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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3 20:32:43
Name 102
Link #1 유투브
Subject [연예] 이 정도면 연말대상 받겠지 했으나 못받은 노래 TOP5
한번이라도 연말 대상을 받아본 가수는 제외시켰습니다.
여기에 적지 않은곡들중 에이핑크 노노노, 나얼 바람기억 등도 있습니다.


5위


[박효신 야생화]
2014년 멜론 연간 2위
시상식에서 불러주지도, 본인이 나갈 생각도 없었던것 같은..하지만 그해 최고 히트곡중 한곡이었고, 노래방을 비롯 각종 오디션, 경연등에서 단골곡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나얼의 바람기억, 같은시간속의너 등이 있습니다.


4위




[씨스타 나혼자& 러빙유]
2012년  멜론 연간 2위(나혼자), 멜론 연간 4위(러빙유)
연간 탑5에 2곡 넣고도, 대상을 못받았습니다. 2012년은 강남스타일과 벚꽃엔딩같은 역대급 메가히트곡이 나오긴 했지만
씨스타의 이같은 음원성적은, 과거 SG워너비, 원더걸스 이후 거의 처음이었는데 무관에 그쳤습니다.  



3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2009년 멜론 연간 3위
음원뿐 아니라, 뮤비나 댄스까지 하반기 가요계를 점령했었습니다.
조정방어율로 따지면 매우 강한데, 2009년 소시, 투애니원, 지드래곤, 슈퍼주니어의 전성기와 겹치며 아쉽게 연말대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2위


[소유,정기고 썸]
2014년 멜론 연간 1위
대한민국을 썸 열풍에 빠트린 명곡이죠. 듀엣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살짝 홀대받았다고 봅니다.




1위


[티아라 롤리폴리]
2011년 멜론 연간1위
골든디스크 강력한 음원대상 후보였으나, 광수사장님이 불참선언. 골디날 다른 스케쥴을 소화했죠. 다른스케쥴이라함은 무려 엠카운트다운.
개인적으로, 골디 음원대상 못받을것을 알고 있었다고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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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문간드
16/11/23 20:38
수정 아이콘
노노노나 바람기억은 대상 받을 만한 성적까지는 안나왔을텐데요..
16/11/23 21:0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제외했어요.
노노노는 에핑노래중 음원이 가장 좋았을때고, 그해 급성장하던 타이밍이라 기회였었죠. 2013년은 하반기때 음원차트가 한번 뒤집어지면서, 상반기곡들이 이득보고, 연간순위 보면 알겠지만 힙합곡들이 휩쓸었거든요. 그중 아이돌로 두드러지는 성적을 내서 내심 기대했었습니다.
바람기억은 조금만 일찍 나왔으면 누적이 어마어마 했을겁니다. 가을에 나와서 손해좀 보고도 높았죠.
김청하
16/11/23 20:41
수정 아이콘
무려 세 곡이 있는 스타십의 위엄인가요...
16/11/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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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마지막 기회같은 느낌이 들어 올해 멜론 아티스트 대상 씨스타를밀었...
정말 이런거 보면, 상은 받을 수 있을때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아이돌시장처럼 순식간에 바뀌는곳에서 전성기때 <다음에 받을수 있겠지>이런건 없는거같아요. 씨스타는 오랜기간 최정상 음원성적 냈지만 이제 예전의 그 파급력까지 기대하긴 힘들죠. 그게 아쉽습니다.
토실토실
16/11/23 21:14
수정 아이콘
저곡들이 못받았을 때 어떤곡이 대상 받았나요??
별이지는언덕
16/11/23 21:18
수정 아이콘
아브라카다브라는 Gee,I don't care에 나혼자 러빙유는 강남스타일과 벚꽃엔딩에 밀렸고 야생화와 썸은 태양의 눈코입 롤리폴리는 내가제일잘나가, The Boys, 좋은날입니다.
묘이 미나
16/11/23 22:17
수정 아이콘
썸빼고는 수긍이...경쟁곡들 보니 못 받을만 하네요
16/11/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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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음원성적이랑 체감인기등이 높았던 곡을 적었고요. 시상식들이 많았지만 대충 적어보면

