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20 04:06:24
Name 제로로꾸
Subject [질문] [스타1] 만약 임요환이 없었다면?
갑작스런 임요환이 낳냐 페이커가 낳냐 논란이 있기에 함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임요환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 생각엔 온게임넷은 2005년 즈음에 문닫고 투니버스 2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본래 태생이 투니버스 인지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0 04: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채널 여부와는 별개로
현재 대기업팀 SKT는 없었을거라봅니다. 스타에 이어서 롤판 e스포츠 생태계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0:15
수정 아이콘
만약일 뿐이죠. SKT 이전에 프로팀은 KTF가 먼저였고, 최초의 프로리그도 KTF EVER 컵이었습니다.
임요환이 없었다면 SKT의 네임밸류는 많이 줄었겠지만 임요환이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건 또 아니라서요.
16/10/20 12:30
수정 아이콘
활약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창단 자체를 안했을거라고 보는거죠..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2:44
수정 아이콘
SKT 창단전에 SKY배 스타리그의 SKY브랜드가 SK 텔레텍이었고 NATE배 스타리그는 SKT가 후원하는 리그였어요..
임요환이 없었으면 SKT가 없었다는건 지나친 비약이에요.
snobbism
16/10/20 04:34
수정 아이콘
게임의 e스포츠화는 이루어졌으되, 테니스나 골프같은 개인단위 리그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타성이라는 면에서는 임요환을 대신할 누군가(콩?)가 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프로리그를 누군가가 주도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겜돌이
16/10/20 04:4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자체가 이질적인 요소였다고 생각해서 스타는 개인리그가 진행되다 끝났을 것 같고 롤이 나온 후엔 지금과 비슷하게 굴러갔을 거라고 봅니다.
이성경
16/10/20 04:49
수정 아이콘
스1 자체가 워낙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온게임넷이 망하진 않았을 거예요.
16/10/20 04: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없었다면 다른 임요환이 만들어졌겠죠. 아마도 박정석이 유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랬다면 콩도 어쩌면 2의 아이콘이 되지 않았을지도...
Nameless
16/10/20 05:19
수정 아이콘
개인 후원이나 상금헌터 위주의 판이었겠죠.

애초에 기업스폰 자체가 임요환 한 사람의 스타성을 보고 시작된거라서요.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0:19
수정 아이콘
왜자꾸 SKT가 최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대기업팀이라고 할만한 팀은 KTF가 먼저였고 최초의 프로리그도 KTF EVER 컵이었습니다.
Nameless
16/10/20 10:26
수정 아이콘
전 SKT 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제 리플 어디에 SKT라는 글자가 있죠???
리플 수정도 안했는데요.

임요환 하나 보고 동양과 KTF에서 최초 제의한걸 두고 이야기하는겁니다. KT 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단인건 저도 잘 알아요.

넘겨짚기도 분수가 있죠.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0:31
수정 아이콘
KTF에서 임요환에게 개인스폰 제의는 근거가 있으신건가요?
임요환이 없는 KTF가 최초의 대기업팀이고 프로리그 최초 스폰인데 왜 기업스폰 자체가 임요환의 스타성 때문인거죠?
Nameless
16/10/20 10:39
수정 아이콘
네. 동양하고 KTF에서 스폰 제의했다가 KTF 선택했죠. 관계자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요. 2002년 이야기니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정확히는 KTF 입단 제의와 동양 스폰 제의였는데 파이를 카우기 위해 개인스폰 금액으로 동양 창단을 택했죠.

임요환이 없는 KTF가 최초의 대기업 프로게임단은 맞죠. 초창기엔 피파선수들 하고 2001년인가 즈음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몇 명 있었죠. 뭐 그게 시작이라면 시작인데.
본격적인 대형 스폰의 시작 자체는 임요환이 시작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0:52
수정 아이콘
링크라도 있으시면 부탁좀 드릴게요.
