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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 13:42
그렇다면 테란역대탑10에는 임이최갓덴서 제외하고
박성균변길섭박지수한동욱 라인이 들어가는게좋을까요? 우승은못했지만 4강이나 준우승까지가고 기간내포스있었던 이병마 전상욱 변형태 라인이 들어갈까요?
17/02/14 13:45
이영호, 임요환, 최연성, 신상문, 이윤열, 정명훈, 변길섭, 김정민 정도 생각나고 그리고 나머지를 두고 한자리 차지하라면 염보성도 괜찮을거 같긴한데요?
17/02/14 13:50
임이최꼼덴 다섯 확정에 우승자 변길섭 한동욱 서지훈 박성균 박지수......
준우승자중에 괜찮은 이병민 변형태, 4강러 전상욱 등등....... 이들 이전에 비슷한 커리어와 스탯을 가진 이재호 신상문이 또 기다리고있습니다. TOP 10은 절대 못들어갈듯여
17/02/14 13:57
아니요 프로리그용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탑10은 어림도 없죠 개인리그 뭐 있나요?
외람된 말이지만 커리어로 보면 별것도 없는 염보성이 티빙스타리그 디스하는거 보고 기가 차더라구요 지가뭔데
17/02/14 14:00
임이최갓 // 서지훈, 정명훈 // 박성균 변길섭 박지수 한동욱 <- 10명 확정
신상문, 이병민, 전상욱, 박성균, 변형태 <- 15명 그외 김정민, 나도현, 최인규..... 거기다가 다들 잊고 계시는데 베르트랑도 4강 자주갔죠 (그것도 타종목인 워3와 동시 4강감.. 희대의 기록) 결론적으로 TOP 15안에는 힘들거 같고 TOP20도 간당간당 한데요???????
17/02/14 14:00
짧게 활동한 것도 아닌데,
양대 결승 한번 못가보고 탑텐은 어림도 없습니다. 우승자/준우승자 라인만으로도 10면이 넘는데요.. 단기포스 우승 제한다 치더라도 임이최꼼덴에 서지훈, 박성균, 선수도 확실히 염 제낀다 생각하고 이병민, 변형태도 우승 못했어도 확실히 나앗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우승자, 준우승자 뿐만 아니라 4강~8강급 선수들 중에도 이재호, 고인규, 전상욱, 신상문 선수정도는 확실히 넘는다 말 못하는데 너무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거 같습니다.
17/02/14 14:01
게임게시판에서 A급테란이냐 아니냐로도 난리가 났는데,
다른 종족도 아니고 테란에서 A급 조차 제대로 인정못받는 선수가, 탑10이요? 솔직히 말해서 어림도 없습니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이영호,서지훈,정명훈,변길섭,박성균,한동욱,박지수 테란 개인리그 '우승자'만 10명이고요, 그 아래로도, 변형태,이병민,전상욱,나도현,이성은,김정민,이재호,신상문,진XX도 있는데, (여기까지 19명) 두번째로 나열한 선수들도 염보성보다 아래로는 안보이니, 20명 뽑으면 20위로 들어갈수는 있겠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최인규,베르트랑,고인규를 넣는 분도 있다고치면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20명안에도 안되겠네요) 탑10은 무슨..20명 꼽아도 힘들어보이는구만.
17/02/14 14:04
소위 이벤트리그에서도 우승 못했고 최고 경력이 msl 8강 한번이 다인데 영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르트랑보다 밑.
17/02/14 14:20
개인적으로는 임이최꼼덴 + 김정민 + 이병민 까지 일곱명 꼽고 뒤 세자리에는 역대 우승자 테란들 중 세명 취향껏 넣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박성균/변길섭/박지수/한동욱. 이렇게 7+5=12명 다음으로는 변형태/전상욱/신상문/이재호/염보성 등.
결론은 탑20에는 차고 넘치고, 탑10에는 얼척없이 모자라다는 생각입니다. 사족인데 어제부터 느끼는건데 전반적으로 김정민에 대해서 평가가 꽤 박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나름 2인자 라인으로 보는게 '김정민-이병민-전상욱-정명훈(물론 정명훈은 여기서 탈출)'인데 유독 김정민에 대해서는 좀 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7/02/14 15:18
그래서 탈출했다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콩라인으로 언급도 되었으니, 빅파일 msl 이전까지는 2인자 맞죠. 이영호가 없었다면 정명훈의 커리어가 훨씬 일찍 빛을 봤을겁니다. 저는 빅파일 계기로 2인자 이미지에서 벗어났고 생각하고, 티빙때 기어코 이영호 꺾기에 성공하면서 완벽하게 벗어나기에 성공한걸로 봅니다.
