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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03:32
하루에 그만큼 탄수화물 먹고 고지방 다이어트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탄수화물 먹는날 정해놓고 먹을수는 있어도 평소에는 저탄수화물이어야 몸이 키토시스(지방분해모드)에 들어갑니다.
16/10/19 04:16
운동 30분전에 탄수화물을 25g에서 50g정도 먹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몸이 키토시스에 들어간 이후 문제라서 몸이 키토시스에 완전 적응후에 일이고 운동후에는 일절 먹지 않습니다. 저탄수를 유지라다가 일주일에 하루정도 날잡아서 탄수화물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 이방법도 격렬한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carb-up 방식이지 일반분들은 그냥 단순하게 저탄수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16/10/19 08:16
잘먹는다는 가정하에 왠만해선 근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 격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정도로 운동하는 분이라면 저탄수는 하지 않는게 좋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하는 분이라면 해도됩니다. 결론은 일반인은 저탄수하면서 근손실 걱정할 필요없다 입니다.
16/10/19 09:32
lchf랑 운동은 상극의 궁합니다.. 그냥 둘 중 하나만 정해서 하세요..
몸짱이 되고 싶은거면 일단 lchf로 지방을 제거한 다음에 운동해서 메꾸는게 어설프게 두개 병행하는거 보다 훨씬 효율적일겁니다. 단순히 근손실이 두려워서 운동을 하겠다는거면 어차피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근육은 극단적인 단식이 아니면 항상 유지가 되는거니까 일반인 체형에서 발생되는 근손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살이 빠지면서 근육도 줄어드는건 너무 당연한겁니다.. 몸 자체의 무게가 줄어드는데 근육량이 많을 필요가 없는거죠.. 그러니까 근육량이 줄어드는거에 대한 괜한 걱정은 마시고 살을 빼는게 목표면 일단 첫 목표를 달성하고 그 이후에 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그때 해도 충분합니다
16/10/19 09:59
음 lchf 본격적으로 해 보시면 알겠지만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었을때 닭가슴살+고구마+야채의 전통적인 감량 식단이 차라리 나아요.
[혀도즐겁고 포만감이있는] [편히먹으려고] 를 기대하신다면 무참히 실패하실겁니다.
16/10/19 10:55
11일 차 됩니다
176에 83.8kg였는데 79.6kg 나왔습니다 탄수화물은 최대한 줄였는데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은 밥한 수저 정도는 먹었습니다. 그런데 8~9 일차부터는 육개장을 먹어도 국밥을 먹어도 그전에는 한 그릇에 밥 한가득(국물이 안 보일 정도) 먹어야 포만감이 왔는데 지금은 건더기만 세 숟갈 이상 먹으면 포만감이 생깁니다. 아마 다큐에 나왔던 거처럼 커피에 버터만 녹여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점심으로 커피에 버터만 먹으면 될 것 같은데 버터는 휴대용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식욕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안 생기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16/10/19 20:22
닭가슴살을 요리해서 먹으면 됩니다. 지방 컷팅하고 이럴거 아니면 양념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냥 밥, 빵, 면등 탄수화물만 안먹으면 됩니다. 사실 이게 우리나라에서 쉬운건 아니긴 합니다. 저는 닭가슴요리, 계란요리, 치즈, 베이컨 요리등으로 먹습니다. 그러면 사실 밥 안먹어도 배가 금방부르고 오래가서 익숙해지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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