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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22:17
눈만 낮추면 어디든 길은 있습니다. 특히나 학점이 낮더라도 전자공학이면요
취업 후 취업 잘 한 친구들과의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요 다만 수능이 인생의 끝이 아니듯, 취업도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16/12/19 22:28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가 2.5였나 2.6인가 대충 그정도 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서류 전멸하다가 처참한 토익 점수 빼고, JLPT 1급 올리고 부터는 서류는 거의 통과했습니다. 헤드헌터한테도 연락 많이 왔었고요.
16/12/19 22:32
제주변에는 2점대학점인 동기가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대기업은 힘들지 않나싶어요. 전기기사, 공사기사따고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방향을 트는것도 좋아보이네요.
16/12/19 22:43
아래에도 썼지만 학점 안보는데로 많이 알아보시고...
비는 텀에 기사자격증은 따놔서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공기업도 노려보실수 있고 대기업 들어와도 자격증 따라고 압박이 좀 있어서 ...
16/12/20 01:09
저도 반도체장비회사만 쓰는데 장비만져본 경험 되게 높게 쳐주는거 같았습니다.
장비회사 아니어도 반도체회사면 장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그런경험 어디서 하나 만드시면 승률좀 좋아지실거 같습니다.
16/12/20 01:44
06학번 선배님 중 두 명이 2점대로 삼성 갔습니다만, 그 때는 공대 전성기라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진짜 실컷 놀고먹다가 4학년 때 바짝하면 취업한다는 낭설이 먹히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학점이 낮다면 눈을 낮춰서 다른 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아가거나 공기업 준비해야하지 싶습니다. 석사로 세탁하려고 해도 학사 성적은 유효하기도 하고요.
16/12/20 02:50
공대 2점대도 한창 취업이 잘될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2점대로는 대기업은 일단 힘듭니다. 중견도 사실 그리 쉽진않을거구요..
일단은 눈을 조금 더 낮추셔서 실무를 좀 쌓으시고 이직하는 방향으로 가셔야하지않나 .. 싶네요. 아니면 자격증을 좀 여러개 따시고 공기업쪽으로 방향을 트시거나요. 아직도 공대는 취업이 잘되기는 합니다만 2점대로는 쉽지않습니다..
16/12/20 04:54
대기업은 일단 지원자가 많아서 필터링을 거치기 때문에 아무래도 힘들고,
열정과 하고 싶은 쪽을 찾으셔서 그쪽으로 더 집중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는 사람 테크: 노는 것과 테크놀리지를 정말 좋아해서 2.2로 졸업 후 중소기업 디지털 광고 입사 -> 혼자 코딩 공부 -> 다른 중소기업 이직 (이 중소기업은 제 개인적 생각으론 왠만한 대기업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라던지 발전 가능성 등)
16/12/20 09:17
2.7점으로 프로야구 운영하는 대기업 중 한곳에 입사했습니다. 당시 다른 회사들은 학점에서 아예 지원 자격 미달이어서 이력서 쓰지도 못했고
전공이랑 안맞는 중소기업은 몇군데 써서 냈었는데 서류에서 다 떨어졌고.. 대기업중 거의 유일하게 학점 안적는 이곳 한곳 써서 올인하고 붙었네요.
16/12/20 10:27
고대시대 얘기지만 03년졸 공대(서성한) 2.97, 토익 555,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기업 붙었습니다.
같이 지원한 4점대 후배들 꽤나 떨어졌는데 붙었습니다. 굉장한 압박면접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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