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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1 10:27
저의 경우는 운동 빡세게 할때 꽤나 괜찮았습니다.
아시겠지만 봄과 가을은 알러지 있는 사람에게 먼저 오는데.. 운동 빡시게 할때는 운동하면서 땀내고 줄줄 흐르는거 팽하고 풀어버리면 하루 고생하고 담날부터 말짱하고 그러더군요
16/09/21 10:34
브라질산 구입해서 몇달째 먹고있습니다만
비염에는 딱히 효과는 없는듯 하네요 .. 대신 목을쓰는 직업인데 목관리에는 나름괜찮습니다 건강식품개념으로 생각하셔야지 무슨 병을 치료해주는 약이 아니에요
16/09/21 10:35
비염, 천식으로 안 해 본게 없는데요...
프로폴리스, 동종요법, 식염수, 뭐 좋다는 건 다 해본 거 같아요... 저는 아무런 효과 못 봤습니다... 그냥 정기적으로 병원 가서, 코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와 먹는 히스타민제 처방 받아서 사용하시는 게 가장 효과 좋으실 거에요...
16/09/21 10:43
뭐 면역력 강화 어쩌고 하지만 프로폴리스는 비염보단 목쪽에 효과가 살짝 있었던것 같습니다.
비염은 공기좋은곳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궁극의 해결책(...) 입니다! 심하다 싶으면 이비인후과 가서 코뚤어뻥하고 처방약 먹는게 그나마 가장 편하죠. 편하고 쉽게 해결할 방법은 약국에서 슈도에페드린산염 또는 로라타딘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미리 구매해두고 좀 심해진다 싶을때마다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16/09/21 10:45
수술도 해보고 약도 이것저것 먹고 다해봤는데..
그냥 나잘스프레이 뿌리는게 젤 나은거 같습니다.. 약떨어질때 병원 한번씩 가보고..
16/09/21 11:29
저도 엄청 심한편인데
아침에 비염터질거같이 코가 맹맹하고 근질근질하면 얼른 나잘스프레이 뿌려주면 괜찮더라구요. 오늘도 아침에 뿌리고 왔더니 지금은 아주 상쾌하네요.. 그런데 이 타이밍 놓치면 스프레이건 약이건 뭘 해도 안듣더라구요. 약국에서 파는 스프레이 종류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저는 오트리빈보다는 나리스타가 잘 듣더라구요..
16/09/21 11:32
정말 정말 심하면 면역주사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는 병원이 몇군데 없긴하지만.. 초기엔 매주 맞아야 하고(뒤로가면 한달에 1번정도라 갈꺼에요) 한번 시작하면 3년-5년(증상에 따라 다름)맞아야 하긴 하지만.. 원래 알레르기 워낙 심한 분들은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할 정도더라구요.
16/09/22 10:38
저도 굉장히 심했는데 체온을 의도적으로 높히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살짝 덥고 답답하더라도 무조건 따뜻하게 다닌후로 거의 사라졌습니다.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은 몇 배 올라갑니다. 이불 꼭 덮고 주무시고 살짝 더울정도로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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