게 쉬이 납득되지 않네요 평소 배성재 아나운서가 예리하고 냉철하게 잘 지적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더 그렇고요 선생님이랑 논쟁한다고 진실이 밝혀지는건 아니니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길요~
21/12/25 08:27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변명(?)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하려면 뭔가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다 그럴듯하거든요. 말의 앞뒤가 안맞는 부분도 없고요. 그래서 저 변명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단, 제가 변명이라고 말하는이유가 저 말이 100% 사실이라해도 배성제가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는 또다른 문제라서요. 세상에 모르고했다고해서 모든게 용서되고 죄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사견으로는 다 이해하고 제작진 잘못이라보지만 그렇다고 책임이 아예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비판하시는분도 이해는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요~~^^
21/12/25 02:08
본인방송 안본다는건 팩트 같습니다.
녹화 후 바로 방송하는 것도 아니고 한달 텀이 있는데다, 배성재 짬이면 생방도 아니고 녹화중에 큰 실수 나올 것도 없고 얼굴 계속 잡히는 예능도 아니고 굳이 모니터링할 생각을 안할 것 같습니다.
21/12/25 02:25
후시녹음은 맞는데 그 후시녹음이 아닌 거군요. 이 경우에는 비난 받을 것은 없어보입니다. 녹음 멘트인 건 빼박이라고 봤는데 녹음 시점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네요. 그리고 피디가 참 그 상황에서 미리 편집 조작각을 봤다는 건 어찌보면 대단하네요. 매번 해오던 일이라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든 건지,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건 재능이긴 재능이네요.
21/12/25 06:19
그냥 기계적으로 이 시나리오 저 시나리오 다 녹음 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편집할때 지가 편하려면 온갖걸 다 만들어놔야겠죠... (처음부터 편집 다 생각해서 필요한것만 찍는다는 사람도 있다지만 세상일이 언제나 그렇게 딱딱 맞진 않으니까요...)
전 그런 얘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뉴스 한꼭지 나가는 영상 만들때 최종영상 1분당 1시간짜리 로파일이 출발한다고...
21/12/25 04:51
본인의 중계가 원인으로 한 사람이 전국민적으로 욕먹고 스폰서 박탈까지 될때는 추후에 일침 트윗까지 올리시고 나중에 그게 잘못된거였다는게 확인되어도 관련 건에 대해서는 이악물고 무시하시는 분이 정작 본인이 전국민적으로 욕먹으니까 트위치에 인스타까지 추가로 열고 해명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거 보니까 참 씁슬하네요.
21/12/25 10:13
심지어 김보름 때가 비교도 안 되게 훨씬 컸죠. 그때는 진짜 말 그대로 전국민이 등을 돌렸고 국민 욕받이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일부 예능 팬들한테나 욕먹는 수준인데 눈물 뿌리고 해명쇼하는 게 참..
이 건에서 피해자인 것과는 별개로 참 꼴보기 싫습니다.
21/12/25 05:11
주작이 이래서 문제예요
배성재씨도 당했구나 라고 마냥 생각하기엔...그 해명이 진짠지 아닌지도 확실하게 판단을 못하겠어요 물론 배성재씨가 알고도 그렇게 했다는 증거는 없으니 믿는것이 당연하지만 심적으로는 100퍼센트 그렇게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21/12/25 08:06
내용은 제쳐놓고
남을 억울하게 두들겨 패고 나선 세상 둔감하고 뻔뻔한 양반이 본인이 남에게 한짓의 1/10 정도 당하니 눈물이 나오고 광속으로 튀어나와 해명 방송하는건 좀 웃기네요.
21/12/25 13:23
왜 자꾸 김보름이 나오는가... 에 초점을 맞춰 길게 쓰다 걍 말겠습니다.
축약하자면, 이건은 배성재 스스로가 진실에 대한 확신을 할수 있는건이고, 김보름 노선영건은 그럴수 없는건입니다. 내년에 김보름이 다시 출전하고 김보름>노선영 소송건도 있으니 이건은 다시금 재점화 될겁니다. 캐스터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잘못이 있다면, 해설인 제갈성렬에 대해선 왜 이리 조용하겠습니까. 본질이 잘못에 대한 책임추궁이 아닌거죠.
21/12/25 14:39
1.문체부가 국민청원에 이끌려나와서 조사한 결과가 사실 무근이라 나왔는데 그걸 부정하면
또 음모론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2. 전 애초부터 내용은 제쳐두고 란 말에서 본문의 가치 판단은 할 생각이 없음을 말했습니다. 저 정도는 실제 업무자 입장에서 주작범 덤태기 쓰면 억울할수 있겠다 생각하거든요. 단지 우리가 다음 동계까지 뭘 하는지 모를 제갈 성렬에 비해, 언제나 대중앞에 활동하고 각종 커뮤니티를 열심히 하고 있음이 분명한 배성재가 문체부 결과 나온 이후에도 입 싹 딲고 있다가, 자기가 억울할때만 입 벌리는게 매우 우습다 생각합니다.
21/12/25 08:27
멘트는 분명 경기 이후에 나온거겠죠?(편집과 대사가 스코어 일치)
본인이 5:0 경기 봐놓고 대본을 읽으라고 줬다고 다 읽는군요~~
21/12/25 10:15
그럴 리가요. 지금도 든든한 지원군 많습니다.
