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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2 15:01
일산에서 양재로 잠깐 자전거로 출퇴근 해 본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5Km/30분 이내의 거리나 시간보다 길다면 거리나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출퇴근 길에 자전거 도로가 포함되는 구간이 몇 %냐가 중요합니다.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건 자전거 도로보다 3배는 힘들다고 보시면 되고요. 30분 넘으면 당연히 헬멧 포함한 풀세트 복장 갖추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엉덩이 아픈건 3 ~ 4번 타다보면 익숙해 집니다.
17/02/22 15:28
음.. 맞네요 제가 세종시를 자주 가는데 거긴 자전거도로도 많고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서 편했는데 서울은 자전거도로 자체가 적어서 쉽지않겠군요
17/02/22 15:29
하천이나 한강처럼 자전거도로가 나있는 구간이 아니면 위험하다는 말씀이시죠? 전 거의 한강은 수직하게 질러가는거라 천이나 강을따라가는 구간은 없을거같은데 루트찾기부터 쉽지않겠군요
17/02/22 15:55
사당에서 행주대교 거의 매일 왕복 했던 사람인데 시청쪽 금무할때 자출은 해볼 엄두도 못냈습니다. 일단 가는 길이 달릴 수 있는 여건이 안 나오더라구요. 위험하죠. 매연도 상당하고..
보호장구는 동네 슈퍼마켓 갈때도 꼭 쓰시구요. 마실가듯 설렁설렁 다니다가 옆에 굴러 온 축구공이 크랭크에 껴서 넘어져 돌아가신 분도 계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전립선 족이 불편하시다면 안장 높이가 잘못 된거 같습니다. 피팅 서비스를 받아 보시거나 가장 적합한 자세를 찾아 보세요. 몸에 딱 맞춰서 타세요. 꾸준히 3-40km 타실거면 돈을 좀 더 쓰시는게 어떨까요?
17/02/22 16:07
예산은 아예 감이 없어서 써둔건데 좀 더 써도 괜찮긴 합니다 흐흐 길이 좀 별로긴 하네요 한강따라 달린다던가 하면 참 쉬울텐데... 역시 보호장구도 중요하군요
17/02/22 19:26
제가 자전거로 출퇴근은 하고 있는데 자전거 기준 20분정도고 루트도 좀 많이 달라 많은 도움은 못 드리고
최적루트 연구해보실 때 안 멀면서 자전거도로나 자전거입장에서 위험구간 많이 없는 루트를 연구해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최대한 그렇게 루트짜서 가는데 자전거 출퇴근 1년반 정도 하면서 병원 실려갈 정도로 다친 적은 없지만 손바닥이나 무릎 같은곳 까져서 피나고 몸 쑤실정도로 부딪쳐서 넘어진게 두번정도 되는 것 같아요 다쳤던 시츄에이션은 차가 밀리면 자전거가 더 빠를 정도의 차량 혼잡해지는 구간에서 여느때와 같이 차는 혼잡해 있고 차도와 인도사이 내리막길 쭈욱 내려갔다가 어떤차가 길 막혀서 답답했는지 바로 자기 우측에 보이는 골목길로 깜빡이도 안 넣고 핸들이빠이 꺽어서 엑셀 부왘 밟는 바람에 제 입장에선 자동차 머리부분이 갑자기 갑툭튀해서 쿵 박음;; 차량 혼잡 구간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없는 구간 지나가실 때 앞선 에피소드와 같이 깜빡이 없이 골목길 진입하려는 차, 차량사이로 갑툭튀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같은거를 제일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흐흐;; 자전거 출퇴근 하시더라도 안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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