동양이 임요환 1인스폰인건 알고있는데 그당시 이미 기존 선수들이 있던 KTF에서 개인스폰을 제의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기억에도 없구요. 동양과 KTF가 개인스폰을 제의했다면 KTF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도 거의 없다고 보구요.
16/10/20 05:3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질문거리죠? 임요환이나 페이커가 남자니까 애를 낳진 않을테고 둘 중 누굴 낳고 싶냐는 질문인거 같은데 당연히 페이커죠. 머리 크기만 봐도 출산 레벨이 보이지 않습니까?
아마존장인
16/10/20 05: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질문을 잘못이해하신 것 같네요
임요환이 낳냐 페이커가 낳냐는 질문이 맞습니다.
딸을 혼자 낳습니까? 당연히 임요환이 낳았다고 봐야죠
페이커는 여친도 없는데 임요환 굴욕입니다.
16/10/20 09:05
수정 아이콘
당최 뭔소린짘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6/10/20 09:20
수정 아이콘
미혼남 vs 유부남
다시 한번 페이커의 승리입니다
이선빈
16/10/20 09:33
수정 아이콘
올해의 드립 인정합니다. 물먹다 뿜었습니다
16/10/20 09:06
수정 아이콘
머리 큰 게 왜요ㅠ
16/10/20 09:19
수정 아이콘

아~ 응애에요
트와이스 채영
16/10/20 1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한참 웃었네요
귀여운호랑이
16/10/20 08: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거의 임요환이 낳았죠.
사막여우
16/10/20 09:22
수정 아이콘
다른 임요환이 있었겠죠.
파랑파랑
16/10/20 09:28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임요환이 나왔을겁니다.
16/10/20 09:4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계속되었겠죠. 하지만 대기업 스폰 따위는 없었으리라 봅니다
bemanner
16/10/20 10:04
수정 아이콘
스타는 개인리그 위주로 진행되고 (KOR PS 한빛 등의 소규모 팀 리그는 존재했을 수도 있고요)
롤에서는 웅의 자본력-매라의 스타성이랑 나진 같은 팀들이 생기면서 점차 프로화됐겠죠. 근데 당시 롤 프로들의 인성이랑 임요환 인성 비교하면.. 롤 프로판은 지금보다도 사건 사고가 훨씬 더 많고, e스포츠협회나 ogn도 현실 스타1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여기서 겪으면서 판이 굉장히 지저분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지금도 무시받는 e스포츠지만 임요환 없으면 더 무시받았겠죠.. 임요환이 없어도 판은 생기지만 판의 위상은 임요환이 많이 높여줬다고 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16/10/20 10:28
수정 아이콘
그때야 지금처럼 커뮤니티가 활발하지않았고 스타 특성상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게임할 환경이 아니었으니까요.
게임내적의 인성으로는 얼라이마인, 좁아, 노지지 등등이 있을꺼고 외적인 인성논란으로보면 은퇴한 게이머들이 아프리카에서 하는 많은 썰들이 있습니다.
그냥 공론화가 되지 않았던 것 뿐이에요.
The xian
16/10/20 10:30
수정 아이콘
역사에 만약은 없겠지만 임요환이 없었다고 해도 다른 아이콘은 나왔을 겁니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든.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든.

만약에 제대로 임요환이 없는 e스포츠 판을 가정한다면 임요환이 없었으니 지금의 e스포츠 체계나 스폰 같은 것도 없었다는 식의 네거티브한 가정 뿐만 아니라 임요환이 없었다 해도 다른 아이콘이 나오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이슈가 되었을 거라는 식의 포지티브한 가정도 일어나야 이치가 맞겠지요.
16/10/20 10:31
수정 아이콘
홍진호 별명이 콩이 아니였을 수도...
