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쓴 휴대폰이 고장나서 기기변경을 해야합니다. 저는 지방에 삽니다.
실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면 강변테크노 또는 신도림같은곳이랑  제가 거주하는곳 매장들이랑 +16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시간소모, 교통비등을 따져봐서 5~8만원정도면 넘어가려했습니다.
1시간정도 보이는대로 들어가서 나이 많은 어르신이 강변 후기에 나온 금액+14까지 선심쓰듯 해주는데
저도 사람대한 경험이 있다보니 대화를 하면서,  약간의 빈틈을 노리려듭니다.
계속 시도하다보면, 이거 팔아야겠다는 일종의 다급함같은게 몇명에겐 꼭 느껴지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이, 전부 팔리던지 말던지 단호하더란 말이죠. 인터넷에 올라온 강변 신도림 구매후기들이 사실은 중고차나 부동산 허위매물처럼 대부분 거짓말이 아닌가 하는 오해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물품이 소량으로 들어오고, 찾는 사람도 적고, 지방이다보니 더 비쌀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체감온도가 차이날줄 몰랐습니다.

모르면 그냥 사겠는데, 동서울터미널 옆에서 저렇게 팔고 있는걸 아는데 큰 차이로 사야하니 배가 좀 아픕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정도 차이까지 감수하고 사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