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1/08 17:35:38
Name paramita
Subject [질문] 강릉지역에 갈만한 곳 추천요
이번 주말에 강릉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처음 가는지라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제가 대충 들어본 곳은 경포대, 오죽헌, 주문진항, 정동진 정도입니다.)
그래서 강릉에 애들 데리고 가볼만 한 곳과 맛집 등의 여행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기간은 1박2일이고요 숙박은 씨마크호텔에서 할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11/08 18:15
수정 아이콘
지난달 한달간 친구가 강릉에 파견 나가 있어서 당일치기로 놀러갔다가 들른 곳 몇군데 알려드리겠습니다.
1.안목해변 카페거리,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안목해변은 갔었는데 꽤 좋았습니다. 한적한 바닷가라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수평선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
동치미 막국수는 안먹어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한데 맛있다고 하더군요.
2. 중앙시장 여고시절 카레떡볶이와 치즈호떡.
카레떡볶이는 안먹어봤는데 싸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치즈호떡은 먹어봤는데 종이사발에 호떡을 잘라서 넣고 치즈로 덮은 건데..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그 외에 중앙시장에는 닭갈비도 유명하다고 해요.
3.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
이건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맛있었어요. 강릉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외에 한우랑 간장게장집도 맛있다고 하는데.. 글쎄.. 한우는 안먹어봤고, 간장게장집도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네요.

주의사항은 해가 빨리 떨어지고, 해떨어지면 많이 어둡다고 하더군요.
paramita
16/11/08 18: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IRENE_ADLER.
16/11/08 18:18
수정 아이콘
지금 시즌에는 별로 볼 게 없어요. 바다뷰는 경포대나 정동진에서 보느니 걍 호텔에서 보는 게 더 따뜻하고 좋을 거라... 애들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경포대 인근에 참소리 박물관같은 게 가보는 게 은근 괜찮구요. 음식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회보단 생선찜같은 게 괜찮습니다. 아니면 요즘 홍게철이니 주문진가셔서 게쪄달라해서 드시거나...
paramita
16/11/08 18: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애들은 초2, 5살 이렇게 입니다.
스콜스
16/11/08 19:25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오늘 강릉 갔다왔는데 지금 영동고속도로 평창올림픽 대비 도로 공사한다고 중간중간 1차로씩 막고 공사하고 있더군요.
혹시 차량 가지고 가시면 참고하시고 엄청 일찍 가시거나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주말이면 지옥 예상됩니다...
그리고 해변가는 정말 바람 많이 불고 춥더군요..옷 따뜻하게 챙겨가세요~
음식은 주문진에서 대게 먹었는데 배부르게 맛나게 먹었어요
paramita
16/11/09 11: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울산이라 국도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비상_날자구나
16/11/09 01:54
수정 아이콘
일단 맛 집 위주로 말씀드리면

숲속의 집 순대국밥, 중앙시장의 광덕식당 순대국밥
할머니 추어탕

백종원 나온 현대장칼국수, 그 근처 생활의 달인 나온 형재장칼국수, 그 근처 5대 짬뽕이라는 교동짬뽕

모두에게 추천해서 실패 안한 장안횟집 물회( 처음에는 다들 서비스로 나온 미역국에 감탄 합니다. 이거 리필 되요)
그리고 장인 어른이 강릉오셔서 저보고 너 다 그만두고 저기 취직해서 요리 배워와라 라고 말할 정도로 감탄한
삼교리 막국수(남항진)

5시에 문다는 공무원 배짱 장사의 최고죠 닭내장탕 못잊어 집

테이블 3개의 아주 작고 낡은 동원해장국(선지)

동화가든의 순두부짬뽕 (허영만 화백이 왔다가심)


커피숍은 박이추 커피공장, 테레로사, 안목 커피거리

볼만한 곳은 정동진에 안보 박물관 산 꼭대기 에 올라가셔서 바다 보시면 정말 시원해요
그리고 경포에 아쿠아리움, 경포대+경포호수, 오죽헌, 강문 방파제 에서 바다 볼만 하구요

마지막으로 숙소 확정이 아니시라면 경포캐빈펜션으로
저의 아버지,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펜션이라 막판에 살포시 광고 한줄 넣어 봅니다 자음표기가 안되서 애교로 봐주시면 감사드려요
paramita
16/11/09 12:0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래쉬가드
16/11/09 02:49
수정 아이콘
커피 마시고 싶으면 안목 가세요
회도 그 근처에서 드시고요 머구리횟집인가...
paramita
16/11/09 12:0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2780 [질문] 으아 게임하나가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 [8] MagicMan1970 16/11/09 1970
92779 [질문] 좋아하는 여자후배가.. [76] 삭제됨7724 16/11/09 7724
92778 [질문] 법률 용어(?), 해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Cristiano Ronaldo2256 16/11/09 2256
92776 [질문] 태연 'why' 에 대해 질문입니다. [16] 케이틀린2691 16/11/08 2691
92775 [질문] 세상의 진실을 딱 하나 알 수 있다면요? [46] 삭제됨3806 16/11/08 3806
92774 [질문] 혹시 축구나 농구 되게 못하는데 해보고싶으신분 계신가요? [14] 레너블7269 16/11/08 7269
92773 [질문] 컴퓨터 견적 질문 드립니다. [10] 기억의습작2355 16/11/08 2355
92772 [질문] 밀리암페어와 킬로와트시의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2] 홍승식5962 16/11/08 5962
92771 [질문] 오래쓰는 노트북 브랜드가 있나요? [20] beloved6073 16/11/08 6073
92770 [질문] 야구에서 이닝을 먹는다는 표현의 뜻 [33] 아리아5033 16/11/08 5033
92769 [질문] 핸드폰에서 피지알 접속이 되질 않습니다. [15] 아오이소라카2249 16/11/08 2249
92768 [질문] 회사 내 부서 이동도 고민되네요 [4] 유랑3723 16/11/08 3723
92767 [질문] PGR 분들이 다니는 회사는 7시간쯤 사라졌다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15] 마르키아르3746 16/11/08 3746
92766 [질문] 그남자 그여자 라디오를 다시듣고싶습니다. 천우희1852 16/11/08 1852
92765 [질문] 전화번호 이전 주인이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제 번호를 뿌리고 다닙니다. [13] 삭제됨7674 16/11/08 7674
92764 [질문] 공돌이 서울 또는 서울과 가까운 곳 취직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1] 개과종굴이2329 16/11/08 2329
92763 [질문] 강릉지역에 갈만한 곳 추천요 [10] paramita3597 16/11/08 3597
92762 [질문] 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軽巡神通1827 16/11/08 1827
92761 [질문] 미 대선 중계 관련 질문입니다. [1] 세인트1358 16/11/08 1358
92760 [질문] 갑자기 가슴이 너무 초조하는데 이거 병인가요? [10] BIFROST2590 16/11/08 2590
92759 [질문] 아이패드 구매 질문 및 추천 [5] Someknown2175 16/11/08 2175
92758 [질문] 유게의 데스티니 차일드 확률관련 [2] 삭제됨2551 16/11/08 2551
92757 [질문] 전자파 차단하는 안경 효과있나요? [3] RookieKid10079 16/11/08 100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