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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7:52
저랑 딱 같은 경우네요
전 50대 초중반 여성이시고 이름과 사는 곳 정도까지 알게 되더군요 1. 문자 오는 쇼핑몰, 고객센터 등등은 모두 전화해서 연락처 변경요청한다.(본인 아니면 변경 불가하다는 소리는 멍멍이 소리, 최근에는 다됩니다.) 2. 지인들 연락의 경우 바로 끊지 마시고 정확히 "**년부터 제가 사용하고 있고 *** 님은 이전 사용자니 저한테 연락하시면 안됩니다. 연락처 지워주세요" 3. 간혹 단톡에 불려가는 경우(이 경우가 번호 정리하는데 직빵) 저 같은 경우 동창회와 산악회에서(딱 그 나이대시라) 갠톡, 단톡이 꽤 많이 왔습니다. 올때마다 차단하는게 아니라 50명이든 100명이든 모여있는 모든분이 볼 수 있게 "**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이 아마도 변경된 연락처를 공유 안하시는 듯한데 여기서나마 제가 공유합니다. ***님께 연락처 다시 물어보셔서 얼른 번호 바꿔서 저장해주세요^^, 그나저나 올리신 산악회 사진 참 좋네요~" 등으로 대응합니다. 카톡이나 문자에 귀찮더라도 일일이 장문으로 답장해주세요(복붙 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한달 정도 후면 잠잠해지더군요. 물론 젊은 분이라 좀더 힘드실수도 있겠습니다. PS. 전 전사용자 졸업사진도 봤습셉습....
16/11/09 08:18
개인 연락은 하나도 안 오는 걸로 보아 지인들에게는 새 번호를 알려 주고
여기저기 가입할 때는 예전 번호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어여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
16/11/08 19:09
어,, 음 냉정하게 말해서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뭔가 의도가 있었다고 치면 차라리 없다고 쓰던가, 아예 이상한 번호를 쓰던가 할텐데 굳이 이전에 쓰던 번호를 지속적으로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가 종종 잘못 오곤 합니다만 그 경우 '몇 번에 거셨나요?' 여쭤보면 번호가 아주 비슷하지만; 미묘한 부분에서 앞 뒤가 바뀌어있거나 번호 한 개 차이로 빗나가거나 하는 전화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마 그런 케이스가 아닐지.. 특히 맨날 피아노 조율 하시는 분 아니냐고 전화하시는데.... 1. 전화/문자를 하는 업체 쪽에서 전화번호를 착각 2. 가입할 때 전화번호 기입 시, 전화번호 주인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착각 2번같은 경우가 말이 되냐곤 하지만;; 사실 자신의 전화번호로 자신이 전화를 걸 일이 세상에서 가장 없긴 하기 때문에 저도 아주 가끔은 미묘하게 바꿔 쓰기도 합니다.
16/11/09 08:19
그럴 이유가 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2년이 지난 지금에도 개인적인 연락은 전혀 오지 않음에도
은행, 포인트 등 가입 시에는 지금의 제 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미묘하게 틀린 것도, 본인이 착각한 것도 아닌 의도적인 것이죠... 이유야 뭐...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16/11/08 19:51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제 번호를 쓴지 딱 만 10년됐는데 자꾸 무슨 중학교, 국민카드, 예비군연대에서 전화가 오고 몇 주 전에는 방점을 찍었는데 후후에서 어디 경찰서라고 떠서 뭐지 싶었는데 이 번호 쓰던 사람이 사기로 지명수배중이라네요. 괜히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16/11/08 20:48
저도 4년 다돼가는데 그냥 내비둡니다.
울산 사시는 여자분이고 개명도 하셨으며(이름이 두 개임) 때때로 건강보험을 연체하고 계시고, 가끔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결혼한다는 문자가 날아오는 걸로 보아(요거 하나만큼은 답해줌) 나이가 40 아래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참석하고 있으면 연락처 바뀐 거야 당연히 알려졌을텐데 산악회에 가압만 하시고 안 나가고 계시는지 산행문자는 매주 오네요. 제가 카카오톡이 오거나말거나 안 들여다보고(지인들은 안본다는 거 다 알기 때문에 급하면 전화하거나 문자로 보냄) 1년에 몇 번 보는 정도라서 그로 인한 불편함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톡 켜보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 훨씬 많더라구요.
16/11/09 08:21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온 톡이 더 많다니 대단하시네요 ^^;;
전 업무상/성격상 문자나 카톡을 자주 확인하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습니다.
16/11/09 04:35
저는 10여년 전에 심지어 제번호로 사기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건 발주시키고 잠수 노래방 가서 외상지고 잠수 번호는 그때 제가 쓰던번호로 모두 남겨놓고.. 전화와서 다짜고짜 욕먹는것은 기본이었고 그사람 아니라고해도 거짓말 말라고하고 외상값은 언제갚냐 등등.. 그땐 어려서 그냥 번호를 아예 바꿔버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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