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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1 13:38
처음에는 고구마 로 시작했을겁니다.
속이 막히고 답답한걸 고구마 먹은것 같다고 하다가 답답한게 뚫리는걸 고구마 먹다 사이다 마신것 처럼 뚫린다고 사이다 라고 된거로 알고 있어요. 고구마먹다 콜라먹는 사람보다는 사이다가 많으니까요.
16/11/11 13:40
고답이 - 고구마 먹은듯한 답답이?였나... 이런 말도 있는걸로 봐선 고구마가 맞을겁니다.
근데 사실 고구마면 캬 동치미~ 했어야 했는데...
16/11/11 13:42
저도 청량감은 사이다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이다파인데
막상 먹다보면 주변에 콜라파가 훨씬 많아서요. 답답하면 다들 주변에 콜라를 외치는데 왜 굳이 이럴까라는 든 쓸데없는데
16/11/11 13:39
삶은 고구마만 먹은 것처럼 답답하다 - 사이다로 속 시원하게 넘기자?
사실 고구마는 동치미고 사이다는 삶은 계란인데... 뭐 아무튼 예전엔 답답하거나 하면 사이다 마시고 그랬잖아요. 콜라가 이렇게 크기 전엔 크크
16/11/11 13:43
안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세간의 인식에서 콜라보다는 사이다가 더 청량감이라든가, 맑은 이미지가 있다 보니...
실제로 광고도 콜라는 밝거나 화끈하게 노는 이미지(그나마 코카콜라가 한 때 북극곰으로?)처럼 만들었다면 칠성 사이다의 경우 그동안에 자연 친화적인 것처럼 모습을 만들어서(천연기념물과 독도를 배경으로 했었죠) 어필했죠. 스프라이트도 예전에는 한 번 쭉 들이킨 다음 캬아! 하는 걸로 찍었었고... 또 탄산수가 흥하던 때에 속이 시원해진다는 느낌에는 똑같이 맑은 탄산음료인 사이다가 같은 것처럼 취급되기도 했죠.
16/11/11 13:45
과거로 흘러가서 80년대 이전에 보면 당시엔 콜라보단 사이다가 더 구하기 쉬운 탄산음료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소화제용도로는 사이다를 주로 마셨습니다
16/11/11 14:35
저는 원래 옛날부터 기차 여행을 할 때 삶은 계란 먹을 때 목 막히니 사이다를 같이 먹기 때문에 속 시원하게 내려간다는 것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16/11/11 15:30
저도 사이다보다 콜라를 훨씬 좋아하지만, 유행어로서는 딱 봐도 사이다가 낫다고 느껴지네요. 이유야 먼저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이유와 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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