Nameless
16/10/20 11:23
수정 아이콘
콩은 홍에서 나와서 아마 그래도 콩이었을거 같은데 콩=2 가 아니고 콩=1 의 뜻으로 변했을거 같습니다 크크
RedDragon
16/10/20 10:31
수정 아이콘
다른 임요환이 나왔을 수도 있겠죠. 게임 내적으로 보면 다른 분야 원탑에 비해서야 임요환의 스타1 내에서의 업적은 상대적으로 빈약한건 분명하고요. 하지만, 임요환이 초창기부터 노력해왔던 진정한 "프로" 게이머들을 만들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노력해 온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임요환의 가장 큰 업적은, 집에서 겜 잘하고 상금 타는 겜덕들을 어엿한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LOL판을 봐도, 전반적으로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이 마인드가 굉장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북미, 유럽의 e-sports 판이 커진다고 해도 그다지 걱정이 안되는건,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의 마인드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게임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타고, 스트리밍을 통해 수입을 얻는 것을 일종의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적죠. (물론 이윤을 추구한다는게 나쁜건 아닙니다만, 그렇게만 여겼을 때 나오는 부작용들은 이미 중국, 북미 등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페이커의 지금의 세계적인 e-sports의 상징성과 현재 커리어에 대해 폄하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건 그 나름대로 존경해야 할 부분이고 임요환보다 뛰어난 부분이 많죠. 그리고 현재진행형이라는 말도 사실이고요. 페이커는 아직 젊기에, 앞으로 그가 e-sports에 대해 또다른 공헌을 해 임요환보다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더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 보면 아직 게임 외적으로 e-sports의 존립을 위해 노력한 임요환에게 가중치가 더 붙는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페이커가 1위라고 해도 그 이유는 충분히 있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임요환 vs 이영호 커리어 비교 이런 식으로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는게 아니라 이런 순위에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첫마을7단지
16/10/20 10:34
수정 아이콘
별 영향 없을것 같습니다.
임요환은 최초의 이스포츠 스타이긴 하지만 이스포츠판을 만들었고 그런 거창한건 잘 모르겠네요.
물론 이미 그정도여도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논할때 항상 먼저 거론되는 인물중 하나일정도로 대단하지만요.
이스포츠판을 만든건 온전히 온게임넷의 공이라고 생각해서..
16/10/20 10:36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없었으면 우린 아직도 풀뿌리를 캐먹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또다른 대통령이 산업화를 진행했을까요
박용택
16/10/20 10:40
수정 아이콘
플토빠로서 프로토스 우승이 확 줄었을 것입니다. ㅠㅠ
그리고 저그 최초의 우승은 장진남!
possible
16/10/20 10:41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홍진호 우승 -> 향후 몇번의 우승 -> 더이상 2의 아이콘이 아님 -> 은퇴 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아련히 남음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Nameless
16/10/20 11:22
수정 아이콘
광광 우럿따.....
16/10/20 10:43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이스포츠도 결국 발전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임요환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체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임요환이란 인물이 그 선구자가 되어줘서 참 고맙습니다. 그동안 그가 보여준 노력, 본인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 인성, 인터뷰 스킬, 비주얼까지 흠 잡을 부분이 없거든요. 인터넷과 연관된 판이기에 희화화 될 수 있는 소스 제공까지 그야말로 완벽하죠. 아마도 그런 인물이기에 그런 위치에 올라갔겠지만 아무튼 참 고마워요. 이후 등장하게 될 조작꾼들이 먼저 그 자리에 올라갔었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죠.
Jtaehoon
16/10/20 10:5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시기보다 빨랐던 그보다 늦었던 다른 슈퍼스타는 탄생을 했겠죠..
뭐 그 종목이 꼭 스타에 한정되어야만 하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e스포츠가 이렇게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서 임요환 선수의 역할도 어느 정도는 기여한 바가 크다고는 생각합니다.
