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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23:21
은퇴를 앞둔 선수중에서는 카를로스 벨트란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위에 적은 선수 말고 한창인 선수중에는 범가너, 버스터 포지, 스탠튼 정도가 떠오르네요.
16/08/31 23:22
본문에 말씀하신 선수들 외에는 딱히 보이진 않네요..
카노의 노쇠화가 지금처럼 몇년간 더 느려진다면 저 목록에 추가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지도 아직 커리어가 많이 남아서 노쇠화가 급격하게 온다면 호프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16/08/31 23:26
근접은 로빈슨 카노, 카를로스 벨트란
이후 누적에 따라 펠릭스에르난데스, 그레인키도 영 가능성없는건 아닐거같고 체이스어틀리가 말년에 회춘해서 누적 더 쌓고 입성했으면 좋겠습니다.
16/08/31 23:46
일단 클레이튼 커쇼, 알버트 푸홀스, 미겔 카브레라, 스즈키 이치로 이 넷은 지금 은퇴해도 명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커쇼가 좀 논란이 있을 것 같은데, 단기간동안 커쇼 수준의 수상경력을 가진 투수가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 샌디 쿠팩스 정도 제외하면 없죠.)
1. 아드리안 벨트레 같은 경우에는 비율스텟이 안좋고 수상경력이 부족하다보니깐 3000안타 채우고 은퇴하는게 안전하겠죠. 2. 카를로스 벨트란은 성적이 정말 애매해서(비율 스탯도 좋은데 어정쩡, 통산 성적도 좋은데 어정쩡) 조금 아슬아슬합니다만, 경쟁자만 없으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3. 로빈슨 카노도 무조건 간다고 봅니다. 로빈슨 카노가 내구성이 어마어마하죠. 2년차 이후로 155경기 이하로 출장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 분은 2루수. 4.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제외하면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사바시아는 거의 끝났고, 그레인키와 해멀스는 현 기량을 30대 후반까지 유지하고 200승-3000K 정도는 찍어야 되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5. 루키 중에서는 마이크 트라웃, 에반 롱고리아 정도요? 트라웃은 뭐 어디 하나 나가지 않는 이상 거의 된다고 봅니다. 트라웃 누적 bwar가 지금 현역 23위입니다. 풀타임 5년차 선수가 웬만한 베테랑들 누적 WAR보다 높죠. 포지 이야기가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 저는 회의적입니다. 포지가 곧 30줄 채우는데 아직 1000안타도 못쳤죠. 우승팀 주전 포수인거 암만 봐주더라도 명전 가려면은 최소 2000안타-300홈런 정도는 채워야죠. 범가너도 현 기량 꾸준히 유지하면 될 것 같긴한데 동시대에 역대급 사기캐가 있어서ㅠㅠ.
16/09/01 10:03
1. 내일 은퇴해도 들어가는 선수들 - 이치로, 푸홀스, 미기, 벨트레.
2. 내일 은퇴하면 들어갈 확률 50% 이상 - 벨트란 3. 명전 필요요건인 커리어 10년만 채우면 들어갈 선수들 - 커쇼, 트라웃 4. 정상적인 커리어를 밟을 경우 들어갈 확률 50% 이상 - 킹, 카노 5. 의외로 기자들한테 인기 많아서 들어갈지도 모르는 선수 - 오티즈 0. *** A롸드 위에 포지 얘기 나왔는데 저도 회의적입니다. 올시즌만 해도 성적이 조금 하락했고 4~5년 안에 주 포지션이 1루로 바뀔 확률이 높고 마우어같이 훅 가는 케이스도 봐서.
16/09/01 13:45
범가너도 커쇼도 펠릭스 에르난데스도 300승은 무리라고 보기때문에, 명전행을 확실히 언급하기엔 시기상조같습니다.
사바시아가 그렇게 퍼져버리고 근 몇년을 수백억 받으면서 허송세월하게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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