이병민도 꽤 저평가 받고는 있는데 그래도 재평가(?) 움직임이라도 있는데 김정민은 언급도 잘 안되는거 같아서요 흐흐
17/02/14 14:24
테란 TOP6 밑으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1회우승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염보성의 꾸준함,다전,다승을 높게 치기 때문에 10언저리~10초반까진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17/02/14 14:39
음 뭐 그래도 16강까지는 꾸준히 진출해온 선수라는점, 프로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에 따라서 탑10에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craft&no=36881 이걸 보니 일단 승률 기준으로는 전종족 10위에 올라있긴 하네요. (그중 테란만 따지면 이영호-최연성-정명훈-이윤열-전상욱에 이어 6위네요)
17/02/14 14:41
염보성 선수를 탑10 넣을려면
개인리그 가중치는 엄청 줄이고 프로리그에 가중치를 엄청나게 높여야 들어갈겁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순위를 정하면 웬만해선 사람들이 인정 못하죠.
17/02/14 14:54
어 뭐 염보성 탑텐론을 주장하고싶은건 아니긴한데 (딱히 염선수에 대한 애정도 없고..)
개인리그도 어떻게 반영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질것같긴해요. 찾아보니 염선수의 경우16강 이상 간 횟수는 아주 많은것같은데 그중 최고성적이 8강인건데... 한번이라도 4강이상 간 선수는 (그 선수가 16강 이상 진출 횟수가 훨씬 더 적더라도) 무조건 위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염보성이 탑10 절대 불가라는 논리가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가 훨씬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서인걸로 이해하고있는데, 굳이 프로리그를 아주 높이고 개인리그를 아주 축소시키는정도까지 가지 않고, 그냥 그 둘을 동등한 정도로만 봐도 염보성이 탑10에 들지 않을까요? (프로리그 성적이 아주 좋은것으로 알고있어서)
17/02/14 15:03
일단 1회 이상 우승자만 놓고 봐도
임이최갓 정명훈 서지훈 한동욱 변길섭 박지수 박성균 벌써 10명이 차버립니다. 염보성이 준우승이나 4강을 여러번 했던 것도 아니고 16강 꾸준히 찍었다고 해서 1회 우승자들보다 위에 세우려면 개인리그 반영지수를 엄청나게 축소해야 할텐데요.
17/02/14 15:21
이게 함정카드가 저위에 나열된 선수들이 본선(16강) 진출횟수가 적은가 하면 그게또아니라서...
원글에서도 댓글달았지만 16강 진출을 당연시 할정도. 즉 각팀당 (종족)에이스 + 종족별 탑5권 이라고 하기엔 염은 같은팀이었던 이재호에도 밀리죠.
17/02/14 14:40
10위 안에는 힘들지만 20위 안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통틀어 20위권도 아니고 테란만 20위권이면 크게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17/02/14 16:56
정색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염보성을 탑텐에 끼워주지는 않을꺼 같은대, 프로리그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탑텐이라고 주장해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존중은 해줄꺼 같아요.
17/02/14 17:13
탑10은 안되죠. 테란 라인이 커리어가 워낙 빵빵해서...
4강도 못갔다는거 자체가 당대 강자로 불리는 선수를 본인이 제일 잘하는 종족전으로 다전제나 리그제에서 못 이겨봣다는 거죠.
17/02/14 18:41
개인리그 우승자 = 프로리그 다승왕 정도로 대우해줘도.. 염보성선수가 다승왕 먹은 적 있었나요??
프로리그 다승, 승률에서 10위~15위권 정도의 선수라고 기억되는데.. 결국 프로리그에서도 개인리그 8강급 정도의 선수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승자들에게는 당연히 밀리고, 준우승하면서 꾸준했던 선수들에게도 당연히 밀리고, 반짝 4강 한번 찍은 선수하고는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탑10은 많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7/02/14 19:10
서지훈 선수를 저 클래스 나누기에 넣을지는 모르겠네요. 임요환 이윤열 이영호 최연성 정명훈 다섯명까지는 고정이라면 그 밑은 취향마다 다르죠. 들어갈수도 있겠구요
17/02/14 19:20
이래보니 탑텐은 확실히 무리겠네요.
