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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7 13:29
일반 음식점들이 보통은 안 그럽니다.
근데 시골로 가면 갈 수록 그런 곳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한국으로 치면 욕쟁이 할머니 느낌? 크크
16/12/27 13:30
여담이지만 밥 잘 먹고 있는데 와서 더 필요한거 없으십니까? 뭐 이런거 묻는거 정말 귀찮고 싫더라구요. 너는 팁을 줘야해 !! 라고 외치는거 같아서..
16/12/27 13:42
답변 고맙습니다. 역시 일부군요...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접시를 탕하고 놓고가는 종업원에 대해서 손님은 어떤 생각인가요?
16/12/27 13:52
거스름돈 던지듯 줘도 기분 나쁜데 밥먹는 그릇을 탕소리나게 놓으면 따져야죠. 명백한 실수가 아니라면...
그런데 전 당해본적 없어서 모르겠네요. 있더라도 따지기 애매한 기분나쁨?
16/12/27 13:57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모여서 같이 밥먹으러 갔다가 당한적이 있는데...그때 전부다 팁을 안줬습니다. 불친절하다는 노트도 한장 남겨두고 왔고요.
다음부터 안보이더군요.
16/12/27 14:11
밑도 끝도 없어서 죄송한데요. 그럼 저런식의 불친절접대가 상당히 레어한 케이스라면 왜 창작물들에서는 일상인것처럼 나오죠?
물론 제 선택적기억일수도 있습니다만, 상당한 비율로 그랬던거같아서요.
16/12/27 14:56
미국 시골 아칸소에서 살고 있는데 글쎄요 불친절한 직원은 손에 꼽을정도로 거의 없고 대부분은 한국보다 더 친절하고 직원교육도 더 잘되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계속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말 할때까지 식기나 영수증 맘대로 가져와서 나가라는 느낌 안 주고 한국보다 대체적으론 낫습니다. 대도시에서도 유명 식당들은 바쁘다보니까 불친절?은 아니고 신경을 못 써주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불친절한 직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6/12/27 16:07
불친절한걸로 보면 가끔 있기는 합니다. 먹고 있는데 접시 치워버리고 첵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그냥 탁 두고가고.. 그러면 팁을 엄청 깍지요. 엊그제도 중식당에 갔는데 아직 음식 남아있는거 먹고 있는데 그냥 가져가더라고요.
16/12/27 16:44
지난번에 뉴욕에서 저녁 50~100정도 하는 곳 갔는데 라티노서버가 던지고 가더군요 헐. 드레스코드가 좀 캐주얼하긴 했는데 그것때문인지 인종차별인진 모르겠습니다. 우리 테이블 담당 서버가 아니라서 팁은 그대로 줬습니다.
16/12/27 17:35
불친절보다는 과잉친절을 더 많이 겪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먹고 떠들고 싶은데 옆에 은근하게 와서 뭐 필요함? 필요한거 있으면 불러~ 이런느낌... 불친절은 뉴욕서 주로 느꼈는데 저와 일행이 점심에 비싼가게에서 런치메뉴(비교적 저렴한) 시켜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아니면 인종차별인지 긴가민가한 정도긴 하더군여 저희 테이블 담당인데도 불구하고 물달라고했는데 물안주고 저쪽 다른 테이블가고, 빵좀 더달라했더니 밥다먹을때까지 안주더군요. 그래서 팁도 안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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