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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23:59
헤드폰이요 오르바나 라이브
군대있을때 죽을것같던 병장의 시간을 채워준 고마운 녀석입니다.(공군이라 mp3반입이 가능했지만 병장6개월 ㅠㅠ) 그리고 음악의 질이 높아진다는게 무엇인지 알게해줬습니다. 대신 그만큼 비싼 헤드폰을 문든문득 찾아보게되었습니다(...)
16/12/05 00:13
요즘 저도 헤드폰 하나 장만하고싶은 생각이 있는데 막귀+스트리밍으로만 노래를 들어서 헤드폰을 사용한다고 만족스런 효과를 볼수 있을까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요. 막귀+스트리밍 듣는 유저에게 헤드폰은 어떤가요?
16/12/05 00:45
저도 대단한 음향기기 듣는건 아니지만 일반 저가 이어폰과 헤드폰의 차이는 많이 납니다.
안들리던 악기음이 들리는게 제일 신기하더라구요 음알못이지만 군대있을때 싸지방에서 한달간 검색해본 결과 음향기기는 10~30만원대 까지는 딱 그 가격대만큼의 돈값을 한다고 합니다. 청음샵 가서 느껴본것도 그렇구요 그 이상은 음잘알 분들이 느끼는 영역이더라구요...(100만원대 헤드폰도 그냥 좋군! 이 느낌뿐...) 다만 전 많이 추천받던 오디오 테크니카나 슈어보단 오르바나 라이브가 청음했을때 가장 맘에 들어서 샀습니다. 청음샵 검색해보시고 가서 직접 들어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트리밍음원도 상관없어요 이어폰과는 다릅니다 확실히
16/12/05 00:11
스쿠터요. 회사가 주차하기 힘들고 엄청 밀리는데 있어서 차도 못 타는데 스쿠터 사니 한방에 해결됐어요.
공인연비 53 / 실연비 40이니까 그냥 뭐 자전거타는 느낌이에요.
16/12/05 00:44
신차가격이 400에 육박하지만 내구성이 워낙 좋고 소모품이 싸서 감가상각/유지비가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스쿠터 치고는 아이들링 스탑(신호대기 시 시동이 꺼져서 연비/진동 잡음), 스마트키 등등 옵션도 좋구요. 일단 편하고, 서울에서는 헬기를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중에 가장 빠르지요.
16/12/05 00:16
코(비염) 수술이요. 수술 준비 다 하고, 견적 다 뽑고, 수술실 들어가기 직전에 부모님께 연락을...
마취에서 깨어나보니, 어머니께서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회복실에 앉아계시더군요. 크크크... 비중격 제거수술이라, 어차피 보형물 넣는 김에 제일 높은걸로 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16/12/05 00:21
카드 생기고 난 후 과감하게 할부로 컴퓨터 지른 덕에... 지금 뭐 거창한 건 아니지만 뭔가 작업하고 있는데 덕분에 돈도 벌고 여가 때 게임도 하고 흐흐-_-a
16/12/05 18:40
아, 답변이 늦었네요. 프로그래머까지는 아니고 이것저것 스크립트 등 만들고 있는데 예전 컴퓨터로 취미로 할 때는 안 되다가 바꾸고서 하니까 본격적인 것도 잘 돌아가더군요-_-a 그림이나 도면 등도 그리고 있구요.
16/12/05 00:34
1. 대학교 들어가면서 산, 처음으로 조립해본 컴퓨터(아직까지도 돌아감) - 처음으로 최신 3d게임을 해봐서 ;;
2. sims 스노우보드(데크) - 한국에서 유명한 메이커는 아닌데 왠지 맘에 들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비시즌에 왁싱도 엣징도 하고 잘 썼네요. 이젠 바빠서 보드장 잘 못가네요. 3. 브롬톤 - 신문 구독으로 받은 접이식 자전거를 보고 접이식 자전거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던 제게 접이식 자전거와 미니벨로의 신세계를 알려준 녀석. 지하철이나 버스에도 들고 탈 수 있어 한창 탈때는 꽤 많이 탔어요.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대체불가능하다고 느낄 정도로 만족했어요. 4. 야마하 키보드 - 피아노 쳐보겠다고 대용으로 샀는데(피아노는 방음 문제가 있어서), 한 1년간은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창고로 가고 제 손가락도 굳어서 언제 다시 치긴 칠지...
