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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0:21
저도 취준생이지만,, 저도 님 처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은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저런 창의적인 문제 해결 경험을 요하는 문항은 정말 종종 볼 수 있죠. 근데 뭐.. 진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크크 그래서 그냥 동아리 행사, 학회 프로젝트 등에서 무언가를 했을 때 그거를 포장해서 서술합니다. 예를 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도 창의력이지만, 주의 환경과 사물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도 생활의 창의력이락 생각합니다. 같은.. 근데 자소서 쓰면서 아예 허구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적당한 과장과 부풀리기는 누구나 하는 것 아닌가요?
16/09/12 10:30
저도 취준생때 그런 문항들을보면 참답답했는데 왜 저런문항이 있는지, 그리고 왜 꼬리에 꼬리를무는 질문을 하는지 알겠더군요.
참 답답할것이 공감은되지만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런경험이 없다면요.ㅜㅜ
16/09/12 10:49
백수 탈출을 위해서라면 있는말 없는말 다 지어내고 그런거죠 뭐 크크크크크
저 한참 자소설 쓸땐 제가 막장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MSG를 팍팍 쳤던 기억이 나네요
16/09/12 11:16
왜 저런걸 물어보지 라고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회사생활 하다보면 매번 선택의 연속이고 위기와 어려움은 매일같이 찾아옵니다. (회사 윗분들이 항상 하는말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거든요..) 이런한 것들을 지원자가 극복할 의지가 있는지 경험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거 아닐까요
16/09/12 11:17
과장안하고 자소서 작성이 가능한가요? ..
저런 질문은 별거아닌 해결 경험 하나 집어내서 '매우' 과장해가며 작성해야죠. 크크..
16/09/12 11:47
롤에서 뉴메타로 이겼다 같은거 말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건이 아니지 않을까요? 20대에 뭐 얼마나 대단한 고난이 있다고 ;; 그리고 배울것도 다 안배운 사람이 뭔 창조적인 경험인지 크크. 아무거나 잡아서 소설 쓰셔야죠.
16/09/12 13:39
대학원을 다녔으면 연구실 생활 중 실험을 하다가 돌파구를 만들어서 논문까지 썼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끝날 것 같고, 경력 이직할 때 비슷한 면접 질문을 받았는데 이전 직장에서 너무나 불편했던 관행적으로 했던 일을 제안해서 개선했던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16/09/12 15:03
모든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제 자소서 광탈의 이유를 좀 알 것 같기도 하고...흐흐 난감한 질문에는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약간의 MSG를 고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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