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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2 11:12
이성분 하고 저녁약속인데 제가 1시간반정도 더 늦게 끝나거든요.. 식당이 웨이팅1시간을 잡아도 제가 30분을 더 늦는바람에..
가 이유인데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ㅠㅠ
17/01/12 11:06
조심스럽게 일이 있어서 30분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 그럼 어어 가봐. 이러시지 않나요??
굳이 이유를 물으시면 집안사정이나 병문안 등으로 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1/12 11:06
정시 퇴근 (예를 들어 6시)보다 30분 일찍 퇴근하는 거면 명확한 사유를 관리자에게 말하는게 원칙적으로 맞죠. 하루 8시간 근무하기로 근로 계약 맺었는데 30분이면 16분의 1을 별다른 사유없이 일 안하고 퇴근하는 셈이 되는거니까요. 회사에 권리를 말하려면 일단 근로계약은 준수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정시 퇴근이 아니라 평소에도 1시간 2시간 3시간...ㅜㅜ 야근을 일상적으로 하는 조직에서 30분 일찍 들어가는 거라면 뭐... 오늘은 좀 일찍 가겠습니다~ 하고 집에가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17/01/12 11:07
몸이 안좋아서 병원들렸다 퇴근한다고 하는게 제일 무난할거 같습니다.
6시 퇴근인데 5시 30분에 나가고 싶으시다면 병원이 6시까지해서 조금만 일찍 나와서 병원 들렸다 퇴근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세요.
17/01/12 11:14
종종 직장인들위해 6시넘어서 까지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알리바이 확실히 만드시고 싶으시면 근처 병원 검색해서 야간 진료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셔요.
17/01/12 11:15
"부장님 오늘 30분정도만 일찍 퇴근해도 될까요?"
1. "어 그래" -> 끝 2. 왜? ->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어서요" -> "어 그래" 2.1 "무슨 사정?" -> "중요한 만남이 있어서요" -> "어 그래" 2.2 "무슨 만남?" -> "소개팅이요" -> "어 그래"
17/01/12 11:20
이게 소개팅 까지는 아니고요.. 조금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다 말씀드리기가 조금 그렇고요..ㅠㅠ
제 부서에 인원이 넷이라서.. 말씀드리면 두고두고 얘기가 나올거에요..ㅠㅠ 밥먹을때, 마감할때, 한가할때, 두고두고.. 크게 부풀려져서..ㅠㅠ
17/01/12 11:32
작년 여름즈음에 한번
주말에뭐해?->(중학교동창인 친한) 여사친하고 점심약속이요 했는데.. 약간 군대에서 신병 여자친구 보듯이 이름,사진 같은 호구조사를 겪고나서 아직까지도 장난을 치십니다.. 주말에 여자친구랑 놀러가니? 같은식으로요.. 그런 난감한 이유에서 이번약속은 오픈하기가 좀 꺼려지네요..
17/01/12 11:35
그보다 왜 부장님에게 말씀드리나요.. 신입사원분이.. 사수나 팀장에게 이야기하시는걸로 마무리 하세요. 일이있어서 30분 먼저 퇴근한다고 말씀하시고 조용히, 아무도 안보이게 후다닥 퇴근하시면 될듯, 핑계중에 젤 좋은건 부동산 문제 (계약 이라든가, 집이나 방 보는 문제로, 본인이 아니더라도 부모님 친인척집을 잠깐 볼게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셔도..)로 조금 일찍 가도 되겠냐고 말씀하시는게 제일 무난할듯 합니다.
나중에 어찌되었냐 물어보시면, 더 알아봐야할것 같다로 마무리
17/01/12 11:48
너무 무겁지 않으면 "소개팅이 정말 몇년만에 들어와서...." 라고 하면 다 보내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나중에 물어보면 "...아 정말 안되더라구요 ㅠㅠ" 정도로 마무리하면...
17/01/12 13:16
본인이 연기에 자신있으신게 아니면 저도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는 걸 추천합니다. 어설프게 둘러대면 본인만 모르지 정작 상대방은 다 압니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17/01/12 13:32
소개팅때문에 30분 일찍 나간다고 하면 보통 잘 보내주나요?
회사가 장난이냐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무난하고 일반적으로 오후 병원 진료 정도로 말하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예약됨 거리가 있어서 가는데 시간이 소요됨 그래서 조금 일찍 나가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계속 묻게 하는 유형보다 "~사유로 조금 일찍 퇴근하겠습니다. "와 같이 한번에 정리될 수 있는게 듣는 입장에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7/01/12 14:20
위 댓글에서 이미 상식적인 선에서 댈만한 여러가지 핑계거리가 있으니까 특별히 제안해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솔직하게 소개팅있으니까 말했을 때 보내줄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조퇴허락을 받았더라도 찍히실 가능성 99%입니다.
17/01/12 17:44
병원 일, 집안 일로 30분 일찍 퇴근하는게 가능한가요?? 저희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한 일이라서요.
일찍가면 당연히 반차쓰는 걸로 배워서 제가 너무 빡빡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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