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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19:16
다시보기 아예 내린 거 보면 대충 방송국 쪽에서도 그냥 놔두지는 않을 것 같군요
일단 PD 징계까지는 아니어도 자리를 비울 것 같고, 당장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 같진 않지만 연출진 일부 교체는 필수적일 듯
21/12/25 19:18
솔직히 CP급까지는 사표 써야죠. 저런 조작 안 했어도 충분히 잘 나가고 포텐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그냥 싹 말아먹었죠.
앞으로 이런 식이면 SBS에서는 스포츠 예능을 아예 못 한다는 얘긴데 이건 일반 대기업으로 치면 사업 아이템 하나를 부장급 인사가 혼자 다 말아먹은 셈이예요. 이 정도면 동종업계 취업도 못 합니다.
21/12/25 19:22
제가 SBS 내부 상황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SBS 상부는 그냥 똥 밟았네 정도로 생각할 겁니다. 그냥 편집 좀 '예쁘게' 하다가 걸렸네? 정도로.
PD나 CP도 그냥 킹중갓고 정도로 끝날 걸요. 애당초 내부에서는 사표감으로 생각 아예 안할거에요.
21/12/25 19:24
하긴 SBS의 오랜 주작 역사 생각하면 그렇겠군요. 근데 기업문화가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터질겁니다.
21/12/25 20:19
" 아 남들도 다 하는데 재수없게 걸렸네 "
" 할거면 제대로 좀 하지" 의견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관행적으로 해온게 있을테니..
21/12/25 19:19
일단 관중 좀 받았으면 합니다 지들 끼리 하니까 보는 눈없으니까 좀 순서 바꿔도 되겠지 하고 안일한 생각했다가 이 지경난듯.관중 있으면 후기 올라오고 그런 짓 못하죠
21/12/25 19:21
원래 돌아선 팬들이 제일 무섭죠.. 분명 팬들도 보다가 좀 의아하거나 어라? 하는 장면들 있었을텐데 그렇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장면만
되돌아가서 유심히 보면 주작질한거 금새 알아챌겁니다. 당장 스타판 주작도 어떻게 걸렸나 보면..
21/12/25 19:43
이 프로그램 보지는 않았지만 커뮤니티에서 자주 접하고 유튜브에서 잠깐 클립 본 정도인데
뛰는 선수들은 무슨 죕니까 원래 축구인도 아닌 사람들이 직접 축구교실까지 찾아다니면서 훈련도 열심히 한다던데.... 제작진이라는 놈들이 이렇게 똥을 난사할줄은...
21/12/25 19:46
폐지는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대박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중박 이상은 하고 있었거든요. 다만 사과문 이후로도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제작진에게 징계는 내려지겠죠. 여론 달래기 용으로라도 징계는 이뤄질 거라고 봅니다.
21/12/25 20:26
이 사람들이 설렁설렁 돈이나 벌자했다면 모를까 발톱 빠지고 무릎 나갈만치 진심을 보인건 사실이라서요. 경기 뛰는 것까지가 출연자들이 할일이고 힘들고 다쳐가면서 열심히 할일을 다 했는데 제작진이 이걸 다 망쳐버린지라 전 참 안쓰럽게 느꼅집니다.
21/12/26 09:43
그 진정성이 축구라는 스포츠가 아닌 예능을 위한거였죠. 그랬으니 주작도 알고도 침묵한거고..결국 지금 대중들의 분노도 골때녀를 예능으로 대했던 그들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21/12/26 12:43
모르죠 꿀빨아서 좋다고 생각했을지 이럼 안되지 않나라고 생각했을지는 .. 저나 수메르인님이나 추측이니까 그부분은 접어두고
결과적으로는 침묵했고 수혜를 입었는데 그 반작용이 돌아온다고 뭘 불쌍히여겨야할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하는 행동으로 시청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기만하던걸 걸려서 그 기만을 못하게 된 상황 혹은 기만행동이 비난받는 입장을 불쌍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 주작러들도 나름 손목빠지게 연습하고 진지하게 게임 했을겁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기꾼들이 다 그렇죠.
21/12/26 13:32
과연 '수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편집 방향에 따라 특정 출연자는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고, 누군가는 과대평가를 받았을테죠.
이 사건을 과거에 있었던 주작 사건들과 1:1로 대입시키기엔 좀 아니다 싶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에요. 이건 제가 그닥 쿨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구요.
