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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7 14:03
액정교환하지 않았습니다. 수리이력 없습니다
라는내용의 글이있었거나 문자로 그런걸 물어보고 대답을 받고나서 구매했을 경우는 걸고넘어질수있는데 아니라면...
16/12/27 14:07
16년 10월에 액정을 교환했다면 사실 그게 좋으면 좋은거지 나쁜건 아닌데요;;;
판매 조건이 '절대 수리 없음' 이나 '수리 내역 없음' 이라고 써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았는데 그게 환불조건이 되진 않죠. 근데 보통 액정 교체할때 부식내역에 대해서도 점검해주기 마련인데;
16/12/27 14:14
본인이 수리 이력 없다고 밝힌게 아니라면 문제 삼기가 어려울 겁니다
부식에 대해서도 문제삼기가 쉽지 않은게 오히려 판매자쪽에서 `1주일 동안 구매자가 잘못해서 부식이 난 거 아니냐`고 주장할 수도 있거든요 택배면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사후에 환불해줘야 할 여지가 생기지만 (그래도 1주일은 시간이 좀 오래 됐네요) 직거래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법알못이지만 개인적으로 폰 수십대 사고 팔아본 경험만으로 말씀을 드리면, 직거래 했을 때 문제되는 경우는 판매자가 장물을 팔았거나 폰이 아예 다른 제품(짝퉁 등등)을 팔았거나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심각한 하자가 있거나 (부품폰이라던지 할부 걸려있다던지 - 이건 지점에서 전산에 넣어보기 전엔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런 경우가 아니면 환불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도 말씀만 들어 봤을 때는 법적으로 대응하시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16/12/27 14:27
에이에스센터에서 수리내역에 액정교환이라고만 써있네요. 근데 케이스까봐서 부식흔적이 있으면 그게 오래된건지 아닌건지 알수있는거 아닌가요? 부식된적 없다는 카톡은 받았는데 실제로 꽤 있거든요
16/12/27 14:35
갤6는 방수폰이 아니라 부식은 자기도 모르게 일어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입니다. 액정교체 전에 부식이 난거냐 그후에 난거냐는 서비스센터에 기록이 남아있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결국 판매자의 말이 진실일수도 있고 거짓말일수도 있죠.
결론은 판매자가 100% 잘못했다고 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중고거래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계신겁니다...
16/12/27 14:47
GPS가 안 되서 환불받으시려 했던게 원래 목적이셨고 그래서 이미 GPS건으로 판매자와 연락을 하신 후라...
이제와서 부식등의 문제를 제기한다면 글쎄요...판매자 입장에서 수용이 가능할까 싶네요
16/12/27 15:40
당연히 판매자 입장에선 겉으론 부식이 없으니 부식된게 없다고 하는게 맞죠.. 정작 작성자도 판매자도 부식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언급한 적도 없으며 확인해본 적도 없다가 as센터에 가서야 밝혀진 건데요
16/12/27 14:38
이래서 중고거래 할 때는 잘 살펴 보거나 일정 부분 포기를 하고 해야 합니다.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속였다는 것을 증명 하지 못하면 환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전 글을 봤을 때 판매자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판매자와 타협 하시던지 감수하시던지 둘중 하나가 될 듯 하네요.
16/12/27 15:19
네 직거래 하실때 유심히 확인하셨거나, 판매자분이 속이려고 한것도 아닌데요. 사업자와 거래를 한 것이 아니라 1:1 개인거래시기 때문에요.
그리고 애당초 GPS가 안되서 연락 하신걸로 알고있는데, 판매하고 1주일 뒤에 그렇게 연락오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분 나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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