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준생이고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며칠 간 근처에서
공부하는 여성분이 눈에 들어와서 어제 커피와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잘마셨다고 하고, 자긴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새로 친해지기가 어렵다
근데 저를 몇 번 본 적 있다고 인사하고 지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언제까지 공부하냐고 물어본 뒤 열공하시라고 짧게 답변하고
마치는 시간쯤에 다시 연락하니 고맙게도 바로바로 답변해주시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사실 이 분이 임용고시를 준비중이라 먼가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더 다가가야 할지 고민인데 두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는 도서관에서 매점에서 쉬자는 식으로 해서 먼저 친해진 후 밥 등의 약속을 잡는다.
두 번째는 도서관에서는 인사만 하고 주말에 바로 약속을 잡는다.
오늘은 도서관엘 가지 않았고 몰론 좀 있다 마칠 시간에 연락을 할 겁니다
내일부터 가게 될 텐데,,,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