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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5 23:44
비리각 맞습니다.
자대배치 문제로 미리 확인하는것도 있고요 그리고 미리 확인해서 교육할때 실수나 안전사고 더 확실히 보는 문제도 있습니다.. 기타 생활문제에도 연관되고요..
16/10/05 23:50
복무했던 기억으로 답변드리자면 예전에는 그랬을지 모르는데 최근에 저렇게 물어보면 바로 민원 먹습니다. 저거도 옛날이에요. 아예 직업을 물어볼때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쓰라고 하지도 않아요. 애초에 신교대에서 선발되는 꿀보직은 없습니다(..) 그나마 타부대에서 면접 봐서 뽑아가는건 gop나 수색, 헌병같은 그리 편한 곳이 아닙.. 아. 수방사는 있네요. 근데 수방사측이나 저희나 해당인원 관리 교관을 제외하면 뭐하는 놈인지도 모릅니다(..) 선발자격도 신교대가 주는게 아니라 입대 전에 정해줘서 들어오구요. 인성프로그램 결과와 해당 소대장의 의견? 정도만 듣고 선발해갑니다. 그리고 선발율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담당 교관이 이 인원 문제있다고 얘기했는데 뽑아간 경우도 못봤구요.
온갖 비리가 매스컴에 많이 나오는지라 군대가 못 믿을 집단으로 인식되고, 안타깝게도 쉽게 부정은 못하지만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다 생각해요. 가까운 예로 실제로 높은 분의 사촌이 들어왔었는데 수료 일주일 전까지 모르고 있다가 그 마저도 그런갑다~~하고 수료 시켰습니다. 현재 신교대에선 잘 가르치고, 해당인원의 특이사항을 다른 부대에 전달해주는게 역활이지 막 부대 좋은 곳으로 찔러주고 그러는건 그냥 시스템 상 불가능합니다. 열심히 같이 일했던 분들이 욕 먹는건 원치 않아 다소 길게 남겼습니다. 흐. 애초에 저희가 높은분 자제들 특별히 잘 해줘봐야 위화감만 조성되고 통제도 안됩니다. 사고는 자대 가서 치는거지 저희가 그런 미래까지 알 방법도 없구요. 군대 조금씩은 발전하고 있답니다.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진정으로 땀 흘리는 사람들도 많으니 믿어주시길!
16/10/06 03:20
민원 안 먹는 것 같은데요? 올해 전역자인데 저 논산 훈련소 들어가자마자 호구조사 확실하게 하던데요? 확실히 봐주긴 합니다. 저랑 같은 소대에 투스타 아들이 있었는데 각종 힘든 것 다 빼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으스대는 꼴 보기 진짜 싫었는데.
16/10/06 10:42
어제 저녁10시 반 넘어서 본거 같은데 병사들 보직변경에 대해서 뉴스에 나오더군요 카운터에서 보던거라 정확히는 못보고 뉴스 보시던분이랑 얘기만 좀 해봤는데 그냥 그얘기더군요 빽잇는놈들 보직변경... 뉴스 막바지에 자막이 아직 고위공직자 자녀여부는 확인된바 없음 이엇는데...관심법까지 갈 필요도 앖이 뻔한거 아닙니까? 카운터에서 뉴스보시던 분 말로는 ytn에서 캔거라던데 저도 생각난김에 찾아봐야겠네요
16/10/06 10:51
편의를 봐주거나 이득을 주려는 목적보다는, 괜히 잘못 건드렸다 뼈도 못추리는 상황 방지용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사실 애초에 높으신 분들이 자제가 편하게 군생활하길 원하셨으면 아예 입대때부터 부대로 연락을 주는지라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50607 이 만화같은 상황 방지하려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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