그래도 염보성이 이재호, 박성균보다 확실하게 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이재호보다 통산 전적도 많고 승률도 높더군요. 박성균과도 마찬가지고.. 박성균도 정점 때 우승-4강 찍은 것 외에는 개인리그 진출조차 못한적이 수두룩한데 프로리그 포스는 박성균보다 아예 윗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하고..
17/02/14 19:36
프로리그에서 많은 전적을 쌓은건 충분히 인정해야합니다. 롱런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건 폭발력이 있었냐 없었냐의 여부와는 별개로 높게 쳐줘야 합니다.
야구에서도 타율이나 OPS처럼 비율스탯. 또는 한시즌 폭발력을 가졌는지 보는 홈런 안타 순위 같은것을 높게 치지만, 반대로 얼마나 오랫동안 누적기록을 세웠는지에 대한 고평가도 이뤄집니다. (이승엽과 양준혁의 차이점) 그런면에 있어서 염보성을 높게칩니다. 하지만 엄연히 상대선수의 클라스가 다른 대회. 즉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는 동일시 해선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독자적인 대회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예컨대 스타선수 커리어 전체로 따졌을때 리쌍을 앞서는 게이머는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만 따로 떼어내서 보면 김택용이 리쌍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김택용이 기록한 프로리그의 기록은 리쌍보다 뛰어났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는 프로리그도 잘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잘한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잘한다는 명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스타리그는 16강 8강 4강 쭉쭉 올라갈수록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결정전에 나올 클라스의 선수가 나오기 때문이죠. 야구에선 이런 선수를 AAAA 선수라 부릅니다. 트리플A는 씹어먹는데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 완전 다른선수가 되어버리는. 똑같이 40%의 승률을 찍었어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2승 3패한 선수가 찍은 승률 40%와, 프로리그에서 2승 3패 승률의 40%는 확연한 차이가 있겠지요. 전 염보성의 승률을 들먹이며 고평가 하는건 프로리그 안에서만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에서 4강 진출하지도 못한 선수의 급을 매기기엔 스타대회의 역사가 무척이나 길죠.
17/02/14 22:01
사실 현재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렇지 10위 안은 아니더라도 10위 정도의 테란이라는 나름의 논리는 펼칠 수 있는 선수죠. 개인적으로는 박성균급 혹은 그보다 살짝 높은 급이라 생각합니다.
17/02/14 23:46
에이 그래도 박성균급은....
박성균은 속도의 이영호, 높이의 박성균(반대였나?) 이라는 명칭?도있을정도로 짧게나마 테란2탑을 형성하던 선수에 명실상부 팀에이스(종족에이스가아닌)를 담당하던 선수라서 1회우승자 출신중에서는 꽤나 높은 위치에 둘만한 선수일텐데요.
17/02/14 22:24
프로리그 성적도 양학 성적이죠.
누가 댓글에 "염보성의 프로리그에서 각 팀 에이스들과의 전적"을 올려놓은 걸 봤는데, 대부분 5할 안 되던데요;;;(택뱅리쌍 제외하고서도)
17/02/14 22:27
댓글들이 좀 놀라온게 염보성은 아무리 높게 쳐 줘야 신상문, 이재호랑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박성균까지도 올라가네요;;; 박성균이 천운 우승도 아니고.. 염보성의 첫 16강이 05년도 아니었나요? 6년 넘게 4강도 못 뚫은 건 운이 없었다고 쉴드 쳐 주기가 힘들죠. (오히려 그런 대진운 쉴드를 진주작이 받았으면 납득하겠지만...)
17/02/14 23:59
이재호랑은 같은팀있을당시 염이 넘버2롤을 맡았기때문에(상대 에이스들과의 전적이나 에결에서 테란이 나와야할 상황이면 이재호를 선호했죠) 비벼볼수 없다고 보고, 이스트로 팬이었던 입장에서보면 조작러라 언급도 별로 안되기도하고 프로리그 전적이나 통산전적을 조회할수가 없지만 신희승의 본선진출횟수나 4강진출경력, 팀에이스롤, S급 토스전을 제외하곤 타팀에이스와도 괜찮은걸로 기억하는 상대전적 등 오히려 기복있는 신희승과 염이 비벼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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