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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02:09
없어요... 먹는걸 줄이시는게 좋은데, 가장 좋은 약은 물입니다. 물을 약처럼 생각하고 수시로 드세요... 그러면 무조건 빠질겁니다.
16/10/19 03:02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담입니다.
리덕틸 효과는 최고, 굶어도 공복감 자체가 느껴지지 않고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음, 지방을 태우는 효과도 있다고 제약사에서 말함 부작용 1 - 두 달 복용할 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잠,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 옴 부작용 2 - 자살 충동을 수반한 우울증 지금은 판매중지, 판매 이후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돼서 그런 거로 기억합니다. 제니칼 지방을 섭취해도 흡수되지 않고 배출 효과는 모르겠는데, 방귀 뀌거나 똥 누면 지방이 배출되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부작용 - 일상생활 힘들 정도의 더러움, 방귀 뀌거나 똥 누고 꼭 씻어야 함 기름이라 잘 씻기지도 않음 방귀만 뀌어도 기름이 새기에 생리대(남자지만 착용 경험 있음) 내지는 성인 기저귀 착용 필수, 냄새도 만만찮음, 다행히 맛있는 냄새 남... 푸링+기초대사량 증가제 리덕틸 하위호환, 효과는 좀 덜하고 부작용도 좀 덜한 정도, 하지만 머리카락 많이 빠짐... 기초대사량 증가제를 같이 복용하면 살 빠지는 게 느껴짐 서른 넘어갔는데, 별다른 관리 없이 먹는 거 줄이고 이런 약 먹으면 몸에 상당히 부담이 갈 겁니다. 이십 대에 복용했을 때와 삼십 대에 복용했을 때 관리 끝난 후에 오는 반동(?)이 다른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고도비만급 아닌 이상에야 남자한테 잘 처방 안 해주려고 하고 처방해준다고 해도 기간을 짧게 할 텐데 나이 많은 의사가 하는 허름한 의원(여러 과 보는데) 같은 곳에서 쇼부 보는 것도 하나의 팁...
16/10/19 05:28
phentermine이 3개월 이내로 단기간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식욕억제에 강력한 효과를 가지긴 했다고 알고 있어요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한달만에 펜터민을 먹고 3킬로인가 감량이 안되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단하는걸로 구글 검색해보면 자세하게 금방 나올겁니다
locarserine(벨빅)이 요즘 뜨는 식욕억제제인데 효과는 펜터민보다 좀 미지근한 편이고 값도 더 비싼데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좀 적다고 해서 많이 쓸겁니다 의지만으로 식욕억제가 안되면 단기간 약과 운동을 병행해보는것도 좋지 않나 싶긴 합니다
16/10/19 08:25
그런약은 존재하지 않구요
자유의지로 먹는걸 줄이시는게 불가능 하다면 식욕억제제라도처방 받아서 식탐을 줄여야 합니다 먹는거조절없이는 살 절대 못빼요
16/10/19 09:14
있습니다
병원가시면 됩니다 친구가 그거먹고 두달만에 10kg 뺐습니다 물론 식욕이 줄어들어서 빠진겁니다 근데 이 친구가 살이 빠지고 나니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마치 공부안하던 애가 성적 좋게 나오면 유지하고 싶어 열심히 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16/10/19 11:28
친구 두명이 한약,양약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살이 빠지고 식욕도 줄어든다고 했어요.
약을 끊고 나서 한명은 약간 요요가 와서 유지중이고 다른 한명은 다시 다 쪘습니다. 유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16/10/19 11:41
제 주변에 먹어본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오랫동안 그 몸무게 유지하다가 어쩌다 갑자기 찐 살을 빼는데는 지속적인 효과가 있었는데요 평생 통통했는데 그걸 먹어서 뺀 사람들은 기간이 어찌되었든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한번 약으로 빼 놓으니 다시 쪄도 약을 찾는데 익숙해지면 강도를 높여야한다고 하구요 몸이 예민한 분들은 잠 못자고 손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리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진다고 들었습니다 아 탈모가 동반되기도...... 주변 약사는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16/10/19 12:53
양약이든 한약이든 일단 효과는 있습니다. 정말로요.
식욕이 거짓말처럼 뚝 떨어져서 적게 먹게 되고 보통 다이어트약 지으면 대사량 올려주는 약까지 넣어주기 때문에 살이 쉽게 빠집니다. 부작용 당연히 있습니다. 체질마다 다른데 보통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손 떨림, 불면증 이런 게 옵니다. 체질적으로 둔한 사람은 생활에는 지장 없는데 예민한 사람은 저게 너무 심해서 약 중단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해 효과는 있지만 리스크도 크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약 끊으면 그동안 강제적으로 억제된 식욕이 터지면서 미친듯이 식욕이 당깁니다. 빼는 건 쉬운데 유지하는 게 어려워요. 그래서 또 약 먹으면....무한 도돌이표가 되는 거죠. 몸 상하지 않고 효과 있는 약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탄수화물 흡수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가르시니아나 흰강낭콩이나 그린빈..기타등등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효과는 앞에 말한 약에 비하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건강 염려되시면 최근 유행하는 가르시니아 제품 같은 거 구입해서 한번 시험적으로 드셔 보시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근처 병원 가셔서 식욕억제제 처방받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약값은 보통 2주 단위로 처방전이 1만원, 약값은 5만원 정도 나옵니다. 너무 전문 비만클리닉 가셔서 이런저런 거 병행하지 말고 근처 작은 병원 가서 딱 약만 받으세요. 그리고 약 드신 후에 꼭 관리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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