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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23:23
없긴 왜 없어요.
이미 커리어는 다 끝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쪽으로 기우는 건 한쪽에서 소리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12년 경에는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당장 여기에 이윤열 검색만 해도 이윤열이 원탑이란 의견도 많은데요.
16/12/04 20:07
이윤열이죠. 이윤열 당대에 프로리그가 이제동 활동하던 시절만큼 활성화되고 집중화 되었으면 이윤열 승률도 이제동에 비해 저만큼 벌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이윤열 주 활동시키는 개인리그가 아무래도 주였으니까요. 개인리그는 승률이 높을 수가 없고.
16/12/04 20:12
단순히 선수 대 선수 로 놓고 비교하면 이윤열인데 종족 원탑의 프리미엄을 가산점으로 줄 수 있다면 이제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6/12/04 20:28
'시기'가 달라서. 개인적으로 이젠 이 시기의 특징을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이윤열 시기의 특징을 말하면 이제동의 커리어를 폄하하는 것 같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평가가 불분명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특징들을 수치화하기는 어려우니, 그냥 시기가 달라서 평가가 어렵다는 결론밖에 못 내리겠습니다.
16/12/04 20:41
프로리그는 시기가 다르니 비교가 무의미하다 보구요.
남는건 개인리그 커리어고 이윤열입니다. 이윤열선수 입장에서 조금 말해보자면 당시에는 공통맵도 없었고 과장해서 맵이 수십개는 됐을겁니다. 거기다 여러 이벤트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죠. 무엇보다 환경이 지금이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척박했죠.
16/12/04 20:53
이제동 팬이지만.. 보통 스1 서열정리할땐 이윤열/이영호 두명만 1,2위 논쟁있고 , 이제동 - 최연성 - 임요환 식으로 가지 않나요?
이윤열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동이 이영호하고 전성기 겹치는게 조금만 더 차이났으면 이제동도 원탑논쟁에 분명 끼었을거라 생각하긴하네요. (커리어도 분명 더 쌓았을것이고..)
16/12/04 20:55
오히려 이영호,이윤열,이제동이 같이 묶이고 여기서 이영호를 가장 높게보지않나요??
이제동을 최연성,임요환과 같이 묶기에는 좀 ...
16/12/04 21:19
좋은데이님은 아마 순위 정할때 이윤열/이영호에서만 1,2 위 논쟁이 있고, 이제동 (3위) - 최연성 (4위) - 임요환 (5위) 이런 순서로 순위가 진행되지 않냐고 하신거 같네요.
16/12/04 23:03
살다보니별일이님이 써주신게 맞구요..
보통 이제동은 같이 묶이기보다, 또는 같이 묶여도 부동의 3위로 많이들 보죠. (종종 마읍읍하고 비교되긴 하는데 이제동 우위가 대다수긴 하구요.)
16/12/04 22:49
이윤열=마라도나, 이제동=호날두 정도로 봅니다.
세부지표에서는 날두가 앞서는 부분도 있지만, 시대가 다른 선수를 비교할 때 그런 숫자는 별 의미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시대를 지배했냐인데 그 부분에서 명백하게 차이가 나니까요. 물론 호날두는 아직 현역이니 앞으로 월드컵 하나 먹으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이제동은 이미 은퇴라 커리어가 변할 여지가 없으니..
16/12/05 05:14
이제동빠 이지만 객관적으로 이윤열 손 들어주고 싶네요.
메이저대화 우승갯수 하나 차이도 그렇고, 이윤열 시대에 이제동 시대 만큼 프로리그가 활성화 되었다면 솔직히 이윤열 커리어가 더 엄청나졌으면 엄청나졌지 줄어들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이제동빠로서 합리화 시키자면 종족보정과 그 종족원탑의 프리미엄으로 들이댈수 있지만 그것도 결국은 핑계일 뿐이죠.
16/12/05 10:34
이윤열 전성기 때 프로리그 있었으면... 그말싫...
임요환처럼 전성기 끝나고도 질기게 남아있어서 저평가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랜드슬램 시절은 동시 3개 대회 진행, 대회마다 맵이 다 다른데다 재수도 오지게 없던 전성기 조용호 말고는 상대도 거의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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