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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4 01:36
블루 라이트는 말 그대로 파란색(단파장)의 빛이 눈에 해롭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고 하죠. 화면이 파랗게 보일수록 블루라이트가 많아지고, 노랗게 보일수록 블루라이트가 차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필름이든 앱이든 색상이 얼마만큼 변하는지가 효율성을 나타내는데, 보통은 앱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필름을 통해서 차단하게 되면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예를 들어 사진을 본다던가 할 때 색감을 정확히 보기 위해서) 원래 색감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강하게 화면의 빛을 차단해버리면 필름을 떼어버리는 수 밖에 없으므로 약하게 차단하는 제품들이 대다수입니다. 앱의 경우에는 그냥 on/off만 하면 되니 완전 누렇게 바꾸어 버릴 수도 있죠. 대신에 한 번 껐다가 다시 키는걸 까먹고 아무 생각없이 계속 쓸 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패시브가 아니니까요.
여담으로 블루라이트는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태양빛을 포함한 백색광에는 블루라이트 (그리고 태양광에는 자외선도...)가 당연히 존재하는데 그토록 유해하다면 어르신들은 다 장님이 되셨겠죠. 다만 야간에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의 밝기가 상대적으로 엄청 밝기 때문에 인체는 거의 태양과 같은 광원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눈에 상당히 부담을 주기는 할 겁니다. 어쨌거나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시면 모를까 야간에는 그냥 스마트폰이나 모니터(PC)는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수면에도 방해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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