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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0 08:56:45
Name Cherish
Subject [질문] 실습에 대한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슬슬 사회복지실습을 2번 마친 학생인데요.
주변지인들 이야기들어보니
호텔관광이나 건축학과는 실습할때 돈을 어느정도받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회복지학과는 실습을 실습비를 내고 실습을하거든요
(기관마다 다르지만 실습을 포함하면 10~15가 될거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한데
혹시 다른과에서 실습을 하시는분들
역시 다 어느정도 페이를 받으셨는지요?
어쩌다보니 들어보니 실습비를 낸다는 게 노동법위반이다
이런말을 주변지인한테 들어서
궁금한 마음에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pgr에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럼 다들 보람찬 아침되시고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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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rious
16/10/20 09:29
수정 아이콘
저 현장실습나갔을때 한달에 90받았습니다 기계과구요

제가 알기로는 실습나가면 돈받는걸로 아는데 체리님께서 잘모르시고 돈줘야하는 곳으로 픽하신게아닌가 생각됩니다
16/10/20 09:37
수정 아이콘
먼저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다른 쪽은 그렇군요.
사실 사회복지학과는 다들 돈을 내고 실습을 하는거라..(아마 거의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과를 다니시거나 졸업하신 분들은 어떠시나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 간호학과도 그렇다고 듣긴들었는데...)
고양사람
16/10/20 09:40
수정 아이콘
사복실습은 돈안받는게 기본이죠...5~10사이로 내야 합니다
고양사람
16/10/20 09:45
수정 아이콘
전문적이지 않고 단순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복실습이 자격증과 연계되어있는 과목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말하는 실습은 실무적인게(취업까지도 연계될 수 있는?) 중심이라면 사복실습은 자격증 취득에 필수과목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수도권에 종복수준 정도 기관이라면 실습생들이 실습가서 하는게 주로 서류정리나 간단한 수준의 업무고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싹 진행하는 수준으로는 시키지도 않을거고 시키더라도 어느정도 틀이 있는 프로그램에 실습생 아이디어를 조금 덧붙이는 수준으로 진행되지 않나요? 장복, 노복 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다를수도 있긴할것 같네요;
고진감래
16/10/20 10:03
수정 아이콘
잘 아시는듯 저도 사복 실습생들과 일 많이 했는데
이 분들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16/10/20 10: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래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조금 아쉬운 것은 일하시는 분들도 저한테 프로그램 보조진행 혹은 참관을 잘 안시키고
도시락 배달 혹은 창고정리 아니면 바자회 물품 정리 등 같은 일을 많이 시키더군요..
뭐 일의 효율성이라는점에서 이해가되긴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돈을 내고 배우러왔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컷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라는 특이성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간혹 일을 더시켜도 시간에 안넣으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때는 좀 아쉬웠습니다.
고양사람
16/10/20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어요! 내가 왜 돈을 받지는 못할망정 돈까지 내면서 실습하고 노동력제공하고 아침마다 출근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사실 기관입장이나 실무자 입장에서 실습생들이 막 달갑지는 않을거에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실제 현장에서의 괴리감이 엄청 크죠.

학교에서는 이론적인 부분이 좀더 중점적으로 다루다보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크게 강조하지 않죠ㅠ
현장에서는 막 사업비 딱 맞추려고 10원 단위까지 계산해서 물품 구매하고 해야하는데 학교에서는 그런게 없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실습생들이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불안요소'가 작용하죠.

(이전)실습생 실수 > 담당자 책임 > 담당자가 '책임'권한이 있는 일을 절대 안시킴 > 그냥 시간만 때우고 간단 반복업무만 시키게 됨.
이런 악순환이 생기게 되죠...

특히나 복지쪽은 돈과 절차에 민감하고, 책임에 대한 부담이 꽤 크다보니 실습생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이 많죠;

대체로 실습이 2회면 끝나니까 이제 실무현장으로 가시게 될 텐데 실무현장에서 실습생들을 보게되면 참 귀엽지만 그들에게 뭘 시키기는
부담스러운 입장을 조금 아시게 되지 않을까 그래 생각해봅니다..
16/10/20 12:0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고 옳은 말씀인데 실습하는 학생으로서 아쉬운점이 많아서 말이지요..
이게 왜 하는것인지 미리 말해주고 설명을 해주면좋겠는데
그것보다는 어디 프로그램인원 모자라면 땜빵으로 들어가고 다른프로그램인원모자라면 로테이션 형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실습 때문에 사회복지의 길을 안 걷는 친구들도 보이더군요. (물론 페이나 처지문제가있기도하지만요.. 저역시고민중입니다.)
하여튼 이렇게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량사용자
16/10/20 10:06
수정 아이콘
구조자체가 모순이 있는건 맞는거 같네요.
그러라고 만든 의무실습은 아닌거 같은데...흐흐
16/10/20 10:23
수정 아이콘
중등 교생 실습도 돈 냅니다
16/10/20 10:4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좋은 정보가르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진감래
16/10/20 10:4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임금 못 받는 실습들은 실습생들이 없어도
원래 시스템 돌아가는데는 문제가 없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실습오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16/10/20 10:48
수정 아이콘
이것 또한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래서 뭔가 좀 체계적이고 확실한게있었으면 하는데
뭔가 체계가 주먹구구식이라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하우두유두
16/10/20 14:03
수정 아이콘
물리치료학과 이고 현업으로 일하고 있는데
실습오면 병원에 실습비 받습니다.
저도 실습 갔었지만 실습오면 솔직히 방해됩니다. 고객분들이 뒤에서 보는것도 별로 좋아하지않고
저도 실습생들 케어하느라 집중도도 떨어지구용.
윗분들대로 실습이 꼭 필요하냐 아니냐 문제인거갵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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