썸, 야생화(2014)때는 태양 눈코입, 엑소 중독등이 받았었고
롤리폴리때는 슈주, 소시 더보이즈, 투애니원 내가제일잘나가 등등이 받았었고
아브라카다브라때는 소시 GEE, 슈주 쏘리쏘리, 지디 핫브레이크, 투애니원 아이돈케어 등이 받았죠
별이지는언덕
16/11/23 21:1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씨스타의 나혼자가 아이돌 대중음악 중 가장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진짜 2012년의 강남스타일과 벚꽃좀비는 너무 했습니다.
데뷔 초기 푸쉬푸쉬와 씨스타란 이름으로 나와서 참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단박에 변화시키고 정점을 찍게 해 준 노래이긴 하지만 수상으로 방점을 찍었더라면... 그래도 아직도 간간히 찾아보곤 합니다. 나혼자 뮤비도 좋아해서....
한데 썸은 공중파에서 마지막 대상을 수상했.... 물론 눈코입 말고 썸이 다 수상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16/11/23 21:27
수정 아이콘
저는 씨스타 노래중엔 씨스타19 마보이를 가장 높게 칩니다. 용형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곡은 정말 좋아하고 뮤비도 더 좋아합니다. 뮤비속 보라는 정말 최고입니다. 한동안 빠졌었죠. 중소형 기획사 여돌은 정점찍고나면 서서히 내려오는데 문제는 정점일때 대상타이밍 놓치면 이후엔 거의 받지 못한다는겁니다. 씨스타는 그점에서 정말 아쉽습니다. 단정하기 어려우나 앞으로 기회가 오기 어렵다고 봐요. 쥬얼리처럼 인간극장 찍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정상에 오르는과정, 내려오는 모습 많이들 지켜보면서 아쉬운경우가 참 많아요. 브아걸, 티아라 다 충분히 한시대 풍미했고, 자격도 있었다고 보는데.
요르문간드
16/11/23 21:44
수정 아이콘
시스타야 팬덤빼고는 중소형 기획사의 최정점을 찍었다고 봐도 되고,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별로 아쉬울건 없을거 같네요.
처음이란
16/11/24 08:36
수정 아이콘
씨스타 나혼자로 단박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푸쉬푸쉬 이후에 연달아 히트곡내면서 나혼자+썸타이밍에 급이확올라갔다고봐요.
치열하게
16/11/23 21:20
수정 아이콘
2위는 가요에 전혀 관심없던 저도 알 정도였는데 못 받았군요.
두부과자
16/11/23 21:38
수정 아이콘
씨스타는 강남스타일이랑 벚꽃엔딩 때문에 받을수가..
16/11/23 21:52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으로 골디나 서가대 MAMA 대상 못받았어요. 케이블 오디션출신 그룹이란 한계가 있었거든요.
멀면 벙커링
16/11/23 22:34
수정 아이콘
야생화 처음 들어보는데 노래 정말 좋네요.
Brumaire
16/11/23 22: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썸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수상으로 위안을...
스터너
16/11/23 22:53
수정 아이콘
태양 눈코잎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래도 썸이 훨씬더 받을만 했다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16/11/23 22:56
수정 아이콘
사실 12년에.. 강남스타일은 그냥 말도 안되는 전설급 스탯을 찍었고.
롱런으로는 전설중 하나인 벚꽃좀비까지 나와서 -.-;; 그해에 초대박이 났는데..
다른 2곡은 초대박을 넘어서 '역사에 남을' 수준을 찍었으니..
(특히 그해엔 사실 강남스타일을 안줄수 있는 시상식은 거의 없는 수준이기도 했죠..
공중파 음방인 뮤직뱅크만 25주중 24주 1위 후보. 16주 1위, 8주 2위.. 를 찍었다는거에서도..)