16/10/20 11:04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별 차이없었을듯... 임요환이어서가 아니고, 근본적으로 스타라는 게임이 재밌어서 판이 만들어진거라. 대기업스폰도 마찬가지고요. 스타가 망겜이었으면 사람들도 몇번해보고 때려치우고 방송도 몇번 보다가 말죠. 임요환때문에 사람들이 10년동안 게임방송봐주고 게임해준거 아니죠.
그냥 멋진 경기 보여주는 슈퍼스타 한명이 없어진거 정도로 봅니다. 참고로 저도 임요환전성기 다 봤었고 미친듯이 열광했던 사람입니다.
러블세가족
16/10/20 11: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로 시작하여 SKT T1의 팬이 된 사람입니다. 또 다른 임요환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임요환 선수의 게임 내에서의 스타성과 성적, 프로로서의 책임감과 긍지, 뛰어난 외모와 적절한 인터뷰스킬 등등을 다 갖고 있는 선수는 드물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조차 흥행을 위해 거의 대놓고 임요환 선수 밀어주기를 할 정도로 스타크래프트를 좌우하던 사람이었구요. 그 후로 생각 할수 있는 주자가 김택용정도 생각나는데 임요환 선수가 없었다면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둘의 차이가 크죠. 이런 선수가 "게임의 e-sports화"에 힘써줬기 때문에 여러가지와 맞물려서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의 개인스폰을 거절하고 대기업들이 e-sports판에 뛰어들게끔 하기도 하였구요. 대통령조차 관심을 갖게 만드는 화제의 인물이기도 했구요. 만약 워3가 국내에서 조금 더 인기가 많았고, 성적이 좋았다면 이중헌 선수도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혁 선수도 물론 위대한 선수입니다. 전 페이커의 팬이기도 하지만, 임요환 선수와의 비교는 할 수 없는게 임요환 선수가 영향력을 발휘한 분야에서 페이커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만약 스1이 없었고, 임요환 선수가 없었다면 게임의 e-sports화는 이 선수가 이루어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임요환 선수와 많은 점에서 닮아 있습니다. 프로의식도 투철하고 수많은 돈을 뿌리치고 국내의 팬들을 위해 남아줄 수 있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다만 임요환 선수가 먼저 이뤄놨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없을 뿐이죠.
16/10/20 11: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마이클 조던이 없었으면 더 큰 스타가 나와서 그 자리를 메꿨을까요?
NBA를 세계적으로 알린건 순전히 마이클 조던의 힘이고, 그 자리는 대체 불가입니다.

임요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또 다른 누군가를 상정하는게 무의미하고 그럴법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보고 임요환 싫어졌는데 (게임외에는 정말 멍청함과 무뇌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게임계에서 위상마저 깎여내려가는 평가를 보자니 마음이 아프네요.
一代人
16/10/20 11:40
수정 아이콘
박정희 없었어도 한국은 발전했을 것이고 임요환 없이도 이스포츠는 성립했을 것입니다.
발전 양상이 조금 다를 수는 있었겠지요.
16/10/20 12: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없었다면 콩이.. 읍읍
잡식다람쥐
16/10/20 12:1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없었더라도 시기가 언제가 됐건 어떤식으로든 또다른 e-sports의 대표자가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 e-sports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말이죠. 시대의 흐름이 기존의 스포츠와는 다른 e-sports의 탄생, 그걸 원하고 있었다고 보고요.

대신 그 새로운 사람이 임요환 만큼 책임감, 긍지를 가지고 게임판에 책임감을 느꼈을 거 같진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임요환 만큼 감동을 주거나 긴 여운을 남기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16/10/20 12:51
수정 아이콘
일단 공군ACE는 확실하게 존재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이선빈
16/10/20 15:31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단 댓글이지만, 임요환이 없었다면 이토록 빠른 시간내에 이스포츠로까지는 발전은 못 했을 것 같습니다.
