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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2 15:21
덴마는 요한의 안에 있는 몬스터가 사라지길 바랬다고 봅니다.
하지만, 요한은 원래 그런 애였고, 엄마의 행동은 그걸 증폭시키는 거였다고 보거든요. 이미 죽어버린 엄마에게 그 행동의 이유를 물을수 없는 요한은 자기안의 몬스터를 없애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살아갈거라는걸 보여주는 장면이였다고 봅니다. 몬스터 작품 안에서 작중인물들은 휴머니즘에 따라서 결국은 착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마치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라고 나오키가 주장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나오키는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는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변하지 않는 인물들도 나오고...그래서 저는 요한은 변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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