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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1 13:19
개인차야 있겠지만 급격한 정신적 불안증세를 확실히 완화시켜주는 약입니다.
제 경우는 앞집에 불이났는데 집에서 자고있다가 전화받고 탈출하신 저희 어머니가 극도로 공포에 질려서 진정이 안되는 상태에서 마시는 우황청심원 드시자 그제야 진정이 되더라 하시더군요.
17/03/21 13:35
그건 그냥 플라시보 효과일 겁니다. 액상 우황청심원 약효가 체내에 흡수되는 데에만 최소 수십분이라.. 그렇게 약효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요.
17/03/21 13:20
사람마다 편차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잘 받는다고 나도 잘 받을 수 있는건 아니고 너무 심하게 받을수도 있어서 미리 긴장된 상황을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시험때 너무 긴장하는 걸 막으려고 먹었는데 너무 긴장이 풀어져 잠이 들어서 망한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7/03/21 13:42
답변은 아닙니다만..어렷을적 부업하고 계신 어머니 앞에서 무대랍시고 신문지를 깔아서
신문지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가 크게 자빠져서 기절한적이 있었는데 (엄청 흔들어 제꼇었나봐요..) 깨어나보니 어머니께서 청심환을 먹여주고 계셧던게 문득 생각이 나네요. 긴장완화 효과로 많이들 복용하던데 기절해있던 저에게 왜 청심환을 먹이고 계셨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17/03/21 14:08
그게 아마 원래는 긴장완화 효과로 먹는약이 아닐껍니다. 예전엔 크게 놀랐다던가 갑자기 쓰러졌다던가 이럴때 먹는 약이였을꺼예요.
기절한 상태에 먹이는건 좀 아니다 싶긴 합니다만...
17/03/21 13:42
시험보기 전이나 중요한 발표날에 긴장하지 말라고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ex. 인데랄정)
동네 병원가면 처방해주니 그걸 드심이 더 확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문의약품이니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7/03/21 23:57
얼마전 친구결혼식의 사회를 보러 가기전에
우황청심환액 반병을 마셨는데 손의 미세한 떨림부터 몸의 긴장 등 떨림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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