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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2 15:49
오래 활동 안하셔서 지금까지 목을 유지하지 않는가 싶어요
고음 부르는 가수들 목 = 메이쟈리그 강속구 투수들의 어깨로 생각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샤우팅으로 지르는 가수가 쉬지않고 가수활동 하면 예전만 몬하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이게 성대의 피로도 때문인지 성대의 노쇠화 때문인지 누구 전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18/01/22 15:49
어제 보면서 30대인데도 전 처음들어서 좀 놀라고
노래가 좋아서 놀라고 라이브실력에 더 놀랐네요 이런 엄청난 노래를 몰랐다니... 굳이 원인을 찾아보니 활동시기가 딱 제 군생활중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18/01/22 15:50
진짜 잘부르기도 했고 포지션이
별로 였기도해서 좀더 비교되더라구요 다 진짜 고교시절에 즐겨듣던 노래인데 아이러브유는 좀 별로였어요
18/01/22 16:54
여기서도 유같은경우는 원곡자가 앞에서 너무잘부른게
독이된것도 약간있지않나 싶어요 원곡을 아예 못따라가더라구요 물론거미가 더 잘부른것도 있구요
18/01/22 15:54
진짜 쉬즈곤 저렇게 안정감 있게 잘 뽑은 가수가 거의 없었죠. 전설의 라이브였음. 아, 그런데 김상민 you 라이브 하면 원래 항상 곡 마지막에 워어~하는 부분 시원하게 내질러주는데 어제 그건 안했네요
18/01/22 16:04
노래는 좋아했는데 가수 얼굴은 저도 처음보네요. 고음병중증환자였던 사촌형 때문에 알게됐었는데... 그때를 떠올려보면 애들 사이에서도 나름 알려지긴 했지만, 야다나 플라워에 비해서 덜 알려진 느낌은 들었습니다. 당시에도 김상민 모르는 애들 꽤 있었구요.
18/01/22 16:20
세월을 무시한 목상태네요. 오히려 젊은때보다 더 듣기좋은거 같기도해요.
당시 고음병 환자 유발하는 가수중에서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거 같긴해요.
18/01/22 17:47
크으...근황이 궁금해서 교수로 재직중인건 알고 있었는데... 공중파에 나올 줄이야.. 여전히 멋집니다.
그런데 한키 낮춰서 부른거 아닌가요?
18/01/22 18:31
좀 낮게 부른거 같은데...목상태가 좋긴 하네요.
김상민 유 노래방 애청곡이었습니다. 고음병 환자로써 목상태 제일 좋을때 불렀던게 쥬니퍼 하늘끝에서 흘린눈물 비정 2절 그다음이 김경호 시리즈 엠씨더맥스 그 다음이 노아 남겨진 사랑 김상민 유 플라워시리즈였네요.
18/01/22 21:02
지금까지 슈가맨 보면서 처음으로 들어본 기억이 없는 슈가송이었습니다.
슈가송만이 아니라 슈가맨이 부르는 다른 곡들조차 이렇게 못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18/01/22 21:22
올해 33살인데 첨엔 너무 많이 모르시는거 아닌가 하다가 이내 수긍했습니다. 저 곡이 1위는 커녕 탑10에도 들은적 없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저 노래를 알려면 곡 발매당시 1) 본인이 고음병에 걸렸거나 2) 고음병 걸린 친구(남자일 확률 99%)랑 노래방을 자주 다녔거나 둘 중에 하나여야하는데 그게 나름 쉽지가 않았을 수도 있죠 흐흐... 참고로 전 제가 고음병 걸리진 않았고 친구들중에 있었는데, 저도 저 노래를 부르려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폭망..
18/01/23 14:36
you가 빡 떠서 그렇지 1집, 2집 다른 노래들도 절절한 노래 참 많죠. 하늘이 도우사나 가시리 같은 곡도 나름 명곡이고..
정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시리는 비천무 영화장면으로 편집한 뮤직비디오도 소소한 화제였었죠. 솔직히 김상민은 노래 실력보다는 3집 이후부터 곡이 망...ㅠ.ㅠ 제 기억으로는 아마 터키로 진출하면서 곡 스타일도 좀 애매해졌죠. 다모에서 숙명 1, 2로 다시 살짝 관심은 받았으나 이후로는 미니앨범이나 싱글 정도로만 내시더군요. 한 동안 라이브로는 못 들었는데 여전하시네요. 그런데 목소리가 워낙 독특해서 복면가왕은 힘드실런지도?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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