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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 04:21
그래서 더 운동이 도움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수영으로 시작해 보시는것 추천 드려요 많은 근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땀뻘뻘 나는 힘든 운동도 아니면서 배우는 재미도 있어 운동과 거리 있는 사람들한테 많이 추천합니다
16/12/20 05:41
저랑 상황이 조금 비슷하시네요. 저도 타지에 나오고 술도 못마시고 사람만나는 것도 싫어해요. (친구를 만들 의지조차 없음) 보통 이렇게 다운되면 억지로라도 체육관에가서 몸을 움직이면 많이 도움이 됐는데...저도 지금 허리디스크때문에 움직이지를 못해서 힘들어요.
몇일 쉬시는건 어떠세요? 저는 지금 3일간 영화랑 미드만 보고 있는데, 이제는 슬슬 불안해지면서 우울함보다는 불안함이 더 커졌습니다. 내일 되면 아마 무기력증따위는 불안함이 다 덮어버릴것 같아요.
16/12/20 07:36
현재를 좀 바꾸려고 해볼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운동과 거리가 멀어도 시작해볼수있고 티비도 사면되고요... 연고지가없어도 동호회활동할수는 있자나요 흐
저의경우를 얘기하자면 주기적으로 운동할수있는 모임을 가지는게 가장좋아보이더군요
16/12/20 08:06
댓글에 전부 '이래서 안 된다' 식이면 글 올린 의미가 없죠. 때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만한 일들이 있습니다.
취미를 가지는 게 연고가 없고 술 못 마시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세상엔 수많은 취미가 있어요. 악기를 배울 수도 있고, 독서라든지 운동, 사진찍기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동호회를 나가더라도 술이야 안 마시면 그만이구요. 무기력하니까 '이래서 안 된다'고 하는 거겠지만... 뭐라도 시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액티브하게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12/20 09:19
화장실에 '무언가를 하기 싫은 사람은 어떻게든 핑계를 찾아내고 무언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란 표어가 붙었는데 맞는 말이죠. 그러니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안됩니다? 뭐가 하고싶은건지 생각해보세요ㅡ
16/12/20 10:44
소소 하더라도 목표를 정하고 사는것도괜찮고
운동이 몸에 활기를 돌게 하는대 정말좋다고 생각해요 심박수 약간 올라가는 수준의 조깅이나 산책도 괜찮구요 음식 불균형,생활패턴,질병,심리적 요소 여러 이유가 있을수 있으니 심리치료사 같은 전문가와 상담도 괜찮구요
16/12/20 12:03
정말 진부하지만 간단한 운동이 정말 도움됩니다
가장 큰 벽이 체력과 귀찮음인데 이것저것 접해보시고 본인이 재밌어하는 걸로 하시면 됩니다 헬스뿐만 아니라 사이클링, 클라이밍 하다못해 집에서 탭볼만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뭔가 자신이 발전한다는 성취감과 몸의 활력을 돌려줍니다
16/12/20 12:36
타지에 있으면 단체로 할 수 있는 순환운동이나 크로스핏(그룹) 같은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혼자 하는건 정말 재미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다 같이 하면 함께 하는 사람들과 가벼운 담소도 나눌 수 있고 체력도 증진되고 좀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16/12/20 19:45
저도 매일같은 야근에 잔특근에 퇴근하면 집에와서 녹초가 되서 이렇게까지 하면서..집은 잠깐 잠만 자는곳..
왜 살아갈까 라는 고민많이했었는데,우연찮게 취미생활 가지면서 좀 활력을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취미생활 하나 가져보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습니다.좀 활동적인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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