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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18:07
사람들이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안하게됨 -> 이렇게된다면 오히려 더 메리트가 올라갈 것 같아요.. 희소성때문에
여하튼 외국어 공부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고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근데 벌써퇴근하시네요 --
17/02/03 18:10
제가 부모님한테 20년 전에 주장하던 얘기였는데요... 2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을 보니깐 공부해야 하겠더라고요.
다만 쓰기, 읽기 쪽은 좀 더 빠르게 기계로 대체 되는(될) 것 같고, 상대적으로 회화 쪽을 비중 있게 공부하는게 맞지 않은가 제 생각입니당.
17/02/03 18:21
작년 초까지만해도 외국어 공부는 계속 필요할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인공지능 발전하는 거 보니까 살짝 아주 약간 바뀌었네요.
번역기술이 발달해도 기계적인 번역기술 때문에 인간의 의사소통을 뛰어넘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이라면 인간통역사 수준으로 해줄 것 같아요. 근데 일상으로 녹아들기까지 20년정도 걸릴 것 같아서 현재로선 공부해야죠.
17/02/03 18:39
제 생각에는 5년 안에 일상 대화에 크게 불편함 없는 인공지능 동시통역이 가능할 것 같아요.
하드웨어야 안 만들어서 문제지 지금도 충분히 가능할테고, 얼마 전 구글 번역 성능 향상에 놀랐지만, 여기서 한걸음 더 발전하는 건 그냥 어느 순간일 것으로 생각해요. 학문 연구 목적의 언어라면 배워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의사소통 수준에서의 언어공부라면 조만간 기계로 대체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7/02/03 19:42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선 영어를 할 주 아는 사람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번역기가 통용되고 있다고 하고요 어느정도 낮은 직급에서는 번역기는 사용되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이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임원급의 직급을 누군가에게 부여해야하고, 그 사람이 글로벌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면, 기본 능력이 비슷 할 경우 회사 입장에서는 번역기는 필요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입에서 뱉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그냥 단순히 제 의견이긴 합니다만... 외국어 공부는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혹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것처럼 무슨 번역 피쉬 처럼 되는게 아니라면 외국어 공부는 10년 후에도 15년 후에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무슨 언어가 될 지는 모르지만요.
17/02/03 22:01
1980년대에는 21세기에 자가용이 자기부상차량으로 바뀌고, 로보트가 집안일을 돕고 있을거라 예상했었죠. 우주소년 아톰같은 만화도 나오고...
개인적으로 외국어 공부가 아얘 필요없어질 정도의 날은 우리 세대 이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17/02/04 07:40
필요합니다. 간단한 안부정도나 일정확인정도의 업무에서는 번역기 에서도 가능하지만, 실제일을 해보면 필요한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일을하다보면 그 차이가 나타나요. 진짜중요한 회의에서 번역기쓰는 사람과 현지말쓰는사람간의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 사람들과의 유대관계, 호의, 중국에서는 꽌시라는 것들이 그나라의 언어를 직접쓰면서 나오는 것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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