21/12/26 13:34
저도 주작 사건들과 대입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시들만한게 없어서 했던건데 비유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12/25 20:29
개인 시간에 따로 레슨 받아가며 경기때는 부상 참아가며 울며 웃으며 죽어라 몰입해서 했는데, 편집 과정에서 제작진이 트롤짓한거니 출연자들이 불쌍할 수도 있죠. 글쟁이로 치면 열심히 영혼갈아 쓴 글 편집과정에서 절대갑에 의해 짜깁기되어서 표절작이나 망작이 된 꼴인데요.
21/12/25 21:20
출연진들이 그냥 방송용 경기만 소화했으면 이렇게 관심도 못받았을거고 욕도 같이 먹었을겁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골때녀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보였으니... 그걸 말아먹은게 제작진이고요. 그 노력을 아니까 출연진들이 불쌍해지는 겁니다.
21/12/25 21:27
저도 불쌍한거까지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공범은 모르겠지만 본방 봤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제작진 개짓거리까진 알았을건데 여기서 걱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출연자들조차도 딱히 이 건에 대해서 문제의식이 없었던거 같음. 배성재 해명중에서 본방도 안 봤다는 얘기는 좀 헛웃음 나긴 한데 그렇다 치고, 어쨌든 이런 조작이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 안 한건 똑같아서, 의식적인 측면에서는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21/12/25 20:13
꽤 예전 경기에도 정황이 나오는거 봐선 이제 이 건으로 배성재만 까는것도 너무 나가는거죠. 시즌 1경기도 나오는거 봐선 감독들도 솔직히 조작은 알 수 있는 상황이고 당장 배성재보다 축구적으로 더 밀접하고 조작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해야하는 현역 축구선수 출신 감독들이 몇 명이나 있는데요..
그냥 배성재말을 100% 맞는다고 쳤을때 조작은 편집과정에서 나오는거라 본방까지 잘 확인안해서 그냥 조작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해설&선수&감독도 있을테고 눈치챘어도 어차피 승부에는 변화가 없으니 예능에서는 허용범위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출연자가 있을꺼 같네요. 그냥 어차피 폐지할꺼 같지는 않고 제작진의 징계정도로 넘어가고 진행은 할듯요. 저기 나오는 분들 몇명 인스타 가봐도 아직도 훈련은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21/12/25 20:20
문제는 이게 진짜면 배성재가 해명문에서 자기는 그냥 모르고 멘트만 쳐준거라고 한 게 빼박 거짓말이 되는거라.... 배성재는 참 더럽게 꼬이네요.
21/12/25 20:27
솔직히 저도 의심가는건 있지만 어쨌든 배성재를 믿자면 게임을 단기간에 몇경기 연속으로 하고 그 후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몰아서 후시녹음 하는 개념같던데 점수차가 비등비등한 게임이 많아서 기억을 못할수도 있겠구나 정도의 생각은 듭니다.
21/12/25 20:21
근데 이게 편집 조작이어서.. 승부 조작이었으면 축구감독들도 반대할만한데 편집은 순전히 제작진의 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보니 관여할순없죠.
21/12/25 20:15
입장문에 어떤 경기들 순서 조작 했는지는 명시했어야한다고 보네요. 저는 뭐 징계만능론은 믿지않는 쪽이라 그대로 간다해도 뭐 냉정한 시청자 평가 받겠죠 뭐. 제작진들 여전한거에 분노해서 시청자들 등 돌리면 알아서 교체할거고 여기서부터 다시 제작진 파워 보여줘서 민심 회복되면 그대로 가도되고요. 폐지야 당연히 안할테고 여기서 시청률 떨어지고 하면 시즌3 까지 못이어나갈듯..
21/12/25 20:18
지금이라도 프로그램 살리고 싶으면 조작 정확히 몇화에 어디 했는지 밝히고 제작진 물갈이하면 그나마 살아는 남을 수 있을텐데.. 안하려나요.
