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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6 22:55
우선 1년 정도는 다 때려박아서 모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1년 만기 적금 들어서 우선 2천만원 손에 쥘 예정인 신입인지라 자세한거는..
16/09/16 23:02
세후 340
어머니 생활비 80 공과비, 관리비,대출이자,핸드폰 20 (폰 요금제 제일 싼 거 + 약정) 연금보험 20 용돈 20 기본 140 지출 + 대출상환 150 = 290에서 남은 돈은 비상금으로 갖고 있다가 월말에 남은 금액,추가 대출 상환했는데 이번 달에 다 갚았네요. 신용카드 안만들고 차 안산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밥먹고 통근버스 이용하는 것두요. 저는 재무설계 한 번 받아봤는데 크게 도움은 안됐어요. 오히려 저축이나 재테크에 너무 모르는 게 많구나. 느껴서 스스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 월급쟁이로 목돈 만드는게 참 답이 없는 일이죠. 일단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도 잘 몰라서TT
16/09/16 23:22
음, 정기적금통장 만드셔서, 금액 설정하시고 1년짜리 부으시면 될꺼같애요.
남은 돈을 전부 적금에 붓는 것은 좀 위험하고, 한 70퍼정도 부으시고, 나머지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급여통장에 남겨놓으셔도 될꺼 같애요. 7년정도 직장생활했는데,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일하는 기간동안에는 계속 적금을 부었습니다. 예전에는 150정도 받으면, 70정도 적금통장으로, 나머지를 보험, 폰값 이런거 내고 살았는데, 지금도 계속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다보니, 월세 이런게 안나가서 돈을 좀 모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정기적으로 나가야 하는 돈 이외에, 내가 어느정도 돈을 쓰는가 확실한 파악을 하신 이후에 적금을 부을 금액을 잘 설정하시길 바래요 :)
16/09/17 00:11
미혼이든, 기혼이든 새는 돈 최대한 잡아서 모으는게 제일 좋습니다.
1. 가계부: 너무 세세한 것 까지는 적을 필요없이 수입, 지출중에 굵직한거만 모아서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식비는 20~30만원 정도로 퉁 치시고, 특별하게 많이 나간건이 있으면 별도로 적으시면 됩니다. 후잉가계부가 좋은데 복식부기라서 조금 어려우시면, 네이버가계부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적금: 요즘은 적금금리가 별로라서 여유금액의 2/3 정도 하시면 됩니다. 예금자보호 5천만원되는 제2금융권(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등) 이 금리가 그나마 좀 높습니다. 절대로 후순위채권같은건 하지마시고, 예금자보호 5천만원 보장되는 걸로 하세요. 3. 입출금통장: 여유금액 1/3 정도 하시면 됩니다. 증권사 CMA나 SC은행, IBK, 산업은행 정도가 금리도 좀 되고 체크카드 혜택이나 CD기 출금/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없습니다. 집근처나 회사근처 편하신 곳 혜택 잘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적금이나 입출금통장이나 금리가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집이나 직장근처 편하신 곳으로 정하시고, 주식이나 펀드같은 공격적인 투자는 하시마시고 적금,예금만 하시는 것이 신경쓸 것도 없고 안전합니다. 글쓴분께서는 현재 집이나 식대에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은 좋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최소 200만원이상 모으는게 가능하니까, 급여에서는 150적금, 50 이상은 입출금 추천합니다. 그리고 연말정산이나 알뜰폰같이 생활속에서 절약할 수있는 것들을 조금씩 찾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습관이 하나씩 쌓이면 나중에 집살때 등기도 직접하게 되서 법무사비용 몇십만원도 아낄 수 있습니다.
16/09/17 02:01
돈 모으는 방법이야 다양하고, 사람마다 맞는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단 제일 중요한건, 언제까지, 얼마를, 무엇을 위해서 모아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정해두는겁니다. 가령, 내년에 차를 사고 싶은 사람과 5년 후에 집을 사고 싶은 사람, 그리고 3년 후에 결혼을 해야 하는 사람은 각기 필요한 자금과 기간이 다르고 그에 따라 모아야 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5년 후에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비교적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익혀야 하겠지만, 3년 후 결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일단 무조건 안정적인 방식이 좋겠죠. 종자돈을 모으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종자돈이 언제까지 얼마를 모을 계획인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겁니다. 일단 기간과 목표가 정해지면, 오히려 재테크 자체는 의외로 담백하게 방법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6/09/17 03:23
빚이 있으면 일단 빚부터 얼마씩 추가로 갚아나가는 목표가 있어서 재미(?)가 쏠쏠한데, 빚 없고 결혼 전이라면 1년 단기 적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등으로 자금이 필요할 때 언제든 가용 예산으로 잡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로 보지 말고 일단 결혼이나 전세 등을 1차 목표로 보고 단기적으로 짤라서 저축하면 좋을 것 같아요. 1차 목표를 이루고나면 어느 정도 목돈이 모였거나 생활이 안정될테니 그후에는 장기적으로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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