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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0 07:42
저는 개인적이지만 노력한다고 재능러 금수저 못넘는게 맞다고생각해서 열심히 아둥바둥 사는게 삶에 큰 의미가 있는가 생각해요.
그럼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하냐? 그건 자기가 찾는거구요. 소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며 잘살면 잘사는거구요. 모든 사람들이 출세 돈에 행복을 느끼는건 아니니까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서 실현하는게 맞다고봐요. 이렇게 사는사람도있고 저렇게 사는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출세하고 돈많은 금수저들도 다 행복하다고 할 순 없으니까요.(근데 안구런사람보단 여유롭고 행복할 기회는 많다고 생각해요 크크.)
16/08/10 07:5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833
물리쟁이 님 상황이랑 철썩 딱 맞는 거 같진 않지만...이 글이 생각나서 링크 답니다. 전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걸 노력이라 보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10 08:42
인생은 단체전이 아니라 개인전입니다. 다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겁니다. 주위 시선 볼 필요 없고요.
물론 이런 것들을 몰라서 질문주신 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실천이 안되서 문제이신거겠죠? 제가 썼던 노하우인데, 일단 노트에 '아 뭐 어때~',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안될 거 뭐 있어' 이런 류의 말들을 계속 적고 곱씹어보세요. 그리고 불안한 상황을 떠올려보고 거기에 저 말들을 대입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하세요. 익숙해진다면 마음에 어느 정도 여유가 찾아들겁니다. 심리학에서의 인지치료를 응용한거에요. 요컨대, 불안을 잦아들게 하는 말을 부적처럼 항시 지니고 다니세요.
16/08/10 09:29
노력을 했을때의 내 퍼포먼스와
안했을때의 내 퍼포먼스를 비교해보면 어느게 손해인지 이득인지 답이 나오지 않나요. 나보다 뛰어난 재능을 뛰어넘으면 보상이 더돌아오는거 아니고, 걔보다 덜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고 보상이 적게 돌아오는것도 아닙니다.
16/08/10 09:32
그리고 내가 조금씩 더 뛰어난 사람이 된다는건 즐거운 일이라는걸 상기하면 됩니다.
분명히 나라는 인간은 y=x 함수대로 성장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이기고 지는걸 기준삼아 버리면 만족 그래프가 계단형식이 되어버립니다. 한계단 올라가서 정체구간이 오면 노력이 무의미해 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나는거죠.
16/08/10 17:06
위의 댓글들과 비슷한 얘기인데, 그런 것들에 둔감해지세요.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 덜 받고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주변에 둔감해질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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