21/12/25 20:27
프로그램 내부적으로 보면 이제 스포츠로 볼수없고 엔터테이너로 봐야한다는거죠. Ufc가 아니고 wwe가 된거라서... 제작진이 아무리 해명을 해도 한번 각인된 의심이 사라지긴 어렵겠죠. Wwe가 ufc보다 인기가 많은게 함정이긴 하지만
21/12/25 20:59
얼마전에 보니 왜 유독 그 프로그램만 조작으로 까이냐는 질문에 쉴더가 있어서 그랬다던데
대체 쉴더가 있는거랑 까이는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방어병력 있으면 더 박살내고 싶은 청개구리 심리 같은 건가요? 까이는 것도 형평성이 있어야 되는데 애초에 다 같은 기준으로 깔거 아니면 저처럼 조용히 지나갔어야죠. 프로듀스의 피읖 아이즈원의 이응만 나와도 거품물던 사람들이 뻔히 조작인거 다 알고도 함구한 출연진들이 시즌1 시즌2 통틀어 바글바글한데 왜 욕 안하고 안 거르는지 모르겠네요. 프듀는 관심이 있어서 깠고 이건 관심이 없어서 안까나요? 프듀는 게시판에 자꾸 보여서 까고 이건 뜨문뜨문 보여서 안까나요? 프듀는 쉴더가 있어서 까고 이건 쉴더가 별로 없어서 안까나요? 길로틴을 기요틴으로 부르게 된건 선례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그렇게 거품무는 선례를 만들었으면 똑같이 까야죠 조작 이야기만 나오면 마재윤부터 소환해서 미친듯이 까던 사람들이 누구는 정상참작 할 만 하고 누구는 피해자고 이런거 가리면서 깠습니까? 저는 빨리 이 프로그램 출연자 전원이 똑같이 까이는 모습을 피지알에서 보고싶어요. 그게 옳게 된 정의입니다. 내가 만든 정의는 아닌데 피지알의 정의는 아무튼 그러함
21/12/25 22:25
별로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아직 시작일 뿐이고, 덜 전개되었을 뿐이죠.
1.조작을 한 피디가 한사코 아닌척 하다가 하나둘 밝혀지고, 2.출연자의 개인의견들이나 그것에 대한 평가가 하나둘 나오고, 거기에 대한 반박이나 옹호가 나오고 <-- 현재 여기까지 왔네요. 3.거기에 대해서 각자의 판단을 하는 와중에 그 출연자들이나 피디를 감싸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4.개개의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말하면서 예능은 원래 그런거다라는 식의 글에서 댓글전쟁으로 몇달간 불타오르는 와중에 5.출연자들은 시즌3를 찍겠다고 다시 합류해버립니다. 6.게시판은 더 불타고, 이를 감당못한 운영자들이 게시판을 통째로 막아버리고 네다섯달 후에나 열어주고, 그사이에 잠잠해진듯한 불씨는 몇개월뒤에 다시 게시판이 풀리자 감당못할 화력으로 다시 불타오릅니다. . 저 과정을 똑같이 거치면 똑같이 불타오를 겁니다. 그게 옳게 된 정의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이즈원 케이스때도 정의가 제대로 치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어버버버 하다가 봉합안되고 시간이 지나서 뭍힌거지.
21/12/26 05:13
? 프듀 출연진들은 주작인거 몰랐죠?
? 꼴때녀 출연진들은 송출분 확인했으면 주작인거 알았죠? ? 누가 더 나쁜 출연자일까요? ? '바늘 도둑이나 소 도둑이나 어차피 다 도둑놈이다' 가 조작 패던 논리 아니었던가요? 조작의 조만 나와도 부관참시 하던 분들 어디갔나요?
21/12/26 20:56
조작인거 몰랐던 출연자들한테도 온갖 저주 퍼붓고 그거 지적하는 사람들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았죠.
이번에는 출연자들이 조작인거 알고도 모른척했던거라 더 안좋게 느껴집니다만 아마 그정도로 저주 퍼붓는 사람은 없을듯..
21/12/25 21:11
나오는 모든 해명이 이번 경기에서만 했다는 걸 전제해야 이해해줄까 말까인데 그전부터 계속 해온게 사실이라면
최소한 제작진은 짐 싸서 나가야합니다. 재도전 기회도 주면 안 되요
21/12/25 21:19
나름 효자프로그램이라 폐지는 안할 것 같고
제작진 교체는 대대적으로 진행 할듯요 방송에는 편집영상 + 유튭에는 원본 영상 올릴 것 같고 전 후반 위치 바꿔서 진행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21/12/25 21:38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갈랐는데 일단 봉합수술이라도 잘 해서 어떻게든 살려 보길 바랍니다. 예전같이 감정이입해서 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시합자체에 대본이 있었던건 아니었으니 계속 볼 생각입니다.
21/12/25 21:40
이러면 저도 태세 전환입니다.
마지막 경기만이었다면 제작진의 전적 잘못이지만 그 동안 편집을 했음에도 그걸 지적하거나 태클걸지 않았다면 출연진에도 책임 소재가 분명 있습니다. 눈 감고 인기라는 이득을 본건 맞으니까요. 시간 날 때 몰아서 봐야지 했던 마음이 짜게 식네요.
21/12/25 22:35
뭔 잘못을 하면 사과하라 하차시켜라 폐지하라 요구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뭐 꼭 봐야하는 프로도 아니고 그냥 안보면 되지요.