염보성도 상타고 그런 거 보면 요즘은 안티가 얼마나 되든, 욕먹을 짓을 했든 안 했든 그걸 버티게 해줄 팬덤이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멀리 갈 거 없이 정치판만 봐도..
21/12/26 08:40
그런 사람들을 보고 콘크리트, 자발적 호구라고 하죠.
정치판도 정치판이지만 스포츠판에서도 매수구단들 뻔뻔하게 행동하고 약쟁이들 철판깔고 방송 출연(수영 박모씨)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21/12/25 09:08
같이 되새김질 되고있는 김보름선수 건이야 배성제가 잘못한 일이니 그렇다 치지만 이번 일로 배성제 욕하는 분들은 제작진이 한달전에 있었던 경기내용 관련 녹음을 따달라고 하면 한달전 경기내용이 어땠는지 다 기억하고 있다가 사실과 다르다는게 명백하면 따져 묻고 공식적 이슈화했어야 정상참작 될거라고 생각할겁니다.
정의로우신 분들 참 많아요 흐흐 손가락으로만 정의의 사도라서 그렇지
21/12/25 09:53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배성재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숙취 음주운전 같은 느낌이네요. 잘못이 있냐 없냐 라고 하면 있다지만,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는 정도.
21/12/25 11:12
배성재니까 저런 소리를 해도 사람들이 쉴드를 쳐주는거죠. 남초에서 호감이니까.
반대로 이수근이 인스타 켜서 저런 소리를 똑같이 했다? 방송 모니터링 안 한다, 기억 못 하는게 말이 되냐로 난리였을 겁니다.
21/12/25 12:29
글쎄요. 배성재가 직접 가담했다는 것에 대한 증거는 없고 까는 이유는 김보름 때 뭉게고 넘어갔으니 같은 감정적 이유만 있죠.
그리고 이수근이 인스타 켜서 저런 소리 했으면 어땠을 거라는 것도 그냥 추측일 뿐이죠.
21/12/25 14:23
반대입니다. 이수근은 애초에 별로 까는 사람도 없었죠. 김보름 사건으로 배성재 벼르고 있었던 사람이 많았으니까 이거 잘됐다 하면서 배성재 호출해서 엄청 까는거죠.
21/12/25 11:15
궁금한게 다른 예능의 추격전같은 걸 보면 다른 시간대의 촬영분을 편집으로 이어붙여서 급박한 상황처럼 연출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것은 조작에 포함될까요? 아니면 편집의 영역 내에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21/12/25 11:37
공범이나 가담까진 아니고, 본인 부주의함으로 조작 소스를 제공했다 정도까지겠네요. 피해자는 아닌 것 같고. 딱 라이브때 해명 및 사과면 크게 문젠 없을 것 같은데, 김보름건으로 머리채 들여올려지는 건 본인이 도게자 안한 이상 할 말 없죠 뭐.
21/12/25 12:45
여기서 할말은 아니고 괜히 파이어 붙일 수도 싶어 참고싶었지만...
프듀조작으로 까면서 아이즈원도 깠는데 골때녀조작으로 까면서 배성재아나운서, 출연자들안까는건 내로남불으로 느껴집니다..받을 돈 다 받고 조작소스 받고 그냥 열심히 일한거요? 아이즈원 멤버들도 마찬가지 였는데;;.. 그때 저 두개 같이 까던 사람들은 이번에도 같이 까야죠. 물론 저는 짤로밖에 안접한 골때녀라 그닥 과몰입하고 있진 않지만 그래서 당신은 어떤입장인데요? 라고 물으면 아이즈원도 배성재도 잠재적 가담자가 됐지만 까이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21/12/25 12:57
광기를 넘어선 까질의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가불기를 심하게 건 사람들이 여기에 너무 많죠.
이걸 안까면 이중적인 태도에 내로남불이고 까면 인지도 못한 사람들 싸잡는 수준낮은 까플러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배성재를 가담자로 몰려는 시도도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21/12/25 16:13
애초에 배성재부터가 [정의로운척 하는 키보드전사]가 진화한 사람이죠. 김보름때 이니시 걸어놓고는 후에 일침꺼지 하시던 분이 그 이니시가 잘못된걸로 알려졌지만 피해본 사람한테 사과하라는 말은 이악물고 무시하고 있고 전북은 매수인지 모르지만 바르셀로나는 누가봐도 매슈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21/12/25 16:28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건수 잡아서 비난하는 건 맞잖아요 배성재 옹호하거나 중립기어 건 사람들이 김보름을 비난했던 사람도 아니고. 계속 그럴만하니까 당했다고 이유를 붙여서 사람을 공격하려드니 워리어 소리 듣는거에요. 님이 그런 사람인줄은 잘 모르겠고 저는 그 사람들한테 하는 이야기입니다
21/12/25 16:32
김보름 선수건으로 비판하는거야 그렇다쳐도, 다른 건에 있어서 왜 네티즌들한테 억울하든 말든 배성재를 깔 권리가 생기는지 의문이네요. 지금 배성재 그런 이유로 까는 사람들 중 상당수도 김보름 사건때는 신나게 김보름 깠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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