사실 아브라카다브라나 씨스타의 경우엔 그래도 그 해에 다른 노래들의 급이 워낙 높았던지라 오케이.. 인데 -.-
롤리폴리나 썸같은건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다 휩쓸었어야 돼..는 아니지만 저정도로 상 못받을것도 아니라고 봐서..
16/11/24 09:27
수정 아이콘
2011년과 2012년을 걸친 아이유2집(타이틀 너랑나 다운 600만)도 첫주 앨범다운로드700만에, 둘째주 1000만이었으니.
나름 유의미한 히트성적 냈던걸로.. 너랑나 벚꽃엔딩 단일곡은 너랑나가 당시엔 앞섰어요. 다음해봄에 벚꽃엔딩이 믿을수없는 역주행하며 기괴한성적 낸것이고, 강남스타일은 유투브와 패러디, 음방을 점령했으나, 음원성적은 유투브가 워낙 괴물이라 연간1위였는데도 버스커, 티아라, 빅뱅등과 그닥 차이는 안났었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버스커의 앨범과 싸이의 파급력이 더 앞섰죠.
다만, 저때 씨스타가 아쉬웠던건, 멜론에서 버스커버스커에게 상을 안줄거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버스커버스커 대상 안줬어도, 그렇게 욕 안먹었을거에요.
버스커가 못받아? 뭐 멜론이고 섭외도 안된거같은데 그럴수도있지. 대신 씨스타가 받았어? 씨스타면 충분히 자격있지. 이런 전개를 바랐죠,
저도 그때 버스커 좋아했지만 팬들이 설마 엠넷 경쟁사에서 대상줄까 기대하지도 않았어요.
정말 웃긴 멜뮤였습니다. 멜뮤는 대상이 3개였지만, 당시 글로벌아티스트상이라고 대상에 버금가는 상도 있었거든요. 싸이(KT배급/불참)는 저때 대상격인 글로벌아티스트상과, 대상1개를 가져갔습니다. 또다른 대상은 버스커버스커(CJ배급/불참)가 받았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유니버셜인가 여튼 비로엔 배급이었던 비스트가 받아갑니다. 비스트는 인기상도 받았죠.
대상4개중 하나도 로엔에게 안줬습니다. 씨스타가 있는데도 굳이 불참한 타배급사 가수들에게 대상줘서 대리수상하고,
비스트에게 대상주더군요. (솔까 미니앨범 냈던 빅뱅도 있었습니다)
131415 계속 씨스타는 그룹으로 유닛으로 최상위권 성적냈음에도 한계가 있어 연말엔 찬밥이었고, 올해는 연차도있고 성향도 바뀌면서 살짝 하락하는 모습까지 보여 아쉽네요.

아브라카다브라는, 투애니원만 아니었어도 연말에 비벼볼만 했죠. 소시슈주와 투애니원빅뱅 이렇게 대상 나눠가졌던해였는데, 마마정도는 가능했었을거라 봐요. 왜냐면 마마가 브아걸에게 빚이 있었거든요. 2008년 MKMF때, 당시 가요대전쟁 속에서 엠넷음원 엄청난 성적냈던 브아걸을 초대해놓고 아무상도 안줬었습니다. 여튼 투애니원이 대박도 아닌 초대박이 나버렸습니다.
롤리폴리는 한류열풍의 직격타를 받은거라 봐야죠. 2010년은 한류열풍의 레알전성기였습니다. 소시는 그 선두주자였고요.
티아라가 노려볼만한게 골디음원대상이었는데, 골디가 사상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고 2일에걸쳐 개최해서, 소시와 슈주가 날짜 나눠졌을때 이미 끝났던거라 봅니다.
썸은 듀엣이란 한계가 있기도 했고, 뭐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태양에게 밀렸는데 그나마 태양이 남돌임에도 음원이 최상위권이라 체감인기도 높았고, 일단 타팬들 사이에도 이미지란게 있는데 태양은 안티가 적은편이기도 해서, 이때도 막 사람들이 분노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죠.
무엇보다 부활한 SBS가요대상에서 이름은 대상이 아니지만, 실제대상격인 상을 받으며 아쉬움이 많이 상쇄되기도 했어요.
건이건이
16/11/23 23:07
수정 아이콘
썸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화제성도 음원성적도 부족한게 없었는데
16/11/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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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이돌로만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2010년~2013년은 나가수 열풍을 비롯한 중견급가수들의 중흥과 싸이나 그 전세대 아이돌들의 기세에 밀려 그당시 데뷔했던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같은 3세대아이돌들이 다 나름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최고로 인정받기는 어려운 시기였다고 봅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6/11/23 23:24
수정 아이콘
썸은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인기, 화제성, 대중성 등 압도적인 그 해의 노래 1위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16/11/24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말해서 썸이 눈코입에 밀릴만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16/11/24 04:17
수정 아이콘
다른의미로 롤리폴리 라이브는 듣기 힘든 수준이네요
예비백수
16/11/24 04:46
수정 아이콘
썸이 14년 대상을 못 받았어요? 그래도 그 하고 많은 시상식 중에 하나는 받았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씨스타는 최근 몇년간은 여름 전용 노래만 들고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기빗투미 외에는 취향이 아니라
나혼자 스타일의 노래 다시 한번 냈으면 좋겠네요 특정 계절의 틀에 갇히는 것도 좋은게 아닐텐데..
애패는 엄마
16/11/24 09:33
수정 아이콘
썸이 가장 억울하죠 그다음이 롤리폴리일듯
나머지는 그래도 이해할만해서
영원이란
16/11/24 10:36
수정 아이콘
썸도 YG 깽판의 대표적 사례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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