찐팬으로서 화가 난다 - 이해됨 화가나서 인터넷에 비난 욕설을 쓴다 - 법적으로 처벌 가능한 행동임
21/12/25 22:44
스연게나 유게 등 피지알에서 몇번 영업한 글들 재밌게 봐서, 예전에 볼까 하고 간보다 말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피지알 안온사이 이런 대형사건이 터졌군요; 시청자들의 배신감 이해가 갑니다.
21/12/25 22:49
스노우볼
별개로 아이즈원 얘기 하는 분들은 찐 정병 인거죠. 아이즈원 조작 터지고 해체하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조작으로 떨어진 멤버와 데뷔 꿈꾸다 들러리만 하다간 90여명에 소녀들이 안쓰러워 그런거죠. 조작=결과물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출연한 어린 아이돌 지망생들 거름삼아 만들어진게 아이즈원 이에요. 아이즈원도 멤버들 계약 파기 어렵고 멤버들 개인 의견 내기 어려운거 알아서 왠만하면 멤버들 개인은 건드리지 않았어요. 골대녀는 골대녀고 프듀는 프듀입니다.
21/12/26 17:18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인거 알고도 활동 계속하냐며 가루가 되게 몇페이지씩 까였는데 무슨 나머지 90명 소녀 이야기가 나옵니까? 90명은 안타깝고 데뷔한 열두명 중 못해도 절만 이상은 본래 데뷔할 순위였을텐데 걔넨 아무튼 데뷔라도 했으니 안타깝지 않고 돌이나 맞아라 이건가요? 아이즈원은 결성 당시엔 조작인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활동 중에 조작인게 밝혀진거죠. 심지어 멤버가 조작 한것도 아님 반면 골때녀는 뭔가요? 출연진 전원이 2시즌 하는 동안 조작을 묵인하고 함구한 것 같은데요. 정병이라고요? 제가 골때녀 관련 언급한 논리와 내용은 모조리 대상만 다를 뿐 '그들'이 주작듀스 깔 때 쓰던 무적의 논리들입니다. 까는데 걸리적거리면 쉴더라 낙인찍고 어딜 감히 입을 여냐며 괘씸하다고 더 신나게 패던 그들요. 저는 골때녀를 까고 있지도, 배성재를 까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정병은 과연 누가 갖고 있는 걸까요? 저는 그 사안에도 이 사안에도 주작을 하든 말든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있는건 표리부동을 밥먹듯이 하며 남 까는게 낙인 교활한 사람들의 행동 양식입니다.
21/12/25 23:28
https://gfycat.com/celebratedparchedkawala
근데 이런건 뭐하러 짜집기 하는걸까요? 의미도 없는데
21/12/25 23:40
어차피 축구시합이고 팀이 없어질게 아니라면,
그냥 중계권 넘어가는 개념으로 다른 방송국에서 섭외해서 프로그램 만들면 출연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2/25 23:52
자꾸 프듀가 소환되서 하는말인데
프듀는 준영이를 포함한 극소수의 제작진만 주작을 알고 있었고 참가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오디션 참가한거랑 본방만 챙겨보면 주작임을 알 수 있는 출연진이랑 같은 선상에 놓일 일인가 싶은데... 이게 뭐 엄청 생각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참....
21/12/26 00:05
주작 알고도 흐린뒤 맑음 시전하지 않았나욥 그러니 욕먹었쥬.. 근데 왜 자꾸 아이즈원이 소화되는 거지 각자 활동하고 있는데 굳이 흑역사를..
21/12/26 00:34
프듀는 편집으로 순위조정 유도후 투표 결과 전체 조작
골대녀는 편집으로 결과 제외 과정 조작 프듀는 조작으로 아이즈원 멤버 탈락한 피혜자와 들러리 90여명+시청자 골대녀는 팀간 결과 조작은 아니라 경기 결과는 맞으나 경기 과정 조작. 골대녀 감독이나 코치진이 담당 제작진과 사적으로 만난 정황도 없습니다. 비슷한건 편집 악편 서사 몰빵일뿐
21/12/26 03:18
저도 이 건과 프듀를 비교하기엔 다른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프듀 참가자랑 골때녀 참가자랑 비교하기엔 무리가 심하지 않나 싶어 남긴 댓글입니다... 골때녀 출연자들은 [공범vs피해자]로 다툴 여지라도 있지 프듀 참가자들은 철저히 피해자들인데....
21/12/26 02:09
저는 반대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투표로 합격자 뽑는걸 표 조작해서 뒤집은거랑, 문제 없이 진행된 스포츠 경기를 편집과정에서 골순서 뒤바꾸고 입맛에 맞게 편집해 조작한거랑 이름만 조작으로 같지 경중은 엄청나게 다르다고 보는데요. 그 논리면 조작인거 다 드러나고도 활동한 아이즈원 멤버들은 훨씬 더 욕먹어요.
