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한국에도 포켓몬고 게임이 오픈해서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1세대 포켓몬 밖에 잡을 수 없고 잡은 포켓몬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아직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직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관련 글들을 찾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인벤에서는 녹스나 블루스택과 관련된 사항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금지될 정도로 컴퓨터로 게임을 구동하여 가상위치를 사용하는 것에 민감한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혼자 하는 게임이라면 편의에 따라 치트를 사용하는 것도 재미일 수 있겠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게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배급사 측에서도 이러한 부작용 때문인지 컴퓨터의 가상 안드로이드로 포켓몬고 실행하는 것 자체를 막고 바로바로 계정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발생했습니다.
1. 컴퓨터 상에서 가상 안드로이드를 올린 것인데 어떻게 컴퓨터인지 핸드폰인지를 구분하여 밴을 할 수 있는지 그 적발방법이 궁금합니다.
저는 접속 IP를 확인하여 유선망인지 무선망인지, 혹은 접속된 IP와 가상위치를 비교하여 판단하는 방법정도 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데 다른 방법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간단히 컴퓨터와 핸드폰을 구분할 수 있다면 왜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는 컴퓨터로 매크로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녹스나 블루스택을 통한 매크로로 인해 배급사 입장에서는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왜 여타 모바일 게임에서는 금지하지 못하는지, 금지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