16/12/06 16:19
자취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밥 해놓고 1인분씩 위생봉투에 담아서 냉동고에 얼려놓았다가 하나씩 꺼내서 전자렌지로 돌려먹으면 갓 한 듯한 밥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데워먹을 때 냄비 안 쓰고 뎊힐 수 있어서 설거지거리도 줄일 수 있고, 우유 한잔 따뜻하게 먹고 싶을 때, 커피 딱 한잔만 타먹고 싶은데 물 끓이기는 번거롭고 오래걸리죠. 전자렌지는 1분이면 끝. 그외, 치킨 피자 먹고 남은 거 전자렌지에 돌려먹고 편의점 도시락 역시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습니다. 가스렌지보다 더 많이 사용하네요.
16/12/05 00:58
이것도 질렀다고 본다면 친구와 둘이 아무 계획없이 갑자기 떠났던 일본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새벽알바하다가 친구가 놀러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친구의 '야 일본갈래?' 한마디에 이틀후 바로 일본으로 떠났죠.
16/12/05 02:06
소니 워크맨이요.
MD 시대가 거의 막바지였고, 아이리버 32mb 프리즘이 막 나오던 시기여서 테이프는 얼마 안듣고 대신 라디오를 엄청 들었어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라디오 듣는 게 가장 큰 취미가 됐습니다.
16/12/05 03:45
저도 스쿠터요.
버스는 느리고, 지하철은 경치구경도 못하고 공기떔에 숨막힐것 같았는데 지하철보다 빠르고 시간제약도 없고 교통비가 거의 안들어가는 수준입니다.
16/12/05 06:03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요. 선이 여러가지(물건, 각종 모서리, 짐들때 눌림)에 턱턱 걸리던 것이 없어지니 중간중간 느끼던 불편과 짜증이 사라져서 좋네요.
16/12/05 08:39
라식이랑 치아교정이 가장 후회없고 좋았습니다.
안경쓰면 코랑 귀눌리는게 너무 싫었는데 해결되었고 치열 바로잡히니 턱이 얼얼한 증상없어지고 보기도 좋아졌구요.
16/12/05 08:53
약 8년전 구입했던 전자사전이요.
키감도 노트북스럽고 참 편하게 사용했었는데.. 작은 사이즈에 디자인도 이쁘고 키감이 너무 좋아서.. 어딜가든 항상 함께 했었네요. 군 제대후 토익 키 사이즈에서 2년만에 만점을 받고 지방에 이름모를 대학교 출신이지만 대기업 건설쪽 입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산 전자제품중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 녀석이죠..
16/12/05 09:46
최근 1년중에는 버티컬 마우스요. 손목을 수평으로 놓고 쓰는 게 아니고 손목을 세워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마우스인데 컴퓨터 사용시 고질적인 문제였던 손목 통증이 해결됐습니다.
16/12/05 11:49
저는 가성비로 치면, 크롬캐스트2요..
넷플릭스, 유튜브, lol 리그, 모두다 핸드폰 실행하는걸 티비로 쏴서 볼수있고, 친구들하고 같이 운영하는 NAS 에 각종 애니랑 영상 자료들 공유되어있는거 티비로 보면 주말이 행복합니다.
16/12/05 15:58
아이패드. 침대에서 끼고 뒹굴거리기 참 좋아요~ 그리고 침대옆에 두는 취침등. 매일 잠올때 형광등 끄러 가기 참 귀찮았는데, 잠 오는 타이밍에 딱 끄고 자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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