21/12/26 03:23
프듀는 (뽑힌 12명을 제외한)참가자+시청자들이 피해자라면
골때녀는 '출연자들은 피해자인가?'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에 전 프듀가 더 악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아이즈원 활동 강행한순간 일말의 지지도 거뒀습니다. 알고 그랬으면 공범, 최소 방관자죠. 멤버들이 액션이라도 취하고 '어른들의 사정이 좀 그래...'하며 좌절됐다면 멤버들한테는 참작의 여지라도 있었을텐데 입 싹 닦고 활동하는거 보면 참...
21/12/26 01:47
조작한거 다 알았으면 02년 월드컵 출신 감독들에게도 큰 실망입니다.
김병지씨는 축협 부회장까지 역임하는 분인데 축구 홍보를 위해서 조작은 눈감아줄 수 있는 부분인가요?
21/12/26 02:33
이 프로그램을 스포츠로 보는 가, 예능으로 보는 가에 따라 허용되는 범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예능으로 봐서 그런지 아쉽지만 재미를 위해서 그랬나보다 생각합니다. 예능 프로 보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 든 건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이미 그런 순서 편집은 예능에선 흔하게 있는 일이어서 그렇겠죠. 단지, 이 프로가 스포츠와 예능의 중간에 있는 프로그램이라 애매한 건 사실입니다. 상황이 이러면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낫긴 하죠.
21/12/26 02:41
시즌1 4강전 국대vs월클 - 2:0, 2:2, 3:2로 방송 나갔으니 실제로는 2:1, 3:1, 3:2
시즌1 4강전 불나방vs구척 - 1:0, 1:1, 3: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2:0, 2:1, 3:1 시슨 1 결승전 불나방vs국대 - 1:0, 1:1, 2: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2:0, 2:1 시즌 2 신생팀 연습경기 탑걸vs원더우먼 - 1:1, 4:1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3:1, 4:1 시즌 2 개막전 개벤 대 액션 - 2:0, 2:2, 3:2로 방송 나갔으나 실제로는 3:1, 3:2
21/12/26 05:16
프듀랑 비교할수없죠 거기는 출연자 중에 명확히 이득본 자 그리고 피해만 본 자 이렇게 나뉘고 그 피해자들 덕분에 생긴 그룹인데
골때녀는 누구를 피해자로 만들고 그걸 발판으로 딛고 일어선게 아니니까 결이 아예 다릅니다 물론 조작 옹호는 아닙니다 그냥 프듀 질이 훨씬 나쁘다는 의미입니다 거기는 참가자들도 알게 된 시점에선 본인이 취한거 내려놨어야해요
21/12/26 17:21
그럼 골때녀는 첫방 방송된 시점에서 참가자 전원이 하차했어야죠. 2시즌동안 출연진 전원이 달달하게 수혜를 입었군요.
사안이 다르긴 하네요. 수혜자와 피해자가 공존 vs 수혜자만 득실득실함
21/12/26 18:30
어휴 네네 골때녀도 하차 하면 되겠네요
프듀 출신애들은 해체를 하길 했나요(계약끝나서 해체죠?) 혹시 무슨 액션을 했던거죠? 궁금하네용
21/12/26 08:06
패떴 대본유출때도 이렇게 분노들 안하신것같은데 의아합니다
리얼버라이어티 표방했으나 세세한 부분들까지 표현된 대본이 유출되었고 해당프로그램 사라지고 리얼버라이어티라는 말 자체를 안쓰기시작하긴했는데 그후로 시청자들은 나혼산 전참시등 관찰프로그램 보면서도 방송상 설정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아왔던것 아닌가요? 여자 연예인들 모아놓고 축구 리얼로 시키면 방송 내보낼수있는 경기 반도 안나올거에요
21/12/26 11:18
그시절에 제가 어릴때라 확답은 못하지만
패떳사건이 지금 일어났으면 들고일어났을겁니다. 인터넷에 쌓여있는 울분과 화가 그시절과는 다르다고 보거든요. 그떄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왜이렇지 이건 시대적 상황 안따지고 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연예인들 모아놓고 축구시키면 쓸수있는그림 없단거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골때녀에선 보여줬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을 했던거죠. 열광했던 모습이 조작이라니깐 더큰 배신감으로 다가오는거고요.
21/12/27 07:08
그동안 보여줬다는 모습들 편집의 힘이 많이 관여했을거고
제생각에는 경기중 제작진 경기 관여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능에 리얼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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