바꿔말하면 시기의 문제일뿐, e-sports로의 대표자 혹은 춘추전국시대의 다수 대표스타들 나오고 좀 더딘 속도로의 발전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THE XIAN님 댓글처럼 현재의 (한국 한정의)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의 자부심과 마인드를 심은 점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20 16:02
수정 아이콘
일단 공군ACE는 안 만들어졌을 거 같고, 발전 속도 자체를 조금 당겼지만 결국에는 별 차이 없었을 거 같아요.
피지알의 임요환 숭배는 좀 놀랍습니다.
16/10/20 20:43
수정 아이콘
놀라우신게 놀라운데요..
여긴 프로게이머랭킹21 사이트인걸요 이름자체가(...)
16/10/20 23:20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일줄은 몰랐거든요.
그렇구만
16/10/20 22: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대통령에 비할게 아니라 과학자에 비교하는게 좀 더 맞지 않나요? 대통령이야 주기적으로 대표가 선출되는거니 필수적인데
천재과학자는 어느순간 탄생하는거니.. 하필 스1천재가 스1초반에 딱 잘 탄생했죠
뭐..5대과학자? 가 없었다면 발전이 500년 늦었을거라는 얘기가 있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779 [질문] [LCHF]서핑을하다가 이런이미지를봤는데 [18] 라이펀3595 16/10/20 3595
91778 [질문] 금융권 대출시 전입세대열람원 제출 규정이 바뀌었는지요? [2] RedSkai2251 16/10/20 2251
91777 [질문]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 추천 받습니다. [7] TheLasid4869 16/10/20 4869
91776 [질문] 기존에 쓰던 데스크탑은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8] The Warrior2545 16/10/20 2545
91775 [질문] 문명 시리즈는 몇 탄이 가장 재밌고 중독적이었나요? [19] Camellia.S14405 16/10/20 14405
91774 [질문] 이와 같은 경우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할까요? [4] Red Key2056 16/10/20 2056
91773 [질문] 연영과 정시모집하는 대학 [2] 막강테란1946 16/10/20 1946
91772 [질문] BJ가 무슨 뜻인가요? [28] 발틴15975 16/10/20 15975
91771 [질문] 실습에 대한 문의 [14] Cherish3347 16/10/20 3347
91769 [질문] 건대 회식 장소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비빅휴2645 16/10/20 2645
91768 [질문] 크~ 하는 감탄사가 요새 왜 이렇게 많이 보이죠? [2] Siestar2505 16/10/20 2505
91767 [질문] [스타1] 만약 임요환이 없었다면? [51] 제로로꾸5013 16/10/20 5013
91766 [질문] [LCHF관련] 편의점 소세지 괜찮을까요? [6] 네가오늘수고했어5649 16/10/20 5649
91765 [질문] 뚜벅이 국내 커플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다크템플러6164 16/10/20 6164
91764 [질문] 컬트셉트 같은 모바일 게임 없을까요? [3] 이야기상자1909 16/10/20 1909
91763 [질문] 화장실 냄새 + 대걸레 냄새 제거 질문 있습니다. [5] 물리쟁이7339 16/10/20 7339
91761 [질문] 컴퓨터 조립관련 질문있습니다 [6] pgr221753 16/10/20 1753
91760 [질문] 제기 어떻게 잘 차나요? [15] 주전자2781 16/10/19 2781
91759 [질문] 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돌아온 개장수2418 16/10/19 2418
91758 [질문] 잠자는데 이런 현상은 뭔가요? + 왜 학창시절 꿈만 꿀까요? [9] 법덕법덕2352 16/10/19 2352
91757 [질문] 스쿼트가 너무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1] 아싸28년9153 16/10/19 9153
91756 [질문] 레드밸뱃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러시아룰렛 질문입니다. [12] 파란무테2050 16/10/19 2050
91755 [질문] [워크래프트] 갈색오크랑 녹색오크 사이에서 나온 자식은 어떤 피부 색깔인가요? [2] 고스트2287 16/10/19 22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